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상냥한 J팍 입니다. 😊
요즘 코로나가 조금씩 끝나가면서
사람들이 목욕탕도 가고
헬스장도 가고 야외 운동도 많이 다니고 있습니다.
그 이유야 뭐..
이제 옷차람이 얇아지는 계절인
여름이 바로 코앞에 다가왔기 때문인데요?
확찐자가 된 지난 세월..
이제 옷으로 더 이상 나의 불어난 살들을
감출 수 없는 계절이 왔습니다.
근데 즐거운 주말 아침인 오늘
네이버 기사를 둘러보다가
제발 사실이었으면 하는 기사를 봐서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기사 하나 보실까요?
↓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0815227?cds=news_my
기사의 내용을 요약하자면
- 릴리, 당뇨병 치료제 '마운자로' 美 FDA 승인
- 비만 임살 결과 체중 평균 24kg, 22.5% 빠져
- 식이제한이나 운동 안 해도 체중 감량 효과
와.. 이 기사가 정말 사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막상 이런 기사가 나왔지만
임상실험 한 참 하고서 한 10년 뒤에 나오는 거
아니겠지요..?!
제발요 급합니다. 😥
글로벌 제약사인 릴리가 개발한
당뇨병 치료제인 '마운자로'가 미국 FDA 통과를
알리는 기사가 리트윗 되면서 소식을 알렸다네요.
현제 전 세계 비만 치료 시장은
글로벌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가 개발한
'삭센다'가 점령을 하고 있다 합니다.
주 1회 삭센다를 맞으면 환자 체중의
5~9%가 줄어든다는 것이 임상 결과인데요?
지난해 9월 같은 회사가 개발한 '위고비'가
미 FDA에서 비만 치료로 승인을 받았는데,
이 약물은 체중의 10~15%를 빼 준다고 하여
아주 큰 주목을 받았다고 하네요.
근데 저는 삭센다는 들어봤는데
위고비는 처음 들어보는 거 같아요.
이쪽 분야에 관심이 없는 저 같은 사람도
들어봤을 정도면 삭센다가 정말 유명하긴 한가 봐요.
기사의 내용에 따르면 이번에
새로 미 FDA에서 당뇨병 치료제로 승인받은
마운자로가 획기적인 비만 치료 임상 결과가 나와서
엄청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과체중 환자 2539명을 대상을 이 약 15mg을
한 주에 한 번 주사를 했더니
1년 6개월(72주) 동안 평균 24kg/체중의 22.5%가
감량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네요.
와 100kg인 사람이 맞을 시에
76kg이 되는 거니까 대단하네요.
그리고 식이요법과 상관없이 먹고 싶은 대로 먹어도
체중 감량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대단한데요?
근데 기사에서 왜 '주사 한 방' 이라는 자극적인
문장을 쓰는 건지 모르겠어요.
1년 6개월 동안 72회의 주사를 맞아야 하는 건데
왜 주사 한 방이라는 자극적이고 잘 못된
정보를 기사 타이틀로 쓰는 것이죠?
어그로가 목적이니 어쩔 수 없나 봅니다.
하지만 요게 임상실험이 잘 통과해서
우리의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그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FDA를 통과했다면 뭐.. 가능성이 없진 않네요.
비만 걱정 안 하는 세계에서
즐겁게 살아봤으면 좋겠다는
아주 큰 소망을 바라고 있습니다. 😅
지긋지긋한 다이어트가 없는
세상에서 즐겁게 살고 싶어요..
그럼 여기까지
상냥한 J팍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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