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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맛집

태국 음식점 까폼 찐후기 #압구정 맛집 까폼 본점

by 상냥한 J팍 2023.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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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상냥한 J팍 입니다. 😊

 

이번에 데이트도 할 겸

쇼핑도 할 겸 해서

압구정 로데오거리에 다녀왔는데요!

 

애초에 목적은 백화점이었지만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맛있는 음식을 먼저 먹고

돌아다니기로 했어요. 🙂

 

근데 여기에 아주 유명한

태국 음식을 파는 맛집이 있다는 거예요?

 

저희는 11시쯤 가게에 도착을 했는데..

이미 많은 사람들이 예약을 해놨더라구요. 😅

 

가게의 이름은

'까폼'

이라는 가게이구요!

 

위치는 이곳입니다.

 

저는 지방에 살아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왔는데

여기도 주차장이 있었어요.

근데 워낙 비싸더라구요. 😅

 

역시 서울 주차비는 헬..

 

까폼

 

영업시간

평일은 11:30 ~ 22:00

주말은 11:30 ~ 23:00

브레이크타임은 따로 없다고 하네요.

 

까폼

 

처음에 왔을 때는 줄이 하나도 없길래

"어? 바로 먹을 수 있는 건가?"

이런 헛된 기대를 했었는데요..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에

키오스크가 있었습니다.

 

까폼

 

테이블링 예약을 할 수 있었는데요?

폰 번호를 입력하고

인원수를 입력하면 대기번호와

몇 팀을 기다려야 하는지 나오게 됩니다.

 

와.. 근데 대기가 장난 아님.. 😂

 

까폼

 

랭쌥을 먹으러 왔는데..

품절이라는 아쉬운 문구가 벽에 붙어있었어요.. 😢

 

까폼

 

까폼의 메뉴판입니다.

가격대는 그렇게 저렴하진 않아요.. 😅

 

와.. 근데 거의 4시간은 기다린 거 같아요.

물론 예약을 걸어 놓은 후에

카페도 갔다 오고

츄러스도 먹고 오고

백화점도 갔다 왔는데도

아직도 제 차례가 안 왔다는 게 소름이지만요. 🤦‍♂️

 

그래서 뽕 뽑자는 기분으로

3개나 주문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까폼

 

저렇게 종이 메뉴판도 있지만

화이트보드에 메뉴가 보기 쉽게

쓰여있어서 저거 보고 주문해도 됐어요. 👍

 

태국소고기쌀국수(곱) 12.0

뿌님팟퐁커리 27.0

카오카무 13.0

이렇게 주문해서 총 52,000원이 나왔어요.

 

까폼

 

자리에 앉으면 이렇게 생긴

식기류와 물을 주시네요.

 

까폼

 

그리고 너무 돌아다녔더니 목이 말라서

제로 콜라도 하나 주문했습니다. 🙂

 

까폼

 

뿌님팟퐁커리(왼)

카오카무(오)

이렇게 먼저 나왔어요.

 

카오카무는 족발덮밥이라고 하시네요.

 

까폼

 

까폼에서 먹은 뿌님팟퐁커리는

게살을 발라서 넣은 방식이 아니라

소프트크랩을 튀겨서 넣었더라구요. 😋

 

아 그리고 양이 진짜 많았어요. 👍

 

까폼

 

카오카무는 처음 먹어봤는데

쫄깃한 족발의 고기가 위에 올라가 있고

양념은 제가 먹어본 비슷한 음식으로 비교하자면

장조림의 양념 맛이었어요. 😋

 

여자 친구는 이게 제일 맛있다더라구요.

 

까폼

 

쌀국수를 빼놓을 수 없죠?

이건 곱빼기로 주문했는데

보통으로 주문할 걸 그랬어요.. 😅

 

양이 진짜 많더라구요.

 

최근 먹어 본 쌀국수 중에서 가장 맛있었습니다. 👍

 

까폼

 

커리를 주문하면 밥이 한 공기가 나오는데

큰 그릇에 약간 설익은 밥으로 많이 나와요.

제가 좋아하는 꼬들밥 😋

 

까폼

 

3가지 음식을 주문하면 이렇게

테이블이 가득 차더라구요. 🙂

 

아.. 랭쌥이 먹고 싶었는데 품절이라니..

다음에는 더 빨리 와서

예약을 해야겠습니다. 🤦‍♂️

 

까폼

 

카오카무는 이대로 먹어도 되지만

같이 주는 피쉬소스를 뿌려서 먹어도 맛있어요.

새콤한 맛이 추가된다고 해야 하나?

 

고기가 진짜 쫀득해서 식감이 좋았어요. 👍

 

까폼

 

쇠주걱으로 크게 퍼서 앞접시에 옮겨 담아줘요.

 

까폼

 

꼬들밥이랑 함께 먹으면 존맛탱 😋

짭쪼름해서 진짜 맛있어요.

 

까폼

 

소프트크랩 튀긴 것이 있는데요!

이게 약간 오징어튀김 먹는 거 같았어요.

ㅋㅋㅋㅋㅋㅋ

부드러운데 바삭하고 맛있었습니다. 😋

 

까폼

 

그릇이 약간 지저분하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

밥이랑 안 먹고 그냥 먹으면

간이 쌔서 그런지 짜더라구요.

 

꼭 밥과 함께 드세요.

 

까폼

 

소고기쌀국수는 쌀국수를 먹어 보신 분이라면

다들 아실만한 그런 맛입니다.

면은 보통면과 가는면이 있었는데

주문을 할 때 고를 수 있었어요.

 

저는 보통면으로 주문했습니다.

 

고기도 많이 들어있어서 좋았어요. 😋

 

까폼

 

국물이 엄청 깔끔해서 좋았어요.

계속 떠먹고 싶어지는 그런 맛? 😋

 

짜지도 않고 싱겁지도 않고

아주 맛있었어요.

 


 

이번에 까폼을 다녀왔는데요!

근래에 먹어본 태국 음식점 중에서는

가장 맛있었던 거 같아요.

 

약간 늦게 갔더니

랭쌥이 품절이 돼서 먹지 못한 것은

너무 아쉬웠지만요. 😢

 

다음에 또 방문해서

랭쌥을 꼭 먹고 말 거예요. 😃

 

혹시 주변에 방문할 일이 있으시면

한번 드셔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럼 여기까지

상냥한 J팍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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