안녕하세요?
상냥한 J팍 입니다. 😊
이번에 3박 4일로 여자 친구와
일본 후쿠오카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오전 06시 비행기로 인천공항 출국이어서
새벽 1시부터 일어나서 준비를 했습니다.
진짜 운전해서 공항 가는데 힘들었어요. 😅
저는 여권을 새로 만들어서
이번에 바뀐 신형 여권이고
여자 친구는 구형 여권 😆
체크인 다 마치고
뱅기 탑승 전에 한 컷 찍어줬습니다. 😊
언제 가도 설레는 해외여행
시작은 항상 신이 납니다. 😆
일본은 입국하려면
백신 3차까지 접종한 증명서가 있거나
72시간 내로 PCR 검사 음성 증명서가
있어야 입국허가가 납니다!
근데 PCR 검사가 진짜 비싸요..
저는 9만 원주고 했습니다. 😢
후쿠오카의 나카스역에 내려서
호텔에 짐을 맡긴 후에
바로 옆에 있는
'이치란'의 본점에 왔습니다.
본점이라 그런지 건물 통째로
이치란이군요. 👍
역시 한국인들이 상당히 많이
여행을 오기 때문에 키오스크도
한국어가 되는 걸로 배치가 되어있습니다.
아쉬운 건 카드가 안 되고 현금만 되기 때문에
주문하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는 것?
이것 저것 주문하다 보니까
3,230엔이 나왔어요..
수많은 주문용지들 😅
돈코츠 라멘과 면 추가
차슈 추가, 계란 추가, 파 추가 했습니다. 😆
진짜 건물 밖에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는데
안으로 들어가서 주문을 하고 위를 보니
6층까지 사람들이 줄을 서있었습니다. 😅
종업원분이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주문 용지를 나눠주고 다니시더라구요.
와.. 근데 기다리는 사람 100% 전부다 한국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1시간 정도 서서 기다린 후에
드디어 제 차례가 왔습니다.
감격스러워 맨 앞에서 문을 찍어봤어요. 😆
테이블에 앉아서 기다리며
한 장 찍어봤습니다.
자리는 굉장히 협소해요. 😅
주문 용지를 갖고 가시고
가장 먼저 계란이 나왔습니다.
반숙란이라서 라면이 나오면 위에 올려야 해요.
돈코츠 라멘이 나왔습니다. 😋
추가한 차슈와 파, 계란도 같이 한 컷
양념을 7단계로 했더니
진짜 많이 올라가 있네요. 😅
파 추가까지 돈을 받을 줄이야..
차슈가 먹음직스럽습니다. 😋
라멘에 다 때려 넣고
양념장을 잘 풀어서 비벼줍니다. 😋
면 추가를 했지만 그렇게 양이
많지는 않았어요.
신라면 0.9개 정도 되는 양?
면은 꼬들면으로 주문해서 딱 좋았습니다.
육수는 7단계로 해서 그런지 조금 짰어요.
약간 끝에 뒷 맛이 쿰쿰하긴 한데
돈코츠 라멘의 특성이니 즐겼습니다. 😋
얇은 차슈가 쫄깃한 게 정말 맛있었습니다.
국물이랑 잘 어울렸어요. 😋
역시 계란도 반으로 딱! 갈라서
사진 한 장 찍어줘야죠.
ㅋㅋㅋㅋ
밥을 말아먹을까? 하다가
오늘 하루는 아직 길고
먹어 볼 것도 많으니 자제했습니다. 👍
이치란의 바로 옆에는
강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나카스 강입니다.
밤에 상당히 야경이 예쁜데
지금은 낮이라서 배 타는 사람들만
보이는군요. 😊
캐널시티란 곳을 가기 위해서
걸어가는 중입니다.
후쿠오카는 자전거 도로가 없더군요.
인도로 자전거들이 사람들 사이로 막 달려요. 😅
후쿠오카의 캐널시티 하카타에 도착했습니다.
캐널시티는 대형 복합몰이에요. 👌
우리나라로 치면 스타필드 같은?
일본은 애니메이션 관련 사업이
상당히 발전해있어서
애니를 좋아하는 저같은 사람들은
정말 눈 돌아갑니다. 😁
지브리 샵에도 갔는데요?
눈이 돌아가며 막 구경을 하는데..
가격을 보니 마음이 진정됩니다.
맘 같아선 하나씩 다 사고 싶은데..
안녕 토토로?
여기는 토토로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입니다. 😊
물론 사진을 많이 찍었어요.
혹시 쾌걸 근육맨을 아시나요?
ㅋㅋㅋㅋㅋ
캐널시티 4층에 일본식 과한 포샵?으로
스티커 사진을 찍는 곳이 있는데요!
이거 여자 친구가 꼭 찍자고 해서
찍었는데 정말 과하게 잘 나오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티커 사진을 찍고 내려오는데
밑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어서 봤더니
아이돌? 같은 분들이 있었습니다.
팬미팅 같은 거 하는 중인 거 같아요.
위에서 막 사진을 찍었습니다.
2층에서 막 손을 흔드니까
저분이 이쪽을 보고 저런 표정을 지어줬어요. 😁
리액션이 정말 장난 없더라구요. 👍
대포카메라들의 향연.. 😅
전생슬 애니 아세요?
귀여운 굿즈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와.. 사고 싶게 만드는 비주얼이었습니다.
하지만 짐이 되겠죠?
탄지로~~
아.. 너무 갖고 싶었는데
가격을 보고 진정을 했습니다.
22,000엔 ㅋㅋㅋㅋㅋ
귀국할 때 하나 사야겠다는 마음으로
오늘은 구경만 쭈욱 둘러봤습니다. 👌
박스가 워낙 커서 들고 다니면 짐이거든요.
이렇게 여행 첫 째날의 오전이 지나갑니다.
아 근데 새벽 1시부터 계속 일어나 있었더니
점심도 안 됐는데 엄청 졸리네요.
여행 포스팅 계속 올려볼게요.
그럼 여기까지
상냥한 J팍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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