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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여행&일상

오키나와 여행 3일 차 #국제거리 포장마차 마을

by 상냥한 J팍 2024.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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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상냥한 J팍 입니다. 😊

 

오늘은 오키나와 여행 3일 차입니다.

이제 호캉스는 끝이 나고

공항 주변으로 숙소를 옮기려고 하는데요.

 

오늘은 날씨가 흐릿흐릿하더니

이동 중에 비가 엄청 쏟아지더라구요. 🥲

 

렌터카 반납을 15시까지 하기로 하여

중간에 잠깐 쉴 겸 카페도 들렀습니다. 👌

 

 

다이아몬드 비치 카페(?)라는 곳에

도착해서 주문을 했습니다.

 

저는 아이스커피

여자 친구는 망고 음료를 주문했어요.

주문을 QR로 촬영해서

온라인으로 주문하는 방식이더라구요?

 

오히려 좋았습니다. 👍

 

 

여자 친구가 단 게 당기는 지

음료도 단 거 주문하고

디저트도 달달한 걸 주문했네요.

 

구글 평점이 괜찮아서 방문한 카페였는데

저희가 딱 마지막 테이블을 잡았더라구요.

 

테이블은 5개 정도였지만

그래도 손님이 꽉 차있으니

왠지 내가 뿌듯한 느낌?

ㅋㅋㅋㅋㅋㅋ

 

 

이번에 잡은 숙소는

에어비앤비로 저렴한 곳으로 잡았어요.

 

4층에 위치한 빌라였는데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조금 난감했지만 가격이 4만 원 정도에

국제거리랑 가깝고

방 시설도 굉장히 쾌적해서

대만족이었습니다. 👍

 

 

선풍기에 제습기에

에어컨에 아주 빵빵하게 다 있어서 좋았어요.

테라스도 있었는데 오키나와가 너무 더워서

바깥에 나갈 일은 없을 거 같아요. 👌

 

로지우라커리 사무라이

 

로지우라 커리 사무라이

 

여자 친구가 오키나와 가기 전 부터

꼭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던

'로지우라 커리 사무라이'

입니다.

 

주문할 때 여러 가지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데

밥 양에 따라서 가격이 달라지더라구요.

 

그래도 커리니까 밥 양을 좀 라지로 주문했는데

라지는 또 안 된다고 😅

 

스몰로 주문했더니 조금 할인이 되었습니다.

 

닭다리가 겉바속촉이어서 진짜 맛있었구요.

커리도 스프커리답게 정말 부드러웠습니다.

가격은 조금 나가는 편이에요. 😊

 

로지우라 커리 사무라이

 

가격은 요정도?

3,621엔이 나왔습니다.

 

제가 여행 갔을 때 원 엔 환율이

850원 정도여서 약 31000원 정도네요.

 

엔저의 혜택을 제대로 보는 여행 👍

 

 

국제 거리로 가는 도중에 보이는

한국어 간판이 반갑더라구요. 😊

 

 

국제거리 포장마차의 맵입니다.

먹고 싶었던 장르의 음식을 찾아

그 구역으로 가서 먹으면 돼요.

 

 

이 날이 진짜 온도는 높지 않은데..

그 31도 정도에 습도가 100% 찍힌 거 같은

그런 열대야 날씨였거든요?

 

근데 현지인들은 옷이 땀에 푹 절었는데도

낭만 때문인지 야외 테이블에서 드시더라구요. 😅

 

 

와.. 저는 저기 앉아서 땀 흘리면

식욕이 다 사라질 거 같아서

가게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래도 거리의 조명과 풍등이

눈을 즐겁게 해 주더라구요. 👍

 

 

가게로 들어가니 양면 메뉴판을 주셨는데

한쪽에는 역시나 한국어 메뉴가 있었어요. 👍

 

 

안 에는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놔서

굉장히 시원했습니다.

 

주인장의 음식 만드는 모습도

실시간으로 볼 수도 있었구요.

 

딱 현지 감성의 테이블과 주방

😁

 

 

첫 잔은 시원하게

'오키나와 레몬사와'

이걸로 주문했습니다.

 

새콤 달콤한 게 정말 제대로였어요. 😋

 

 

차례대로 나오는 안주들입니다.

요건 닭껍질 구이였는데요.

저는 이게 제일 맛있었어요. 😋

 

 

요건 새우 꼬치 😋

머리통까지 다 먹어야 해요.

엄청 바삭하고 고소하거든요.

 

 

요건 닭 경단 꼬치인데요.

명란으로 주문했습니다.

 

명란은 짭쪼름한데 닭고기라 담백하지만

양념이 강하게 배어 있어서

술안주로 제대로였어요. 😋

 

 

요렇게 안주 3 가지로 마시는데

오키나와 레몬사와 한 잔으로는

정말 부족하더라구요. 😅

 

추가로 오키나와는 오리온의 본거지이니

오리온 병맥주를 하나 더 주문했습니다. 😋

 

 

요건 추가로 주문한 닭 목살 숯불 구이인데요.

숯불향이 제대로 입혀져서 그런지

맥주랑 너무 잘 어울리는 거 있죠?

 

여기서 정말 맛있고 배부르게 먹었는데

4500엔 정도가 나왔습니다.

대략 38000원 정도네요. 👍

 

근데 여기 포장마차 가게들은

현금을 굉장히 선호하시고

카드는 비선호하니까

미리 가기 전에 현금을 뽑으셔서 가세요. 👌

 

 

오키나와의 밤은 역시 화려했어요.

젊은 사람들이 진짜 많더라구요.

 

한국인이 많긴 했는데

그래도 현지인들이 더 많았던 거 같아요. 😁

 

신기한 게 딱 보면 한국인인 게

딱 보이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숙소로 돌아가기 전에

블루 씰 가게가 보여서

이거 참을 수 없죠.

 

하나씩 사 먹고 3일 차 여행의 밤을 마무리합니다.

 

그럼 여기까지

상냥한 J팍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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