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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여행&일상

삽교천(삽교호) 나들이 #보경이네 조개구이 찐후기

by 상냥한 J팍 2021.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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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상냥한 J팍 입니다. 😊

 

요즘 날씨가 오락가락하잖아요?

낮과 밤에는 춥고 어중간할 때는 따뜻하고

옷 입기가 상당히 애매~ 한데

그래도 기분전환도하고 콧바람도 쐴겸

여자 친구와 '삽교호'에 놀러갔다왔어요.

 

위치는 이곳이에요.

 

삽교천이나 삽교호로 불리는 곳인데

당진에 위치하고 있어요.

 

삽교호

 

여기 공원이 놀러 와서 바람 쐬기

조성을 잘해놔서 아주 좋아요.

 

삽교호

 

그래서 커플들이 상당히 많은가 봐요. 😄

 

삽교호

 

시설물인데 낙서가 아주 가득ㅋㅋㅋㅋ

여기저기 세월의 흔적이 보이네요.

 

삽교호

 

함상공원에 있는 다리를 쭉 따라 건너면

원형의 공간이 나오는데

지금은 물이 다 빠져서 밑이 뻘이더라구요.

 

함상공원

 

가족끼리 오거나 커플들이 대다수예요.

혼자 온 사람은 못 본 거 같습니다. 🙃

 

함상공원

 

여자 친구와 여기서 사진도 찍었어요. 😄

올리지 말라는데 몰래 올려봅니다. 🙄

 

삽교호

 

물이 다 빠진 시간이라서 바다가

저~ 멀리 있지만 바닷바람은 시원했습니다. 🙂

 

삽교호

 

갈매기들이 진짜 많아서 과자를 먹을라치면

사람을 습격(?)하는 수준으로 달려들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거의 피리 부는 사나이..

 

삽교호

 

아 그리고 요기 놀이동산이 있는데요?

 

삽교호

 

몇 가지 놀이기구 빼고는 운영을 하고 있더라구요?

왠지 타기엔 무서워서 구경만 했습니다. 🙃

 

삽교호

 

바이킹도 있는데 요게 인기가 제일 많았어요.

다른 사람들 타는 거 구경만 했습니다. 🙂

 

삽교호

 

분수대가 있었는데 신기하고 예뻐서 찍어봤어요. 😶

 

보경이네

 

삽교호에 온 이유가 조개구이를 먹으러 왔거든요?

근데 여기 가게가 너무 많아서

어디서 먹을까? 하다가 검색을 해봤는데

가격도 다 비슷하고 구성도 비슷해서

테이블이 제일 넓고 편해 보이는 곳으로 갔습니다.

'보경이네'

라는 가게로 갔어요.

 

위치는 이곳이에요.

 

보경이네

 

메뉴가 많았지만 생각해둔 메뉴인

조개구이+회+칼국수를 찾아봤어요.

다른 가게도 다 비슷하지만 여긴 6만 원이었습니다.

 

보경이네

 

빌지를 아주 심플하게 휘갈겨 주시더라구요. ㅋㅋㅋㅋㅋ

 

보경이네

 

자리에 앉으면 요런 찬들로

기본 세팅을 후다닥 해주십니다. 🙂

 

보경이네

 

2인 조개구이 기본 구성이에요.

키조개를 하나밖에 안 주시네요. 😥

 

보경이네

 

불을 넣어주셔서 양념 그릇

키조개 가리비 2개 알밥 뚝배기를 올렸어요.

 

보경이네

 

불은 저게 연탄인가요?

화력이 장난아니던데요..?ㅋㅋㅋㅋ

 

보경이네

 

회가 나왔습니다. 😋

빨간 게 숭어? 인가요..?

하얀 거는 광어가 맞는데 ㅎㅎㅎ

전문가님 알려주세요!

 

보경이네

 

요 회가 상당히 맛있더라구요? 😋

 

보경이네

 

탱글탱글하고 두툼하고 쫄깃해서

먹는 맛이 아주 좋았어요. 😋

 

보경이네

 

깻잎에도 싸서 마늘과 함께 냠 😋

 

보경이네

 

돌솥 알밥도 지글지글 끓고 있길래

한 숟가락 아~ 😋

 

보경이네

 

키조개 관자입니다. 😋

커다랗죠?!

 

보경이네

 

화력이 너무 쌔서 키조개 껍데기가 탔어요..

후다닥 꺼내서 양념 그릇에 옮겨서 담아놨다가

건져낸 관자 😋

 

보경이네

 

가리비들이 슬슬 입을 쩍쩍 벌리길래

뚜껑을 제거해줬어요. 😋

 

보경이네

 

날개를 떼어낸 키조개 관자입니다.

사이좋게 반띵 해서 양념에 콕

 

보경이네

 

반으로 잘라도 두툼한 관자 😋

운전을 해야 돼서 술은 걸렀는데

너무 생각나는 그런 맛.. 😄

 

보경이네

 

아까 다 익어서 양념 그릇에 넣어놓은

가리비입니다. 😋

 

보경이네

 

오래 담가 뒀더니 양념으로 코팅이 됐어요. 😋

 

보경이네

 

그래도 와사비초장에 찍는 건 참을 수 없지! 😋

 

보경이네

 

양념 그릇에 조갯살들만 열심히 발라서 넣어놨어요.

여기 맛조개도 주시던데 구워서는 처음 먹어봤습니다. 🙂

 

보경이네

 

화력이 너무 쌔서 양념이 다 졸고 있어요.

이거 이후로는 조개를 까먹느라 사진이 없네요. 😅

양손에 장갑 장착하고 팍팍!

 

보경이네

 

마무리로 칼국수를 받았습니다. 😋

연탄 불위에 그대로 올리시더라구요.

화력 최강..

 

보경이네

 

칼국수가 금방 보글보글 끓어서 바로 사진 팍

양이 은근히 많아서 여러 국자 떠먹었어요. 👍

 

보경이네

 

면을 너무 좋아하는데 칼국수 면이 많아서

너무 만족 만족 😋

국물도 시원하고 너무 맛있었습니다.

조개는 실컷 먹어서 그런지 칼국수에 들어있는

조개는 따로 먹지 않았어요. 🙂

 

6만 원에 둘이서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바닷바람도 쐬고 맛있는 조개구이도 먹고

힐링하는 하루였던 거 같아요. 😀

 

그럼 여기까지

상냥한 J팍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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