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상냥한 J팍 입니다. 😊
3.1절 기념으로 장을 봤습니다.
근데 정육코너에 고추장 주물럭이 보이는 거예요?
삼겹살 한 근이 15,000원이고
대파 반 단이 3,700원
물가 무엇? 😶
원래는 삼겹살 사려고 갔는데 비싸서
'돈육 고추장 주물럭'
을 사 왔습니다. 😋
그냥 먹으면 감동이 없으니까
이것저것 넣을 거 사 봤어요. 🙃
대파, 팽이버섯, 밀떡, 청양고추 사고
나머지 재료는 집에 있는 거로 사용했습니다. 😶
대파와 청양고추를 송송 썰어줘요.
팽이버섯은 밑동만 날려주고
윗부분은 손으로 찢어주시구요!
양파는 반 개만 썰어주시고
마늘은 5개밖에 없더라구요..
더 넣고 싶은데.. 😅
밀떡은 너무 딱딱하시면
물에다 조금 불려놔 주시면 돼요. 🙃
오늘의 주인공
'고추장 주물럭'
입니다.
총중량은 600g 이구여.
통깨가 뿌려져서 절 유혹했어요. 😋
양념돼있는 고기라서 바로 팬에 넣으면
양념이 타버릴 수가 있어요. 😶
기름을 팬에 두르고 달궈지면
그때 넣어 주는 걸 추천! 🙂
지글지글 아주 맛있는 소리가 나요. 😋
고기가 안 잘린 상태로 있어서
다 익으면 잘라줘야겠네요.
다음으로 양파와 청양고추 투하!
벌써 향기만 맡아도
이건 무조건 맛있어! 란
느낌이 팍팍 옵니다. 😋
고기가 반쯤 익었다 싶으면
물에 불려놓았던 밀떡을 넣어주세요.
양념이 베어야 하거든요. 😋
색을 더 빨갛게 내고 싶어서
고운 고춧가루와 흑설탕 조금
넣었습니다. 😋
잘 섞이라고 휙휙 뒤집어 줍니다.
고기가 안 자른 상태로 있다 보니까
뭉쳐서 잘 안되더라구요. 😶
고기가 80%정도 익은 거 같으면
팽이버섯도 넣어줍니다. 😋
썰어놓은 대파는 마지막에 넣어주세요.
금방 익기도 하고 파향이 아주 좋거든요.
식감도 좋고 😋
완성!
향기가 정말 장난 아니에요.
접시에 덜어먹고 싶지만
설거지가 귀찮아서 패스
둘이서 다 먹을 거거든요! 😅
고기 자르는 과정은 안 보여 드렸는데
대파 넣고 잘랐습니다.
매콤달달해서 너무 맛있어요. 😋
밥반찬으로 딱 이겠죠?
고기만 먹으면 좀 간이 쌔요. 😋
밥 한 숟가락 떠서
고기와 버섯 대파 고추 양파 올리고
한 입 냠 😋
팬에 눌러서 그을린 밀떡
양념도 정말 잘 스며들었고
겉바속촉 식감까지 😋
둘 이서 밥 한 공기
뚝딱 했습니다. 😊
오늘 하루 종일 비도 많이 오고
집에서 아주 푹 쉬었네요. 🙂
그럼 여기까지
상냥한 J팍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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