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맛집 염티반점 찐후기 #간장탕수육

 

안녕하세요?

상냥한 J팍 입니다. 😊

 

요즘 주말에는 어딜 가도 사람도 많고..

맛집 가면 줄 서야 하고 해서..

차를 타고 좀 가야 하지만

동네에 맛집이라고 소문이 나있는

'염티반점'

이곳에 방문했습니다.

 

위치는 이곳이에요.

↓

 

여기가 간장탕수육으로 유명해져서

방송에도 나와가지고..

오픈이 11시인데 벌써 줄을 서있더라구요..

아산이 이런 동네가 아닌뎅 ㅋㅋㅋㅋ

 

아산에 또 유명 중국집이 있는데

'목화반점'

이 곳을 혹시 들어보셨나요?

 

여기도 방문했었는데

이전 방문 포스팅 링크 걸게요.

ㅋㅋㅋㅋㅋㅋ

↓

2021.04.15 - [소소한 맛집] - 아산 목화반점 찐후기

아산 목화반점 찐후기

2021.12.06 - [소소한 맛집] - 아산 목화반점 찐후기 #탕수육 맛집

아산 목화반점 찐후기 #탕수육 맛집

 

보니까 2번이나 포스팅을 했었군요..

아산에 중국집 맛도리가 두 곳이나 있다니.. 👍

 

 

염티반점의 위치는

식당들이 몰려있는 곳도 아니고

도랑 위 다리를 건너

건물이 하나 딱! 있는데 거기에 위치해 있어요.

 

솔직히 맛집이라고 소문나지 않았으면

어디 있는지도 모를 정도의 위치?

 

 

바로 앞에 공터가 있는데 주차장이라고

쓰여 있기는 하지만 협소해서

주차는 몇 대 못 하지만..

주변에 도로와 길가에 눈치껏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

 

 

11시 오픈이라고 쓰여 있어서

맞춰서 왔는데 한 자리 빼고

전부 만석이더라구요..

조금만 늦게 왔으면 땡볕에서 기다릴 뻔 😅

 

중국집의 근본 기본찬인 양파와 단무지, 춘장 👌

 

 

홀이 약간 협소해서 그런지

점원분들은 많지만

약간 어수선~ 합니다.

 

그래도 오픈 주방이라서 안이 보이는데

위생적이면 됐죠 뭐 👍

 

 

여름이니까 저는 콩국수를 주문했어요.

간장탕수육을 먹으러 왔기 때문에 간장탕수육 小

여자 친구는 간짜장으로 😋

 

 

이게 바로 간장탕수육입니다.

주문하고 1분도 안 돼서 나와 가지고..

와 한국인의 패스트푸드 국밥 보다

빨리 나오는 음식은 처음이었습니다. 👍

 

 

이게 사장님이 직접 잘라 주시고 섞어 주시는데

탕수육이라고 하기보다는

꿔바로우처럼 등심을 통으로 튀겨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주시더라구요. 👍

 

간장꿔바로우가 더 맞는 이름인 거 같아요. 😋

 

 

이 간장 소스가 새콤하면서 달달한데

간장이니까 짭쪼름하고 고추도 넣어서

살짝 매콤한 것이....

콩나물 하고 너무 잘 어울리는 거 있죠?

 

고기도 두툼합니다. 😋

 

 

그냥 바삭하게 먹는 것보다는

요렇게 소스에 절여서 먹는 게 더 맛있었어요.

간장 소스 진짜 맛있습니다. 👍

 

 

이렇게 콩나물 하고 먹으면

아삭하고 바삭하고 식감 난리남 😋

 

 

콩나물 특유의 향도 안 나고

소스가 맛있어서 그런지

콩나물만 따로 먹어도 진짜 맛있었어요. 😋

 

 

여름의 별미 콩국수가 다음으로 나왔습니다.

간짜증은 주문 즉시 볶으시다 보니까

좀 걸리더라구요. 👍

 

면이 특이하게 초록색면이었어요.

일반 밀가루면이 아니어서 괜히 더 좋은 거 있죠?

ㅋㅋㅋㅋㅋㅋ

 

 

콩국수에 뭐 넣어 드시나요?

 

여긴 충청도이다 보니까 무조건 소금인데

여자 친구 고향이 여수라서 그런지

설탕!!이라고 그러는데

'충남에 왔으면 충남의 법을 따라라'

 

 

날도 더운데 시원한 콩국에

소금도 넣으니 감칠맛 확 올라와서

완면했습니다. 👍

 

보통인데도 면이 많아서 좋았어요.

면도 탱글탱글

 

 

아! 그리고 콩국수를 주문하면

김치도 주셨는데 신김치였습니다.

푹! 익어서 그런지 아주 새콤했어요.

ㅋㅋㅋㅋㅋㅋ

 

 

이건 주문 즉시 바로 볶아 주시는

간짜장입니다.

 

저도 한 젓가락 먹어 봤는데

단짠한 게 최근에 먹은 짜장면 중에

가장 맛있게 먹은 거 같아요. 😋

 

'염티반점'

간장탕수육 하나 보고 갔는데

다른 음식들도 너무 맛있어서

배부르게 잘 먹고 갑니다.

 

다음에 또 방문하고 싶은 가게였어요!

 

그럼 여기까지

상냥한 J팍 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