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병천순대 충남집순대 찐후기 #천안 또간집

 

안녕하세요?

상냥한 J팍 입니다. 😊

 

요즘 해가 지고 밤이 되면

날씨가 선선하지 않은가요?

 

온도가 22도까지 떨어지는 걸 보면

체감상 느껴지는 온도가 아니라

확실히 시원해진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한낮에는 많이 덥더라구요.. 😅

이렇게 뜨거운 한낮에 점심을 먹으러

병천에 다녀왔습니다.

 

병천에는 병천순대가 유명하죠.

여기에 가면 꼭 가는 가게가 있었는데요.

'박순자아우내순대'

여기만 가서 먹었는데

이번에 유튜브에서 나오는 맛집 프로인

'또간집'

이라는 곳에서 천안편을 방송했습니다.

 

근데 충남집순대라는 가게가 나오는 거 있죠?

댓글도 그렇고 다들 칭찬일색 이길래

이번에는 이곳으로 방문해 봤어요.

 

위치는 이곳입니다.

↓

 

 

가게 앞으로 차를 타고 왔는데..

주차를 할 곳이 따로 없더라구요.. 😅

 

주변에 주차 가능한 곳에

주차를 하시고 방문하셔야 할 거 같아요.

저기 앞은 항상 차가 꽉 차있었습니다.

 

 

또간집 1등을 해서 받게 된 삐라

ㅋㅋㅋㅋㅋㅋ

이걸 천안에서 볼 줄이야..

 

 

가게 안에는 손님들이 역시 많았어요.

포장손님도 엄청 많더라구요.

그냥 병천순대는 다 이렇게 장사가 잘 되는 건가?

 

 

가격이 오른 거 같습니다.

국밥 가격이 어느새 만 원인 시대에 왔군요.

 

저는 순대국밥 2 그릇에

순대접시 1 그릇을 주문했습니다.

 

 

식탁에 기호에 맞춰 넣어 먹을 수 있는

다대기, 들깻가루, 후추, 소금, 청양고추, 새우젓 등이

많이 있었어요.

 

 

김치는 통으로 나오는데

집게와 가위를 주시니 직접 잘라서

먹어야 합니다. 👍

 

왠지 이렇게 주니까 재활용을 안 한다는

믿음이 생기는 거 같아요.

 

김치 재활용하는 망할 가게들도

진짜 많은데..

 

 

역시 한국인의 패스트푸드

주문하고 5분도 안 돼서 뜨끈한

국밥이 나왔습니다. 👍

 

 

맑은 국물이고 고기와 순대가 정말 많이 들어있어요.

오바 좀 보태서 건더기 반 국물 반

ㅋㅋㅋㅋㅋ

 

 

일단 아무 양념도 안 치고 순수한 맛으로 하나 냠

돼지 비린내 안 나고 정말 맛있습니다.

맛으로 치면 원래 다니던 박순자아우내순대와도

별 차이를 모르겠어요. 😅

 

 

국밥을 한 숟가락 떠먹으니

순대 한 접시도 바로 나왔습니다.

 

속이 고기와 당면으로 꽈악 찬 것이

아주 알차네요. 😋

 

 

순대 뭐 찍어 드시나요?

저는 소금후추에 찍어 먹지만

오늘은 새우젓을 올려서 먹어 봤습니다.

 

근데 너무 많이 올려서 짰어요. 😂

그래도 맛도리입니다.

 

 

전 순대도 좋아하지만

옆에 같이 나오는 부속물들도 너무 좋아합니다.

징그럽다고 못 드시는 분들과

같이 가는 걸 좋아해요. 😋

 

 

이제 넣고 싶은 대로 넣어 봤습니다.

다대기와 청양고추, 들깻가루를 넣어서

ㅋㅋㅋㅋㅋ

 

 

국물의 색이 혼탁해졌지만

자극적인 이 맛이 저는 더 좋더라구요.

크으 👍

 

 

전 국밥을 먹을 때 밥을 반 정도는 국물과 떠먹고

나머지 반은 말아서 먹는데요.

 

역시 말아서 먹는 게 맛있는 거 같아요.

남자의 소울푸드 국밥 😋

 

 

한 숟가락 가득 떠서 입 안에 넣고

씹으면 행복감이 퍼집니다.

입 안 가득 차는 맛도리의 만족감

 

이번에 충남집순대를 방문해 보니

기존에 가던 박순자아우내순대와

맛은 별 차이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만큼 둘 다 너무 맛있다는 말이구요.

 

박순자아우내순대는 줄을 서야 하기 때문에

웨이팅이 없다면 주차장도 크고 접근성이 편한

박순자아우내순대로 갈 거 같고

 

만약 웨이팅이 너무 밀려있다 하면..

충남집순대로 갈 거 같습니다.

 

둘 다 맛은 또이또이한 거 같아요. 😊

 

박순자 아우내순대의 방문 링크도

아래에 남겨 놓겠습니다.

↓

2022.04.26 - [소소한 맛집] - 박순자 아우내순대 찐후기 #병천순대 줄서서 먹는 맛집

박순자 아우내순대 찐후기 #병천순대 줄서서 먹는 맛집

 

 

그럼 여기까지

상냥한 J팍 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