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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여행&일상

일본 유후인 레이메이 료칸 여행기 #유후인 관광

by 상냥한 J팍 2022.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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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상냥한 J팍 입니다. 😊

 

오늘은 여행 3일 차 아침이네요.

후쿠오카 하카타역에서

유후인행 기차를 타야 합니다.

 

아침 일찍 호텔 체크아웃을 한 후에

우버를 불러서 하카타역으로 갔어요.

걸어서 10분 거리이긴 한데

캐리어가 워낙 무겁기도 해서

돈의 힘을 빌리기로 했습니다. 😃

 

하카타역

 

9시 17분 유후인행 기차를 기다리는 중

 

하카타역

 

짐이 정말 많죠?

ㅋㅋㅋㅋㅋㅋㅋㅋ

에끼벤또를 사 왔습니다.

저게 일본 기차여행의 국룰이라길래요.

 

기차

 

기차 좌석이 상당히 넓어서 좋았어요.

벽에 걸이대도 있어서 가방도 걸고

테이블도 2개나 있어서 개꿀!

 

기차

 

바깥 풍경도 좀 보세요.

기차가 좀 느린 거 같은데

기분 탓인가요?

 

벤또

 

요게 1,000엔입니다.

부가세까지 하면 더 비싸죠..

대략 한화로 만 원?

 

벤또

 

제가 구입한 벤또는

함박스테끼 벤또입니다.

양이 엄청 푸짐하네요. 👍

 

전자렌지에 데워주셔서

따뜻하게 잘 먹었습니다. 😋

 

유후인

 

유후인에 도착했습니다.

근데 저 보관함이 얼마인지 아세요?

하나에 900엔입니다..

한화로 약 9천 원정도?

2개를 빌렸으니까 18,000원이네요..

허미..

 

근데 저것도 없어서 못 넣을 판이에요.

관광객이 진~~~~짜 많거든요.

 

유후인역

 

유후인역 앞에 인파가 몰려있습니다.

도로에서 인증샷을 찍으려는 관광객들의

아우성 😃

 

유후인

 

평화로운 유후인입니다.

하늘은 맑고 온도도 14도?였나

엄청 따뜻했어요. 👍

 

한국 날씨를 검색했는데

영하 5도인 거 보고

와 ㅋㅋㅋㅋ 했습니다.

괜히 피한 거 같아서 기부니가 좋아짐..

 

유후인

 

저 앞쪽에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유후인의 관광지 상점들이

쫘악 늘어서 있습니다.

가볼까여?

 

동구리 공화국

 

지브리 샵인 동구리 공화국입니다.

캐릭터 소품들이 진짜 많아요!! 👍

 

동구리 공화국

 

진짜 엄청 많죠?

근데 가격이 장난 없습니다.

저는 마그넷 5개 하고

가오나시 동전 먹는 저금통

토토로 오뚝이 2마리를 샀어요.

 

당고

 

일본 오면 당고를 먹고 싶었는데

여기 맛있어 보이는 당고를 팔더라구요?

4개만 구매해봤습니다.

 

당고

 

하나에 400엔 정도 했던 거 같은데

예쁘네요. 😋

 

유후인

 

여기저기 기념품 샵에도 들러서

이것 저것 구경도 하고 사기도 합니다.

 

유후인

 

여기 삼거리가 사진 찍기에

딱인 스팟이더라구요?

여기서도 한 컷 찍었습니다.

 

근데 저희가 찍으니까

다른 사람들도 여기서 많이 찍더라구요.

왠지 모르게 선구자가 된 느낌? 😃

 

유후인

 

시냇물은 졸졸졸졸~

뭔가 운치있어서 찍어봤어요.

 

유후인

 

여러분도 들어보실래요? 😃

 

유후인

 

사장님이 터키분이셨어요.

유리 공예품들이 상당히 예뻐서 찍어봤습니다.

 

미피

 

미피라는 캐릭터를 아시나요?

토끼인데 입에 X자가 된 캐릭터예요.

젓가락도 2개를 구매했습니다. 👍

 

미피

 

저 오른쪽 토끼가 미피입니다.

귀얍죠?! 😊

 

미피

 

미피 샵에서 이것저것 구경하다

젓가락을 구매한 후에

저 종이가방도 30엔을 추가로 주고

구입했습니다. 😃

 

스누피 빌리지

 

여긴 스누피 빌리지란 곳이에요.

카페도 있고 소품 샵도 있어서

여기 보려고 유후인 끝자락까지

많은 관광객들이 오는 거 같습니다. 🙂

 

스누피 빌리지

 

역시나 안으로 들어오니 대기..

웨이팅 지옥입니다. 😅

 

스누피빌리지

 

카페와 소품 샵이 이어져 있어서

카페에서 쉬다가

다시 소품 샵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지브리

 

아까 동구리 공화국에서 사 온

지브리 마그넷 5개입니다.

이거 랜덤이라서 뭐가 나올지 몰라요.

가챠~ 를 뽑아봅시다.

 

지브리

 

짜라란~

쿵짝짝 쿵짝짝

따라리라란~

 

지브리

 

메인은 나오지 않았네요.. 😂

그래도 귀여운 것들이 나왔습니다.

 

스누피 빌리지

 

말차 라테입니다.

위에 스누피가 올라가 있네요. 😃

 

스누피 빌리지

 

ㅋㅋㅋㅋㅋㅋ

뭔가 크림처럼 때리면

몽실몽실 할 줄 알았는데

마시멜로라서 그런 촉감은 아니었네요. 😆

 

스누비 빌리지

 

경단과 팬케이크

아이스크림이 1세트인데요?

다 매진되고 이거만 남았다고 하더라구요. 😂

가격은 역시나 사악합니다.

 

유후인

 

하늘이 맑아서 찍어봤습니다.

산도 꼭대기 까지 잘 보이는군요. 

 

유후인

 

스누피 빌리지 옆에 있는

플라워 가든인가? 하는 곳에

소품 샵과 염소 다람쥐 등

동물들도 있었어요.

 

킨린호수

 

안 쪽으로 더 들어오면

킨린호수라는 곳이 나옵니다.

물이 엄청 맑고 경치도 좋아요. 👍

 

킨린호수

 

경치 한 번 보실까요?

 

킨린호수

 

물이 맑아서 물고기들도 잘 보입니다. 😃

 

킨린호수

 

저 멀리 보이는 배산임수 집 한 채

그림 완벽하네요. 👍

 

킨린호수

 

가기 전에 킨린호수 한 바퀴 더

볼게요~

 

고로케

 

료칸에 가기 전에

상점에서 고로케를 팔더라구요!

2개 바로 사서 냠냠했습니다.

근데 현금밖에 안 되는 게 좀 아쉽..

 

레이메이

 

유후인 오이타현의

'레이메이'

라는 료칸에 셔틀 차량을 타고

도착 후에 방을 안내받았습니다.

 

문을 열자마자 창밖으로 보이는 경치에

우와~ 했었네요. 😃

 

레이메이

 

어떤가요?

통창이라 시원시원하네요.

 

레이메이

 

이렇게 보면 바깥 풍경은

마치 가을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겨울이죠!

 

레이메이

 

역시 이런 멋진 곳을 보면

설정샷을 참을 수 없죠?

레이메이에서 제공하는

유카타를 입고 사진을 찍어봅니다. 😆

 

레이메이

 

매뉴얼을 주시는데

료칸의 이용사항이 적혀있기 때문에

읽어 보면 상당히 유익합니다.

 

레이메이

 

다시 봐도 방에서 바라보는

창밖의 전경이 너무 멋지네요.

 

레이메이

 

딱 일본의 다다미방 그 잡채입니다. 👍

 

레이메이

 

방 한켠에는 옷장도 있었는데

그렇게 크진 않았지만

옷들과 소지품들도 넉넉하게 수납이 됐어요. 🙂

 

레이메이

 

방 안에 샤워시설은 없었어요!

대신에 세면대는 있어서

간단하게 세안이나 양치 정도는 가능!

 

레이메이

 

17시에 가족탕을 예약해놨기 때문에

가는 중입니다.

복도를 걷는데 뭔가 너낌이 좋아요. 😀

 

레이메이

 

가는 길에 옆에 벽을 보니

유명인들의 싸인이 있더라구요?

한국어도 있어서 되게 반가웠습니다. 🙂

 

레이메이

 

레이메이의 로비입니다.

색감이 되게 예뿌죠?

 

레이메이

 

한쪽에는 이렇게 자판기와

샤워 도구들을 팔고 있었어요.

 

레이메이

 

입구에서 바라본 로비의 모습입니다.

 

레이메이

 

야외에 입구 옆 정원? 과

통창으로 되어있는 모습!

건물 외관이 정말 예쁩니다. 😊

 

레이메이

 

저기 앞에 보이는 파란색 발을 걷고

들어가면 가족탕인 노천으로 갈 수 있습니다.

안에는 촬영 불가라서 촬영을 안 했어요. 😅

 

레이메이

 

저도 일본 전통의상으로 입고

노천탕을 즐기러 궈궈

 

레이메이

 

다 씻고 나와서 방으로 돌아가는 길입니다.

이제 보니 옆에 전자레인지와 정수기

기념품들을 많이 파는군요?

 

레이메이

 

지하로 내려가면 대욕탕이있습니다.

 

레이메이

 

왼쪽 파란색 발이 남탕

정면에 빨간색 발이 여탕

안 쪽은 촬영 금지입니다. 😅

 

레이메이

 

아무도 없길래 한 번 촬영해봤어요.

바깥쪽에 노천탕도 있었습니다. 👍

 

레이메이

 

2층 복도 중간에 발마사지기도 있었는데

이건 무료여서 저희 둘 다 체험했어요.

시오니~~

 

레이메이

 

로비에 앉아서 저희가 사진을 찍으니까

직원분께서 저희 사진을 찍어주셨어요.

정성을 다해서 많이 찍어주시던데요?! 😀

 

레이메이

 

목욕을 야무지게 하고 왔으니

이제 저녁을 먹어야겠죠?

가이세키를 먹기 위해 3층으로 올라가는 길

 

레이메이

 

저녁 가이세키입니다. 😋

엄청 정갈하게 잘 나오죠?

 

레이메이

 

양이 딱 1인분으로 적당했어요. 😋

 

레이메이

 

영상으로도 한 번 봐주세요. 😀

화로까지 👍👍

 

레이메이

 

가이세키를 맛있게 냠냠하고 방으로 오니

저렇게 이부자리를 펴놔주셨어요.

와우.. 👍

 

이거 침구류 진짜 푹신푹신했어요.

침대 안 부러웠습니다 징짜로!!

다다미방의 매력 👏

 

레이메이

 

아침에 풍경이 너무 좋은 거 있죠?

구름이 흘러가는 타임랩스를 촬영하고 있어요.

 

레이메이

 

타임랩스 촬영한 거 한 번 보실래요? 😀

 

레이메이

 

오전 08시에 가이세키를 신청했습니다.

아침인 만큼 메뉴가 산뜻해서 좋았어요. 😋

 

레이메이

 

특히 낫토를 처음 먹어봤는데

완전 제 취향이라서 귀국해서도

많이 사 먹을 거 같아요. 😋

 

당고

 

어제 구매한 당고를 먹어봤어요.

근데 이거 그렇게 맛있진 않았습니다.

너무 기대를 해서 그런가?

오히려 기본 당고가 제일 맛있었어요. 😅

 

라멘

 

귀국 전에 후쿠오카 국내선 공항 내의

라멘 가게들이 쫙 있는 거리?라고 해야 하나

그게 있었거든요!

 

거기서 눈치껏 손님들이 제일 많은 가게로

들어가서 냠냠 했습니다.

근데 가격은 사악했어요. 😅

 

라멘 한 그릇 당 1,320엔이었거든요.

그래도 엄청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처음 와보는 후쿠오카 여행이었지만

너무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좋은 곳도 많이 보고

잘 놀다 갑니다.

 

그럼 여기까지

상냥한 J팍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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