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상냥한 J팍 입니다. 😊
부산 여행와서 저녁도 먹을 겸
술도 한 잔 할 겸 해서 방문한 가게는
'송계옥 광안리점'
입니다.
광안리가 워낙 주차를 할 곳 찾는 게 어렵다보니..
자차가 있으셔도 택시를 타고 오는 것을 추천드려요.
그리고 술을 마실 거니까
대리 보다는 택시가 훨씬 좋겠죠? 👍
이곳의 위치는 여기입니다.
↓
가게에 들어갔는데 다행히
만석이긴 하지만 딱! 한 테이블이 비어있어서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다행이었어요. 👍
자리에 앉아서 주문을 하니
양념장과 김치를 갖다 주시는군요.
빠른 세팅!!
앞 접시에 먹을 만큼만 덜어서 세팅해 줍니다. 😋
소스를 또 주시더라구요.
간장과 소금 그리고 마요소스 👌
메뉴판입니다.
모둠 대 44.0
하이볼 얼그레이 8.5를 2잔
소주는 새로 5.0을 1잔
요렇게 주문했어요.
요렇게 하니까 6만 6천 원이 나오네요.
빠른 숯불 세팅이 좋았습니다.
기다리지 않아도 되니까 좋네요.
모둠 大가 나왔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 구워 주시기 때문에
어떻게 구워 먹어야 할까 라는 걱정은
안 하셔도 돼요.
다른 부위를 하나씩 숯 위에 올릴 때마다
어떤 부위라고 설명을 해 주시는데
들을 때는 끄덕이지만
좀 지나니까 까먹더라구요. 😅
지금 불판에 올라가있는 부위는
염통과 똥집 그리고 연골입니다.
얼그레이 하이볼도 빠르게 나왔습니다.
요기가 원조라는데 맞나요?
시원한 게 아주 죽이네요. 😋
일단 염통부터 먹어 볼까요?
소금에 찍어서 먹으면 좋다고 안내해 주시더라구요.
요건 연골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연골이 제일 좋았는데요.
식감이 부드럽게 오도독거리면서
고소한 맛이 너무 좋았어요.
요건 닭 근위인데 다른 말로 똥집이라고 하죠? 😊
마늘 소스에 올려 먹으면 맛있다고 추천해 주셔서
바로 따라 해보니 너무 맛있는 거 있죠? 😋
요게 닭 안심 부위인 거 같은데
마요 소스에 찍어 먹으니까
퍽퍽한 식감을 느낄 새도 없이
넘어가서 맛있었습니다. 👍
이어서 바로 다리 부위까지 다 올리고 나면
모둠의 모든 부위가 전부 구워지게 됩니다.
요게 갈비 부위였던 거 같은데
기억이 잘 안 나네요.
근데 맛없던 부위가 없다고 기억하는 걸 보니
이것도 분명 맛있었을 거예요. 😋
점원분께서 아주 정갈하게 구워 주셔서
사진 찍는 맛도 났습니다. 👍
탄 부위도 없게 너무 잘 구워 주셔서
서비스에 상당히 만족했어요.
술과 함께 고기를 먹으니까
술도 고기도 술술 넘어가서 좋았습니다.
왜 요런 가게는 제가 사는 지역에 없는 걸까요? 😅
다음에 광안리에 또 오게 되면
다시 방문해보고 싶어지는 가게였습니다.
바로 앞이 광안리 해수욕장이다 보니까
술도 깰 겸 소화도 시킬 겸
한 바퀴 돌아줬습니다.
역시 광안대교는 언제 봐도 예쁘네요. 😊
그리고 걷다 보니 오락실이 있길래
들어가 봤는데요.
요즘 인형 뽑기는 판 당 천 원인가요?
와.. 여기도 물가상승이 이뤄졌군요..
그래도 2천 원 넣어서 저거 뽑았어요.
ㅋㅋㅋㅋㅋㅋ
인형 뽑기로 인형 뽑은 건 처음이어서
아주 기쁘게 숙소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부산 여행의 저녁이 끝나가네요.
여러분들도 즐거운 저녁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럼 여기까지
상냥한 J팍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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