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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여행&일상

오키나와 여행 1일 차 #오키나와 오리엔탈호텔

by 상냥한 J팍 2024.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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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상냥한 J팍 입니다. 😊

 

이번에 오키나와로 여름휴가를 다녀왔어요!

오키나와는 처음 가봐서 너무 설렜는데요. 👍

 

일본이 여름에 너무 고온다습하니

관광지보다는 휴양지로 가자는

여자 친구와의 합의를 보고 이곳으로 결정했습니다.

 

 

처음에는 제1여객터미널인 줄 알고

한참 헤메이다가.. 제2여객터미널인 걸 알고

셔틀 타고 허둥지둥 2터미널에 도착.. 😅

 

 

어우.. 역시 일본 여행 가시는 분들

정말 많은 거 같아요.

 

 

신난 여자 친구 한 컷!

 

 

오키나와는 렌트카가 없으면

여행을 하기에 많은 제약이 있다는 정보를 보고

렌터카를 하나 빌렸습니다. 👍

 

킹카 렌터카라는 곳에서 빌렸고

차종은 뭔지 모르겠어요. 😅

 

가격은 하루에 5만 원 정도였고

보험비로 3일 4500엔 현금으로 지불했습니다.

 

공항으로 송영 서비스를 제공해 주시고

차량 반납 후 원하는 곳으로 데려다주셔서 좋아요. 👍

 

 

이번에 우리의 발이 되어줄 차!

일본에서 운전은 처음이라

많이 설레더라구요. 😊

 

우핸들은 처음이라

 

 

차량을 인도받고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수산시장입니다.

 

'토마리 이유마치 수산시장'

 

구글맵에 검색하니 내비로 길을 안내해 줘서

너무 편한 거 같습니다.

 

점심을 아직 안 먹었기 때문에

첫 끼로는 역시 회와 초밥으로 😋

 

 

맛도리 회와 초밥들!

지금 엔화과 역대급 엔저라서

물가들이 너무 싸 보이는 효과..!

 

 

우리의 배 용량은 한계가 있고

여행 시간도 제한이 있으니

최대한 맛있는 걸로 골라서 먹었어요.

가격은 3,850엔이 나왔네요.

 

 

윤기 보세요오~~~

 

 

맛도리 초밥들도 한 컷!

 

 

간장 살짝 찍어서 먹으면

입에서 살 녹습니다. 😋

 

 

다음으로 숙소로 가는 길에 들른 곳은

'만자모'

라는 코끼리 절벽이 있는 명소인데요.

 

여기 입장료가 100엔입니다. 👌

 

 

만자모 입장 티켓 100엔

 

 

누가 봐도 코끼리 모양

멀리서 봐도 가까이서 봐도 코끼리

 

 

영상으로도 올립니다. 👌

 

 

날씨가 워낙 좋은 날이었어요.

구름도 없는 파란 날씨 👍

 

 

만자모에서 멀리 보이는 해변과 사람들

 

 

힐링되는 느낌이었어요.

 

 

입구에서 사진을 찍어 주는데

기념으로 한 장 구입했습니다.

1500엔으로 가격이 저렴하진 않았어요.

 

 

기념품 면세점도 있었는데

여기선 뭐 따로 구입하진 않았습니다.

종류가 몇 개 없더라구요. 😅

 

 

어우.. 호텔도 외관이나 그런 걸 찍고 싶었는데

너무 햇빛이 강렬해서 바깥에

1초도 더 있고 싶지 않아서

얼른 체크인하고 실내로 피신..!!

 

여기 호텔은

'오키나와 오리엔탈 호텔'

입니다.

 

요기서 부족한 어메니티 갖고 갈 수 있어요.

칫솔, 치약, 비누 등

 

 

저도 요만큼 챙겼습니다. 👌

 

 

원래 여기 호텔이 메리어트였는데

오리엔탈이 인수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인테리어가 예뻐요. 👍

 

1층에 식당과 라운지, 편의점, 소품점 등

다양한 시설들이 많았어요.

 

 

방에 도착해서 문을 여니

이런 뷰가 딱! 보이는 거 있죠?

와~ 소리가 절로 나왔습니다.

 

 

방이 너무 예뻐요!

 

 

침대는 편하게 트윈으로!

침구가 너무 푹신하고 좋아요.

 

 

가장 맘에 들었던 테라스 공간

통창으로 되어있어서

밖에 나가지 않아도 바깥 풍경을 시원하게

구경할 수 있어서 만족했습니다.

 

 

요기 간이 침대에 누워서 딱 바라보면

이곳이 파라다이스

 

 

영상으로 보시죠.

 

 

유리 하나를 두고

안 쪽은 정말 시원한데

바깥은 고온다습 그 자체.. 😅

 

흡연하시는 분들은 꼭 필요한 공간일 거 같아요.

 

 

테라스에서 고개를 살짝 돌리면

수영장이 바로 보입니다.

 

빨리 수영장에 가서 놀고 싶어요. 😊

 

 

짐 풀고 풍경에 취해서

30분 정도 멍~ 때린 거 같습니다.

 

 

여긴 화장실입니다.

욕실과 화장실이 분리되어 있지는 않았고

매우 넓어서 대만족이었어요.

 

 

바닥과 세면대 등 소재가 대리석 같은 돌이다 보니

물기가 있으면 미끄럽더라구요.

 

수건으로 물기를 잘 제거해야 했습니다.

 

 

요즘은 비데가 필수죠?

구석에 비데가 설치된 변기가 있습니다.

 

 

욕조도 크기가 커서 좋았어요.

따로 거품을 내는 기능은 없었지만

찬물 뜨거운 물 콸콸 나와서 죠아요.

 

 

옆 쪽에 유리문으로 공간을 분리해 준 곳에는

샤워 부스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

 

 

문을 닫으면 요런 느낌으로 공간 분리

물이 안 튀게 할 수 있어서 좋아요.

 

 

1F으로 내려가면

코인 세탁기가 있습니다.

 

수영을 하고 옷을 탈수할 때 쓰면 좋아 보여요.

 

 

1F의 지도입니다.

 

 

스파도 있었는데 이건 유료네요.

 

 

수영장에 도착했습니다.

딱 석양이 지려고 하는 시간대여서

너무 뜨겁지도 않고 좋았어요.

 

 

수영장에서 바라본 호텔의 모습

 

 

수영장의 모습입니다.

실내에도 레일이 있는 수영장이 있고

오후에는 운영을 안 하지만

다이빙을 할 수 있는 깊은 수영장도 있어요.

 

옆에 키즈풀도 따로 있구요.

 

수영장 안에 설치되어 있는 선배드에 누우면

그곳이 천국

 

 

선배드에 누우면 딱 요런 시야입니다.

 

 

사진도 하나 찍어 주고 👌

 

 

그리고 물이 온수풀이라서

따뜻하니 좋았어요.

 

 

석양이 진다...

 

 

그리고 구석에 자쿠지도 있었는데요.

여기 들어가서 물멍 때리면

따뜻하고 너무 좋아요.

 

타누키

 

수영을 실컷 즐기고

저녁을 먹으러 밖으로 나왔습니다.

 

맥주를 마실 거기 때문에

택시를 불러서 타고 왔어요.

 

'타누끼'

라는 가게에 왔고

택시 타고 딱 천 엔이 나왔습니다.

 

구글 평점 4.9에 리뷰가 천 개가 넘는

엄청난 리뷰 때문에 찾아왔어요.

 

 

가게에 테이블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큰 테이블이 5개 정도?

 

들어와서 자리에 앉으니

누가 봐도 일본 현지 갬성 👍

 

 

일단 몬자야끼를 주문했습니다.

셀프로 만들어야 하는데

잘 못하니 사장님이 고수의 손놀림으로

야채를 쪼개 주셨어요. 👍

 

그 후에 갈라서 소스?를 뿌리고

그 위에 치즈를 뿌린 모습

 

 

라면땅 같은 것도 뿌셔서 위에 뿌려줬습니다. 😋

 

 

이건 추가로 주문한 가라아게입니다.

역시 바로 튀긴 거라 그런지

바삭하고 맛있어요.

 

구두를 튀겨도 맛있다는데

치킨을 튀겼으니 얼마나 맛있게요?

 

 

이건 야끼우동입니다.

몬자야끼를 다 먹은 철판 위에

부어 주셨는데 아.. 너무 맛있어요.

 

이 가게의 음식들이 다 맛있더라구요. 😋

 

아 그리고 사진에는 없는데

오키나와가 오리온이 유명해서

오리온 병맥과 아사히 생맥 두 잔을 마셨습니다. 👍

 

 

가격은 요렇게 나왔어요.

정말 배 터지게 먹었는데

5,280엔이 나왔습니다.

 

근데 지금 원 엔 시세가 850원이라

정말 저렴하게 먹은 느낌이에요.

 

 

다음 날에 일어나서 조식을 먹었는데요

여기 햄버거 패티를 바로 구워서

빵 위에 토핑들과 올려 주시니

이게 또 그렇게 맛있더라구요? 😋

 

 

셀프 무스비도 만들 수 있길래

야무지게 하나 만들어왔습니다.

 

이거 하나만 먹어도 배가 든든할 거 같은 느낌?

샐러드와 빵도 종류가 많고

재료들이 다 신선해 보여서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오키나와 특산물(?)인 블루 씰 아이스크림도

여기선 스쿱으로 맘 껏 퍼 먹을 수 있으니

이것도 대 만 족!

 

아 그리고 생과일을 쌓아 놓고

착즙기로 바로 주스를 만들어 주시는데

이것도 너무 신선한 과일 주스를 마시는 거라

과일 주스 좋아하시면 그것도 만족하실 거예요. 👍

 

이렇게 오키나와의 첫날이 끝나고

다음 날의 조식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그럼 여기까지

상냥한 J팍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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