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상냥한 J팍 입니다. 😊
지금 살고 있는 집에 오래된 가죽 소파가 있는데요?
소파를 하나 구매했는데 그게 화요일에
설치를 진행한다는 연락이 와서
꼼지락 거리다가 오늘 밤에서야 폐기하게 됐습니다. 😅
소파 산지 5년? 정도 된 거 같은데
요 푸들 2마리가 발톱으로 다 찢어놨어요.. 😢
집 평수에 비해 소파가 너무 큰 거 같아서
이번에는 3인용으로 주문했습니다. 😄
찢어지고 가죽이 해져서 가루가 떨어지고
바닥을 매일 청소해도 더러운 이유가 저것!
출근할 때마다 항상 여기 올라가서
꼬리 치는 두 마리 푸들
그래서 여기는 완전 다 해졌네요. 😅
사진 찍는 순간까지도 두 마리다 올라가 있네요.
녀석들 이제 너희의 보금자리는 사라졌다. 😶
저는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요?
상가 마트에서 폐기 스티커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소파 1인용 폐기비용 = 2천 원
정상적인 방식은 살고 계신 주민센터에 가셔서
폐기 스티커를 발급받고 해당 일자 전날에
등록한 위치에 스티커를 부착 후 버리시면 됩니다.
그럼 그 위치로 수거를 하러 오신다고 하네요.
저 소파가 4인용(?)인 거 같아서
4천 원 짜리 2장을 발급받았습니다. 😄
근데 지금 보니까 오른쪽 동그란 곳에 써야 하는데
왼쪽에 잘 못 쓴 거 같아요. 😅
소파 시트와 몸체가 벨크로 방식으로 연결돼있는데
일명 찍찍이를 다 뗘서 분리해주고
소파를 등에 지고 갖다 내놨습니다. 🙂
너무 무거워서 힘들었어요. 😥
분리수거장에 딱 버려놓고
차곡차곡 쌓아놓고 스티커를 딱! 붙였습니다. 👍
날은 갑자기 왜 더운 건지 땀 한 바가지 흘렸네요. 😅
소파가 있던 곳의 벽지가 누렇게 떴네요.. 😥
내일은 벽지 페인트칠 한 번 해야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벽지에 페인트칠하는 걸로 돌아오겠습니다. 🙃
오래 사용해서 그런지 정든 소파였는데
버리니까 거실이 2배는 넓어진 거 같아요. 😄
구매한 소파가 무사히 와서 설치됐으면 좋겠어요.
그럼 여기까지
상냥한 J팍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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