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상냥한 J팍 입니다. 😊
어제 비도 오고 저녁에 쌀쌀한 게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더라구요? 😋
요즘 코로나가 다시 심해지길래
가게에서 먹는 건 좀 꺼림칙해서
포장 주문을 했는데요?
'택이네 조개전골'
이라는 가게에서 주문을 하였습니다.
이 전에 홀에서 먹은 글도 있어요.
↓
2020.11.23 - [소소한 맛집] - 천안 두정동 택이네(조개전골) 방문 찐후기
이게 포장이 어떻게 될까? 궁금했는데요.
리뷰를 보니까 가능한 거 같길래
주문을 했습니다. 👍
리뷰 쓸게-칼국수는 반말이 아니라
예시에 저렇게 써달라고 적혀있어요. 🙂
가격이 홀에서 먹는 것과 똑같아요.
웬만하면 홀에서 먹는 게 좋겠네요. 👍
구성품은 이렇게 나오는데요?
포장이긴 하지만 푸짐하게 잘 나오는군요. 😋
조리법이 동봉되어있는데요?
플라스틱 뚜껑은 없고 랩으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
위에 사장님 전화번호도 적혀있군요.
사장님 말씀으론 포장이라서 더 넣었다고 하는데
가게가 냄비가 커서 그런지 더 푸짐해 보이네요. 😶
랩으로 포장돼있습니다.
랩을 벗기면 요런 싱싱한 재료들이 등장! 😋
조개들이 아직 살아있어요.
꿈틀꿈틀 움직이더라구요. 🙂
2리터 정도 돼 보이는 육수예요. 😀
가스레인지로 조개를 옮겨준 후에
육수를 부어주고 불을 켜줄게요.
그릇이 커서 그런지 화구 2개를 동시에 켜야 됐어요. 🙂
육수를 전부 다 부으니 그릇의 반(?) 정도
차오르더라구요?
아마 끓이면 물이 더 나와서 딱 맞을 거 같아요. 👍
홀에서 먹을 때는 뚜껑을 덮어줬었는데
집에서 하니 뚜껑이 없어서 이게 익을까?
라고 생각했는데요. 😶
우려와는 다르게 아주 잘 익더라구요!
저기 치즈만 가운데로 옮겨줘서
다 녹여주도록했어요. 😋
이거 들고 오는데 그릇이 단단하지 않아서
찌그러지더라구요?
테이블로 들고 오다가
국물 쏟을까 봐 전전긍긍했어요. 😀
어때요?
뚜껑이 없어도 너무 잘 익었죠? 😋
치즈도 완벽하게 녹여줬어요! 👍
키조개 관자예요. 😋
너무 잘 익어서 집개로 집기만 했는데
쑥 빠지더라구요? 👍
어묵이 육수에 아주 잘 삶아져서
간장이 따로 필요가 없었어요. 😋
관자를 초장에 푹 찍어주고 😋
아 이게 딱 술안주인데
요즘엔 술을 안 마시고 있습니다. 😅
새우가 2마리가 들어있는데요?
그렇게 크진 않고 일반 새우 입니다.
요 녀석은 발라먹는 게 더 귀찮아요. 😅
홀에서 먹으면 뚝배기에 치즈가 나오는데
포장이다 보니 저렇게 치즈를 주시네요. 😀
잘 녹아서 쭈욱 늘어집니다. 😋
관자를 치즈와 함께 먹으면
쫄깃한 식감까지 챙길 수 있어요. 😋
고소하고 짭짤하고 👍
쪼매난 쭈꾸미예요. 😶
초장 찍어서 한 입에 먹으면 JMT
하이라이트 전복이에요. 😋
전복은 2개밖에 안 들어있어요. 🙂
크기는 그렇게 크진 않아요.
전복에 치즈와 고추냉이 올리고
초장에 딱! 찍어 먹으면
진짜 맛있습니다. 😋
요건 리뷰 이벤트로 받은
칼국수 사리 에요. 👍
조개를 살만 다 발라내서
껍질은 버려주고 사리만 넣고 한 번 더 끓이면
간단하게 완성!
육수가 맛있어서 그런지 칼국수도 맛있어요. 😋
요즘 코시국이라 그런지 가게들이 이런 것도
집에서 먹을 수 있게
포장이 가능하다는 게 신기하네요. 👍
아무래도 조개껍질이나 쓰레기가 많이 나오다 보니
가격이 똑같은 관계로 집에서 먹는 거 보단
가능하면 홀에서 먹는 게 더 편하고 좋네요. 😀
그럼 여기까지
상냥한 J팍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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