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를 하게된 계기

안녕하세요. J팍 입니다.

전 지금까지 살면서 예금적금으로만 돈을 모아온 30대초반 남자입니다.

어릴적부터 크면서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은 말은 담보서지마라, 도박하지마라, 주식하지마라 기타 등등..

이런 말들만 들어와서 인지 돈을 모으는 방법은 월급을 받아서 예금통장에 차곡차곡 모으는게

돈을 모을수 있는 전부인줄알고 지금까지 살아왔습니다.

20살 대학에 들어가고 21살 군대에 입대하여 23살 전역 후, 1년을 아르바이트하고 24살에 복학을 하였습니다.

그후 집안 사정이 좋지않아 학자금대출까지 받으며 대학을 굳이 다녀야 하나? 생각이 들었고

중퇴를 하고 바로 취업전선으로 뛰어들어 지금까지 일을하며 돈을 모으고 있었습니다.

나름 가계부까지 꼼꼼히 써가며 알뜰살뜰하게 돈을 모았으나

이렇게 살면 제 인생의 은퇴시기까지 모을수 있는 돈이 대략 계산이 되더군요.

평생 일만해도 나는 중산층은 되지 못하겠구나란 우울한 생각에 빠졌습니다.

그래서 모아놓은 돈으로 부동산쪽에 주택담보대출을 해서 집을 매수후, 월세나 시세차익을 보려고 했으나

정부정책이 바뀌어 일인다주택은 세금을 증가시켜서 포기를 하였습니다.

그렇게 어떤 재테크를 해야하나 생각중, 우연히 존 리 라는 분의 영상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노후를 위해 지금 버는 돈의 일부를 주식에 투자하라는 내용의 영상 이었습니다.

어릴때부터 주식하지말라는 말을 세뇌 되듯이 들으며 자라온 저는 처음에는 부정적이었으나

영상을 찾아서 볼수록 지금까지의 내가 무지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금리는 0% 시대이고, 매년 물가상승률로 인해 현금의 가치는 떨어지는데

무작정 예금만 모은다면 내 자산이 해마다 보이지않게 가치가 줄어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어릴적부터 부모님이나 어른들에게 듣던 주식하지말라는 소리는 잘못된 투자를 하면 안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지금껏 살아오면서 공부하는 법은 알려줬지만, 돈 버는법이나 경제쪽으로는 알려주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기술도 스스로 관심이 있어서 배우듯이 자본시장의 원리도 스스로 배우게 되었습니다.

서점에 가니 베스트셀러 TOP10중 주식관련이나 경제관련 책이 반절은 차지하고 있던것을 보았습니다.

사람은 관심있고 아는만큼 보인다고 전에는 관심이 없어 보이지 않던 자본시장에 관한 이야기나

채널들을 많이 접할수있게 되고 흥미를 느껴 그 후 삶에 다른 목표가 생겼습니다.

이름만 알던 기업들을 자세히 알아보고 수익구조를 이해할수 있었으며, 어떤 회사인지 정확히 알수있었습니다.

단기간 시세차익으로 돈을 버는 것이 아닌 회사의 가치와 방향을 보고 투자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요즘 시대 대부분 젊은사람들의 꿈은 아마 돈 많은 백수 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집에 가만히 누워서 놀고있으면, 누가 돈을 통장에 계속 넣어줬으면 좋겠다싶었습니다.

하지만 근로소득으로만 먹고산다면 이건 평생 이루지 못할 꿈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회사에 투자를 하여, 그 회사의 주식을 매수하여 주주가 되고 회사가 성장하면 저의 자본도 성장하고

회사가 벌어들인 수익에서 배당금을 받는 구조를 알게되었습니다.

저의 은퇴전까지 최종목표는 경제적자유를 이루는 것입니다. 일을 하지 않아도 자유로운 삶을 살수있는 그런 삶

주식을 투자할때에는 여유자금으로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자신의 재산을 빡빡하게 긁어모아 하게되면

급하게 돈이 필요할때 매도하기 싫은 주식을 시세가에 매도해야 하기때문입니다.

단기간에 번다는 생각보다는, 마음을 여유롭게 가지고 자기의 기준에 부합되는 회사에 장기투자를 추천드립니다.

저의 가까운 1차 목표는 배당금으로만 월100만원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습니다.

투자를 하지 않으면 당장 눈에 보이는 손해는 없겠지만, 매년 보이지않는 내 자본의 가치하락을 생각하며

시간에 당하지 않기 위해 계속하여 배우고 있습니다.

매수한 종목들

 

저는 해당 회사들의 주식을 분할매수 하였으며, 아마 방향성이 저의 생각과 부합된다면 함께 쭉 갈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앞으로 투자를 하실진 모르겠지만, 시작을 하시게 된다면 성공적인 투자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모두 억지로 하는 직장생활이 아닌 하고싶은 일을 하며 살수있는 자유를 이루는 그날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