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상냥한 J팍 입니다. 😊
제주 여행 1일차에 묵을 숙소는
'파르나스 호텔'
이곳으로 예약했습니다.
위치는 이곳이에요.
↓
서귀포 중문 쪽에 위치해 있으며
바로 앞이 바다고
인피니티풀이 가장 긴 걸로 유명합니다. 👍
호텔 규모는 상당히 컸어요.
건물이 2개로 나뉘어져 있는 거 같습니다.
주차장도 상당히 크고 좋네요.
입구에서 예약자 이름을 말하면
짐을 받아 객실로 옮겨 주십니다.
상당히 좋은 서비스예요. 👍
로비의 창가에는 쉴 수 있는 장소가
충분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저기에 앉아서 쉬어도 상당히 편안했어요.
호텔에 들어오자마자 드는 생각은
'와.. 향기가 정말 좋다'
이런 생각이 바로 들었습니다.
우리 집에서 났으면 하는 향기였어요.
그래서 디퓨저를 사려고 봤더니
98,000원이라고 쓰여 있길래
생각을 접었습니다. 😅
키오스크로 체크인을 할 수도 있지만
줄에 사람도 안 서 있길래
프런트에서 체크인을 진행했어요.
저는 1003호 방을 받았습니다.
호텔은 밝은 분위기의 느낌이었어요.
향기가 좋아서 다 좋게 보이더라구요.
어딜 가건 첫인상은 역시
조명과 향기인 거 같습니다. 👌
E/V도 투명창으로 되어 있어서
밑에 보면서 가는 재미가 있었어요.
객실에 도착하니 짐이 먼저 도착해 있더라구요.
복도 옆 벽에는 큰 거울이 달려있습니다.
침대는 크고 푹신하였으며
침구류도 말해 뭐 합니까
호텔 침구류는 아주 좋았습니다.
테라스도 있었어요.
밖에 의자와 테이블도 있었습니다.
문만 열고 방충망을 닫아 놓을 수도 있었어요.
저희가 배정받은 방은
테라스에서 숲과 주차장이 보이는 뷰였습니다.
날이 맑아서 그런지 속이 탁! 트이더라구요.
오션뷰가 아닌 건 아쉽지만
그건 돈을 더 내야겠죠?
침대 사이즈는 라지킹 정도인 거 같았어요.
둘이서 자기에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머리맡에 충전 포트가 있는 것도 좋았습니다.
저게 없는 곳들도 진짜 많거든요.
객실은 상당히 깔끔했습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방 안에 테이블이 없는 거?
그건 좀 당황스럽더라구요. 😅
역시 호텔은 화장실이 좋아야죠.
조명도 환하고 액상 비누가 비치되어 있었어요.
욕조도 있었는데 칸막이가 샤워 커튼으로 달려 있었습니다.
비데는 필수죠.
컵도 깔끔하고 티 종류도 다양하네요.
냉장고에 있는 음료들은 무료로 마셔도 된다고 합니다.
맥주 2캔과 음료 2캔
생수 2병이 있네요.
수영자 이용 시간은
실내 07:00 ~ 22:00
인피니티풀은 09:00 ~ 22:00
이렇게 쓰여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아까 구매한 시소카이막을 먹고
수영장에 갈 준비를 해 봅니다.
카이막이 우유 특유의 비린내도 안 나고
꿀을 뿌려 먹으니 너무 맛있었어요.
수영장을 갔는데 탈의실과 샤워실이 있는지 모르고
객실에서 수영복을 입고 그 위에
가운을 입고 갔는데 그럴 필요가 없었네요.
수영복을 챙겨 가시고
샤워실에서 샤워 후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따로 챙겨 주시는 가운을 걸치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실내화도 따로 안 챙겨도 되고
신발 신고 가셔서 신발장에 보관하시면 되구요. 👍
이용자들이 그렇게 많진 않았습니다.
시간이 약 17시 정도였는데
너무 좋았어요.
하늘은 맑고 물은 따뜻하고
사람들은 별로 없으니 풀에서 노는데
방해도 안 받고 👍
이 맛에 인피티니풀와서 사진 찍나 봅니다.
여기서 영상과 사진 실컷 촬영한 거 같아요.
건물 방향으로 촬영하면 이런 느낌입니다.
인피티니풀이 상당히 길어서
사람이 많아도 노는데 불편함은 없을 거 같아요.
약간 38도 정도 되는 자쿠지도 있었는데
처음 들어오면 약간 땀도 나고 하지만
바로 풀로 들어가서 놀다 보면
따뜻한 자쿠지가 계속 생각나더라구요.
나이가 먹어서 그런가.. 😅
이날에 기온이 18도 정도 됐었는데
물에 젖고 나서 바람도 불고 하니
상당히 춥더라구요.
저는 수영복을 입고 와서
갈아입을 옷이 없기 때문에
물기도 말릴 겸 힐링도 할 겸
가운과 수건을 몸에 둘둘 감고
선배드에 누워 멍 좀 때리다 들어갔습니다. 😊
제주에서 첫날 저녁은 역시
회를 먹어야겠죠? 😙
역시 회는 광어지! 하고 주문을 하려고 했는데
사장님이 다른 걸 추천하시더라구요.
산고등어 1마리
자연산 참돔 1마리
산낙지 1마리
이렇게 회를 떳습니다.
쌈채소와 막장세트 그리고 백김치
이렇게 추가로 구매했어요.
6천 원!
횟감과 같이 계산하니 8만 원이 나왔습니다.
둘이서 좀 많이 나오긴 했네요. 😅
호텔로 돌아 왔는데
불이 켜진 호텔의 모습도 상당히 예쁘네요.
방에 테이블이 없어서
야외 테이블을 닦아 방으로 갖고 들어왔습니다.
횟감들 색이 아주 영롱해요. 😋
맥주 한 캔과 맛있게 회를 먹고
제주에서 첫날을 마무리했습니다.
여행에서 하루하루 가는 게 너무 아쉽네요.

그럼 여기까지
상냥한 J팍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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