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상냥한 J팍 입니다. 😊
즐거운 오키나와에서의 첫날이 지나고
두 번째 날이 밝았습니다.
역시 호텔은 조식을 먹어야죠.
아침부터 부지런히 조식을 먹으러 출발했습니다. 👌
바로 구워 주는 소고기 패티를 올려서
수제 햄버거를 만들어 먹을 수 있었는데요.
요게 진짜 맛있어요. 😋
3개까지 되던데 3개를 먹으면
다른 걸 못 먹으니 2개만 냠
무스비와 수육 약간의 샐러드 😋
무스비는 계란과 스팸 그리고 밥을 넣은 김밥 👌
오키나와에서만 먹을 수 있는 블루칩
아이스크림이 쫀득해서 맛있었어요.
초코맛, 바닐라맛도 맛있었지만
호두마루(?) 맛이 나는 게 제일 맛있었습니다.
아침을 먹고 오키나와에 왔으면
필수 관광 코스인
'츄라우미 수족관'
이곳에 방문했습니다.
아침 11시쯤 인데도
관광객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주차장이 꽉 찰 정도였어요. 👏
입구인데 다행히도 일찍 와서 그런지
줄은 안 서서 다행이었습니다.
하지만 안에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어요.
도쿄나 후쿠오카, 오사카에 가면
거리나 가게에 한국인이 대부분이지만
여긴 일본인들이 대부분이더라구요?
약간 우리나라로 치면 제주도 같은 건가? 👍
방문하기 전에 미리 온라인 예매로
QR을 받아놨기 때문에
매표소 줄을 기다리지 않아서
빠르게 입장할 수 있었어요.
온라인 예매가 좀 더 싸기도 하구요. 👍
뭔가.. 열대어들을 구경하고 싶은데
사람들이 수족관 앞에 붙어있어서
멀리서 볼 수밖에 없더라구요. 😅
수족관 안내문에 대부분 일본어로 쓰여 있지만
한국어도 간간이 보여서 반가웠습니다. 👍
쪼꼬미 열대어들이 너무 귀여웠어요.
물도 맑아서 잘 보이니 너무 좋았습니다.
귀엽죠?
영상도 촬영해봤습니다. 👌
약간 못생겼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태어나서 이렇게 커다란
바닷가재? 는 처음 봤습니다.
사진으로는 잘 안 담기는데
저의 몸뚱이 보다 컸어요. 😅
정말 예쁘게 생긴 물고기
여기가 츄라우미 수족관의 메인이에요.
고래상어도 있고
커다란 가오리도 종류별로 있었구요.
빨판상어가 고래상어 등에 붙었는데
빨간 상어가 그 위에 또 붙어있어서
웃음벨이었습니다.
날로 먹는 어생(?)
아.. 이게 촬영으로는 잘 안 담기는 거 같습니다.
수족관이 진짜 커다랗고 웅장한데
고래상어가 앞에 지나갈 때
우와~~ 소리가 절로 나오거든요. 👍
나중에 오키나와에 관광을 오시면
츄라우미 수족관 꼭 방문하셔서
눈으로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너무 아름다운 츄라우미 수족관이었어요.
물멍 제대로 때렸습니다.
근데 관광객들이 너무 많아서
그건 좀 감안하셔야 해요. 😊
저기 다음은 심해 콘셉트의 수족관이었는데
상당히 어둡다 보니 사진을 찍기가 좀 그랬어요.
플래시 터트리면 민폐잖아요. 😅
저길 지나서 밖으로 나오면
돌고래 쇼도 볼 수 있는 야외로 나오는데요.
거북이가 종류별로 있길래 하나만 찍어 봤어요.
돌고래 쇼는 정해진 시간에만 하는데..
제가 방문했던 시간에는 이미 끝났더라구요. 😅
보고 싶으신 분들은 돌고래 쇼 시간에 맞춰서
방문하시는 걸 권해드려요.
신나게 돌아다녔으니
이제 배를 채워야겠죠?
구글맵에서 주변 맛집을 검색했는데
평점도 좋고 리뷰수도 많길래
이곳으로 방문했어요.👌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웨이팅이 있더라구요. 😅
앞팀이 10팀 정도 있었는데
오키나와가 워낙 덥다 보니
잔뜩 짜증이난 민지쒸
앞에 7팀이 남았군요..
메뉴가 붙어있는데 역시 가장 비싼 게 맛있겠죠?
뭐라고 쓰여있긴 한데 읽을 수가 없으니
사진으로 판단해 봅니다. 😅
너무 더워서 차로 피신했어요.
역시 에어컨이 천국이야.. 👍
약 1시간 정도? 웨이팅을 하고 나서
드디어 들어왔습니다.
가게 안은 정말 시원했어요. 👍
창문에 붙어있던 메뉴판보다
살짝 더 비싸더라구요.
요게 업데이트된 최신판이었습니다.
자판기에 돈을 넣고 지류를 뽑은 다음에
자리에 앉으면 종이표를 사장님께 드리면 돼요.
저희 둘 다 1300엔짜리 오키나와 소바를 골랐습니다.
현지 감성 좋아요. 😊
운전을 해야 하기 때문에
술을 못 마시는 게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
주문하고 20분 정도?
꽤 오랜 시간을 기다린 끝에 나온
'오키나와 소바'
입니다.
일단 냄새만 맡아봐도
사장님이 정성을 다해서 만들었다는 게
느껴지는 향과 비주얼이었어요.
통삼겹살? 과 두부와 반숙 계란
곤약?처럼 생긴 걸 구운 게 토핑으로 올라가 있는데
아.. 하나하나가 너무 맛있습니다.
특히 고기가 정말 미쳤어요. 😋
뭔가 중간에 많이 생략되어 있는 거 같은데
맞습니다. 😅
갑자기 소나기가 엄청 쏟아져 내려서
허겁지겁 다음 일정으로 출발했거든요.
요기는 고릴라춉이라는 해변인데요.
열대어들을 볼 수 있는
스노클링이 가능한 해변입니다.
원래 물이 엄청 맑은데.. 하필 소나기가
엄청 쏟아지는 바람에 물이 탁해졌어요. 🥲
그래도 온 김에 스노클링 신나게 했습니다.
저희 말고도 30명? 정도가
비가 오는데도 스노클링을 하더라구요. 👍
으.. 바위에 살짝 긁혔는데 바로 베이네요.
고릴라춉 바로 옆에 샤워시설이 있는데
15시 30분까지만 운영을 하더라구요.. 😅
운영 시간을 검색 안 하고 와서
대충 생수로 얼굴만 씻고 차 타고 왔습니다.
숙소에 돌아와서 따뜻한 물에 러쉬에서 산
입욕제를 풀고 힐링을 했습니다. 😙
아! 그리고 고릴라춉에서 오는 길에
할인 마트가 크게 있길래 과자와 맥주 등
먹거리들을 많이 구매해 왔어요.
마트 이름이 아마..
빅 익스프레스였던 거 같습니다.
일본판 이마트 느낌이었어요. 👌
요렇게 오키나와에서 2일차를 마무리했습니다.
정말 하루를 꽉차게 보낸 거 같아요.
그럼 여기까지
상냥한 J팍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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