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거리두기 4단계 격상 #18일부터 시행

안녕하세요?

상냥한 J팍 입니다. 😊

 

요즘 한창 휴가철이잖아요?

그런데 코로나 때문에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고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한 지역도 있고 하니

사람들이 1년에 한 번 있는 여름휴가를 즐기기 위해

규제 지역이 아닌 다른 지역으로 몰리고 있는데요?

예상된 풍선효과 아니었을까요?

 

'코로나 걸리는 거 뭐 대수냐'

'마스크 잘 쓰고 다니면 되지'

작년 2월부터 시작된 거리두기로

잘 지키던 사람들까지 너무 긴 방역기간으로

지쳐서 포기한 사람도 있을 테구요..

 

최근 2천 명대로 확진자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제 생각은 검사수가 줄어들면 줄어들고

검사수가 늘어나면 많아지고 하는 게 보이거든요..

 

출처 : 연합뉴스 / 홍소영 제작[일러스트]

 

이 상황에서 제주도가 8월 18일부터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한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POD&mid=sec&oid=001&aid=0012600294&isYeonhapFlash=Y&rc=N 

제주 18일부터 4단계 격상, 12개 지정해수욕장 모두 폐장(종합)

 

저는 7월 중순에 제주도에 다녀왔지만

그때도 사람이 엄청 많았습니다.

 

물론 사람들이 마스크를 잘 쓰고 다니지만

카페나 식당 그리고 포토 스폿 등

잘 안 지켜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지금 8월 18일이면 여름휴가가 거의 끝나가는 시점인데

지금 막는다고 될 일인지는 모르겠네요.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느낌입니다.

물론 관광객이 없으면 지역경제에 타격이 오겠지만

지금 이 코로나 사태가 다른 나라를 보니

백신을 접종한다고 끝날 거 같지도 않고

암울하기만 하네요. 😥

 

그리고 서울에서 지하철 한 번 타보시면 알겠지만

거기가 제일 심각해 보이거든요.

콩나물시루처럼 빡빡하게 타는데 안 퍼지는 게 이상하죠.

근데 지하철은 아무 제약이 없어요.

제약을 할 수 없는 거겠지만요?

 

그리고 백화점에 가면 거리두기는 찾아볼 수 없고

대기열만 엄청 길게 늘어서 있는데

몇 명이상 모임 금지? 별로 효과 없어 보입니다.

 

여름에 방충망 열고 들어오는 벌레들

눈에 보이는 것만 잡아내는 것 같아요.

 

제주도가 18일부터 4단계로 격상을 하고

해당 기사내용처럼 거리두기를 강화하여

효과를 조금이라도 봤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제주도로 여행을 잡아놓으셨다면

계획을 수정하셔야 할 것 같아요. 😅

 

주저리주저리 말이 많았네요.

내일은 대체공휴일이라서 기분이 좋지만

뭐 집에나 박혀있겠죠.. 😕

 

이 끝이 보이지 않는 코시국이

언제쯤 끝날지가 궁금해지네요.

 

그럼 여기까지

상냥한 J팍 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