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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여행&일상

싸이 흠뻑쇼 보러 부산 여행 #싸이 콘서트

by 상냥한 J팍 2024.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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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상냥한 J팍 입니다. 😊

 

좀 지나서 포스팅을 하는 거 같아요.

이번에 싸이 흠뻑쇼를 보러

부산에 다녀왔습니다.

 

와.. 여름이라 덥다고 예상은 했지만

온도가 36도가 찍히면서

지열이 올라오고 습도가 높으니

양산을 써도 불지옥이더라구요.. 😅

 

그래도 부산에 왔으니 숙소도

해변가로 잡았습니다.

 

숙소는 송도 해변 바로 앞에 있는

'어반 스테이'라는 호텔로 잡았어요.

 

위치는 이곳입니다.

 

해변을 걸어서 1분 안에 갈 수 있어서 좋았어요.

 

 

송도 해변은 물은 맑지만

약간 초록끼(?)가 돌아서

투명하지는 않은 느낌입니다.

 

그리고 파도가 잔잔해서 파도 좋아하시는 분들은

약간 비추해요. 😅

 

날이 워낙 덥다 보니까 바닷물도

미지근하더라구요.

 

 

돗자리를 갖고 왔기 때문에

파라솔만 빌리고 모래 위에 돗자리를

설치해서 앉아있으려고 했는데..

 

모래가 너무 뜨거운 거 있죠?

철사장 수련을 하는 느낌이 들어서

돈을 더 주고 테이블이 있는 파라솔로 빌렸습니다.

 

일반 파라솔 대여는 7,000원

테이블 파라솔 대여는 17,000원

입니다. 👌

 

맨발로 모래를 밟고 못 돌아다니겠더라구요.

모래가 너무 뜨거워서 발바닥이 익어버리는 줄.. 🥲

 

 

어반스테이 부산 송도점의 체크인 시간은

오후 4시입니다. (16시)

 

그리고 주차는 기계식 주차인데

하루에 3천 원을 받으니 참고해 주세요.

기왕 잡는 거 2만 원 차이길래

오션뷰로 주문했습니다. 👍

 

테라스도 있어서 오션뷰로 선택하시면

절대 후회 안 하실 거 같아요.

 

 

이게 테라스에서 찍은 뷰입니다.

뷰 아주 좋죠?

 

해변도 바로 앞에 있어서

바다멍 때리기 아주 좋습니다.

 

밖이 더우면 침대에 앉아서도 너무 잘 보여요. 👍

 

 

저녁으로 뭘 먹을까? 했는데

밖에 너무 더워서 나가기 싫어 가지고

교촌치킨의 허니콤보를 주문했습니다.

하이볼과 먹으니 꿀맛 👍

 

 

티빙으로 귀멸의 칼날도 보면서 먹었어요.

아.. 이게 힐링 😙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서

오늘 하루를 꽉 써야 하니

든든하게 국밥으로 시작했습니다.

 

가게 이름은 기억이 안 나는데..

숙소에서 가까운 국밥집으로 가서 먹었어요.

수육국밥으로 먹었는데

맛이 좋았습니다. 😋

 

 

싸이 흠뻑쇼는 6시부터 시작이지만

5만 명이 주차를 해야 하기 때문에

주변이 꽉 막힐 것을 예상하여

2시에 주변 노상 주차장에 미리 주차를 했어요.

 

저도 빨리 왔다고 생각했는데

이미 많은 사람들이 주차를 했더라구요. 😅

 

결국 먼 곳에 주차를 했습니다.

 

 

입구에 역시나 노점상들이 50개는 깔려있었어요.

사람들 진짜 많았습니다. 👍

 

 

입장 전에 사진을 찍는 많은 사람들

 

 

흠뻑쇼는 처음이어서 너무 기대가 됐어요.

 

 

5시간 동안 낑겨서 서있으면

너무 힘들 거 같아서 좌석으로 예매했습니다.

(지정석)

 

스탠딩을 갈 수 있는 체력이 안 될 거 같았어요. 😅

 

 

아직 시작도 전인데 시원하게

스탠딩 분들에게 물을 계속 뿌려 주시네요. 👍

 

 

티켓 인증 한 번 갑니다. 😙

 

 

하나씩 전부 나눠줬던 너클볼도 찰칵

 

 

어우 얼추 입장이 완료된 거 같아요.

사람 진짜 많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최근 이렇게 많이 모인 건 처음 봤어요.

 

 

자~ 이제 공연 시작합니다.

 

 

장이수 캐릭터는 정말 웃긴 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슬슬 해가 지고 있습니다.

조명이 극대화되는군요.

 

 

감미로운 시경이 형의 목소리

 

 

지정석이라서 멀긴 하더라구요.

눈으로 보면 잘 안 보여요. 😅

 

 

아이폰이라서 줌도 안 되고 증맬..

 

 

블루투스로 연결된 너클볼이

좌석에 맞춰서 라이트쇼가 나옵니다.

신기해요!

 

 

좌석에 맞춰서 달라지는 너클볼의 라이트

 

 

시원하게 물을 뿌려 줍니다.

촤아아악~

씐나

 

 

신나는 챔피온을 듣고

저희는 미리 빠져나왔습니다.

 

다 듣고 나오면 저 인파에 휩쓸려서

집에 언제 갈지 모르거든요. 😅

 

매들리까지 싹 알차게 즐겨 주고

마지막 2곡 정도 남았을 때

미리 빠져나왔습니다. 👍

 

 

크.. 너무 신나게 소리 지르고 뛰었더니

체력이 떨어진 거 같아서

숙소에 오자마자 회를 야무지게 주문했습니다.

구성이 아주 좋아요. 😋

 

 

역시 부산에서 마지막 한 끼는

'개미집'으로 먹어야 합니다.

 

항상 가기 전에 이걸 먹는 거 같아요.

이번에는 서면점에서 먹었는데

본점이라 그런지 맛이 다르군요. 😋

 

 

저하고 여자 친구 둘 다 애니메이션을 좋아해서

피규어 구경하고 굿즈 사는 걸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서면에 애니메이트에 방문하러

돌아다녔습니다. 👍

 

 

지나가다 발견한 벌꿀 아이스크림과

카이막 아이스크림이 있어서

별 기대는 안 하고 먹었는데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다음에 여기 오면 또 먹을 거 같습니다.

가격도 착했어요. 👍

 

 

부산에서 천안 오는데 5시간 정도 걸린 거 같아요..

주말이라 그런지 차가 좀 막혔습니다. 🥲

 

도착하니 대게가 먹고 싶다고 하여

'천상대게'에 방문해서

2마리를 주문했습니다. 😊

 

전에 천상대게에 방문했던 포스팅도 있는데

링크 걸어 드릴게요.

2023.02.01 - [소소한 맛집] - 천안 천상대게 두정점 찐후기 #대게 맛집

 

천안 천상대게 두정점 찐후기 #대게 맛집

안녕하세요? 상냥한 J팍 입니다. 😊 요즘 여자 친구가 대게 대게 노래를 불러서 정말 오랜만에 대게를 먹으러 왔어요. 가까운 곳에 대게를 전문으로 파는 가게가 있어서 이곳으로 먹으러 갔습니

pju8417.tistory.com

 

 

 

오랜만에 왔는데 역시 좋습니다.

수율도 좋고 먹기 좋게 발라져 있어서

올 때마다 만족해요. 😋

 

 

마지막은 게딱지 내장 볶음밥으로 마무리

배가 아주 빵빵해져서 만족스러운 얼굴로

집에 왔습니다.

 

이번 부산 여행은 너무 즐거웠어요.

내년에도 흠뻑쇼에 간다면

지정석 말고 스탠딩으로 가보고 싶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상냥한 J팍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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