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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꿀이 운동기록

코로나기간동안 확찐자가 됐습니다..

by 상냥한 J팍 2020.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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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팍입니다.

회사다니면서 운동도 열심히 하며 그래도 몸관리를 열심히 했었는데요..

헬스 안가면 불안하고 뭐 먹으면 살이 찌는 느낌들면서 찝찝하고

무언갈 입에 넣기전에 꼭 봉지에 성분표 보면서 먹고 하던 지난 세월..

2020년 02월 부터 심각해진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회사에서 헬스장이나 집단운동시설 방문을 자제해달라는

공문이 내려와 헬스장을 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였을까요? 평소에 억눌려있던 욕구들이 스믈스믈 나오더니, 한번 터지자 스스로 자제가 되지않았습니다.

내심 자기합리화를 속으로 하며, 맛있는거 먹고 운동은 아예 거르고 퇴근했으니 열심히 살고있지뭐 란 합리화..

그래도 막 몸짱은 아니었지만 키 176에 몸무게 75kg 삼대중량 400kg은 유지하고있었는데

여자친구와 맛있는걸 많이 먹고 관리는 뒷전이며, 퇴근하고 집에와서 배달음식 시켜먹고 뒹굴뒹굴..

더이상 안될꺼같아서 조금 잠잠해진 오늘 헬스장을 다시 방문해보았습니다.

역시 아직 코로나 때문인지 사람들이 없더군요.. 옛날같았으면 기구 다 내꺼 개꿀 이러면서 했을텐데

마스크를 쓰고 웨이트를 하니 호흡이 불편해서 너무 짜증이 나더군요 XD

몸무게를 재보니 역시나 튀어나온 배와 가슴을 보고 예상은 했지만 90KG을 넘기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부터 스스로 다짐을 하려고 블로그에 운동한 날은 기록을 하며 마음을 잡으려 합니다.

금일 진행한 운동은 첫날이라 옛 기억을 되살리며, 출근도 해야하기 때문에 근육통이 심하게 있으면 안되는걸 감안하여

전부위를 낮은 무게로 10REPS 3SET씩 자극을 주었습니다.

이렇게 운동을 해도 첫날이라 그런지 몸이 많이 놀라서 뻐근해지더군요.. 특히 하체할때가 호흡이 딸려서 힘들더이다ㅠ

역시 운동은 꾸준히 해야지 빛을 보는거 같습니다.

티비를 보다가 어떤 연예인이 "이 세상에 마음대로 할수있는건 내 몸 밖에 없는거 같다" 고 한말이 생각나네요.

앞으로 특별한 일이 없는한 자기합리화를 금지하며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치키니가 너무 먹고싶어용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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