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상냥한 J팍 입니다. 😊
이번에 쉬는 날에 여자 친구와
부산에 1박 2일로 다녀왔는데요.
호텔 수영장도 갈 겸
서면에 있는 피규어샵들도 갈 겸
맛집도 갈 겸해서
이리저리 들렀습니다. 😁
도착해서 처음으로 간 곳은
'이재모 피자'
이곳을 방문했는데요.
여기는 워낙 맛집으로 소문이 나서
언젠가 한 번은 가보고 싶었거든요. 👌
저는 서면점으로 다녀왔는데
위치는 이곳이에요.
↓
서면역에서 나오면
좀 걸어야 하는데 못 걸을 정도의
거리는 아니라서 이걸 추천합니다.
어떻게 보면 전포역 7번 출구로 나오는 게
더 가까워 보이기도 하는군요. 😊
이날이 무척 덥고 습해서 와..
조금 걸었는데도 땀이 주르르륵
일단 도착해서 간판을 딱 찍어 주고!
아.. 대기가 20팀..
또르르... 🥲
너무 땡볕에다 습하기도 해서
길에서 기다릴 수가 없더라구요.
조금 대로변으로 나오면
카페가 많길래 카페에서
목도 축이며 대기를 했읍니당. 👍
한 50분? 정도 기다리니까
드디어 저희 차례가 오더라구요.
짐을 후다닥 챙겨서 얼른 갔습니다.
테이블에 키오스크가 있고
메뉴를 고른 후 선결제 방식이었어요.
차라리 이게 깔끔하고 좋네요. 👍
피자는 크러스트 왕새우
사이드는 김치볶음밥
음료는 제로 콜라
요렇게 주문하니까 51,000원이 나왔습니다. 👌
가격은 쪼큼 비싸긴 하네요. 😅
테이블에 핫소스와 파마산치즈가 있었구요.
가장 먼저 탄산음료가 나왔는데
리필은 안 되더라구요. 😅
화장실은 계단을 올라가서
2층에 있었읍니다.
피자 보다 볶음밥이 먼저 나왔어요.
와 이게 정말 꼬들꼬들하게
밥알이 살아있었어요.
후라이랑 같이 한 숟가락 냠 😋
볶음밥 먹을까
스파게티를 먹을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볶음밥 먹길
잘한 거 같아요. 👍
와 피자가 나왔어요.
라지랑 미디엄이랑 가격 차이가 얼마 안 나길래
남으면 포장하면 되지 뭐라는 생각으로
라지로 주문했읍니다.
근데 역시 라지라서 그런지 엄청 크더라구요. 👍
와.. 치즈가 진짜 쭉쭉 늘어지는데
역시 바로 구운 피자는 따봉 👍
이재모 피자는 치즈가 유명하다더라구요.
그래서 기대를 하고 먹어봤습니다.
요즘 동네 피자들도 수준이 많이 올라와서 인지
치즈 퀄리티가 확실히 좋은 거 같긴 한데
와!! 정말 넘사벽이다!! 이런 느낌까지는 아니고
정말 맛있는 피자다! 라는느낌이 드는 정도?
새우 토핑은 조각마다 2개씩 올라가 있었습니다.
치즈랑 돌돌 감아서 먹으면 존맛
크러스트는 치즈 반 / 햄 반으로 주문했는데
소시지가 밀가루 소시지는 아니었어요.
맛있는 소시지 😋
요건 치즈 크러스트입니다.
소시지보다는 전 치즈가 더 맛있었어요. 😋
역시나 다 못 먹고 3조각이 남아서
포장해 달라고 하니 엄청 빠르게
종이 박스에 포장 후 봉지에 넣어 주셨습니다.👍
숙소는 롯데호텔로 잡았습니다.
위치는 이곳이에요.
서면역이랑 가까워서
접근성은 정말 좋았습니다. 👍
↓
수영장 패키지로 결제했어요.
방은 24층으로 배정됐습니다.
좀 세월의 흔적이 보이긴 하지만
5성급이라 그런지
방이 넓고 깔끔했습니다. 👍
침대두 푹신 푹신
옷걸이도 정말 많이 있었어요.
소형 금고도 역시 있었구요.
소화기도 점검을 잘 해놨네요.
화장실은 역시 깔끔합니다.
넓어서 좋았어요.
욕조도 있었구요.
공간 분리는 샤워커튼으로 해야 하네요.
가격은 242,000원 입니다.
그렇게 비싼 가격은 아니었어요.
조식은 안 했습니다.
뷰가 시원시원해서 좋더라구요.
하늘이 너무 쨍쨍해서 더운 거 말고는..
거울에 필름이 붙어있는 건가?
너무 더웠기 때문에 바로 수영을 하러
수영장으로 고고!
수영장을 가기 전에 6F의 프런트에 들러서
키를 받으셔야 해요.
요기서 옷도 갈아입을 수 있고
안에서 샤워도 할 수 있습니다.
근데 굳이 여기 들를 필요는 없더라구요.
바로 방으로 가도 되니까요.
수영장의 이름은
BLUE HAVEN입니다.
예쁜 이름이네요.
크 올라가는 길의 조경을 예쁘게 잘 해놨어요.
저는 맨발로 갔는데
햇빛이 너무 강렬하다 보니까 돌이 달궈져서
진짜 뜨겁더라구요.. 😅
발 익는 줄 알았습니다.
수영장 이쁘죠?
근데 그렇게 크진 않았어요.
실내 수영장과 실외 수영장이 있는데
실내 수영장에서 오리발은 착용 금지예요.
강습받는 사람만 착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챙겨 왔는데 못 썼어요.. 😂
선베드와 의자들이 많았는데
1인용 의자 빼고는 전부 유료입니다.
뭔가 좀 치사하다고 해야 할까..
선베드 까지는 좀 해 주지.. 🥲
요기 자쿠지도 있었는데
물 온도는 36도에서 왔다 갔다 하더라구요.
너무 뜨겁지도 않고 차갑지도 않아서
오래 앉아 있어도 딱 좋은 온도? 👍
수영장을 즐기고 저녁에
서면 맛집들을 돌아다녔습니다.
여기 가게의 이름은 '야키야'구요
위치는 이곳이에요.
↓
여자 친구의 손에 끌려 온 곳인데요.
날이 무척 더워서 그런지
아사히 생맥 한 잔을 거의 원샷 때렸습니다.
크으 정말 시원하고 좋았아요. 👍
삼겹오코노미야끼입니다.
자리마다 철판이 있어서
반조리 후 여기에 놓아주시면
바로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맛이 짭조름해서 그런지
맥주랑 정말 잘 어울렸어요.
맥주 2잔 순삭했습니다. 😋
요건 닭껍질구이 추가로 주문한 건데요.
바삭바삭해서 그런지 이게 또 별미였습니다.
많이 뜨거워서 입에 넣고 씹었다가
입천장 다 까질 뻔했어요. 🥲
아주 맛있는 닭껍질구이 😋
속이 아주 뜨거운 음식
2차로 서면에 꽃게 구이 맛집이 있다고 해서
끌려왔습니다.
위치는 이곳이에요.
↓
여긴 또 맥주 위에 빙수를 올려주더라구요.
아주 시원하게 ~ 👍
그래서 빨대로 맥주를 마셔야 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빨대로 마셔 본 건 처음이었어요.
그리고 주문했던 꽃게 구이입니다.
아주 오동통하죠?
향이 장난 아니었어요. 👍
장갑 끼고 오른손에 꽃게 들고
왼손에 맥주잔 들고 먹으니까
행복감 맥스 😋
여기는 땡초김밥도 맛있다고 하던데
그거는 배불러서 패스했습니다.
다음에 오면 여기서 땡초김밥도 먹어 보고 싶더라구요.
꽃게 구이가 정말 맛있었거든요. 👍
요렇게 서면에서의 첫날이 지나갔습니다.
사람도 많고
맛집도 많고
즐거운 하루였어요.
그럼 여기까지
상냥한 J팍 이었습니다. 🙋♂️
'소소한 여행&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싸이 흠뻑쇼 보러 부산 여행 #싸이 콘서트 (19) | 2024.08.24 |
---|---|
오키나와 여행 4일 차 귀국 #오키나와 88 스테이크 하우스 (21) | 2024.07.29 |
오키나와 여행 3일 차 #국제거리 포장마차 마을 (25) | 2024.07.28 |
오키나와 여행 2일 차 #츄라우미 수족관 (26) | 2024.07.17 |
오키나와 여행 1일 차 #오키나와 오리엔탈호텔 (30) | 2024.07.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