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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정보

송화가루 날리는 시기와 대처 방법

by 상냥한 J팍 2021.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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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상냥한 J팍 입니다. 😊

 

이제 해가 저물고 밤이 되어도

기온이 15도 이하로는 잘 안 떨어지는데요?

봄비도 오면서 정오에는 날이 푸근해졌습니다.

이즈음 되면 이제 꽃가루가 날리기 시작하죠?

저는 알레르기 같은 건 없어서

다른 꽃가루는 상관이 없는데

이 송화가루는 차를 노랗게 만들고

길거리도 노랗게 내려앉았다가

비가 오면 지저분하게 쓸려내려가죠?

 

그럼 송화가루에 대해서 알아봐요.

 

 

# 송화가루란?

봄철 소나무의 수꽃에서 나오는 꽃가루 입니다.

 

 

# 송화가루가 날리는 시기는?

소나무의 수꽃이 피는 시기에 날리게 되며

소나무의 수꽃이 피는 시기는

지역과 기후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며,

4월 하순 ~ 5월 상순 사이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소나무가 상당히 많은데요?

그래서 이 시기가 되면

전국적으로 송화가루가 날리게 됩니다.

 

 

# 송화가루가 날리는 이유는?

소나무는 한 나무에 암꽃과 수꽃을 동시에 갖고 있는

'자웅동주' 식물인데요?

하지만 소나무는 자신의 꽃가루로 수분하지 않고

다른 소나무의 꽃가루로 수분을 하는

'타가수분'을 합니다.

그리고 소나무는 겉씨식물로 씨방이 없어

곤충의 먹이가 되지 못해 나비나 벌이 모이지 않습니다.

따라서 곤충을 이용하여 수분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바람에 꽃가루를 날려 수분을 하게 되는

'풍매화'로 분류됩니다.

하여 꽃가루를 많이 만들어내고

바람에 잘 날아가도록 되어있네요.

 

 

# 송화가루의 효능은?

송화가루에는 칼슘과 비타민 B, E가 함유되어 있어

혈관확장에 도움이 되고 혈액순환에 이롭기 때문에

동맥경화나 고혈압을 예방하고

혈액순환이 좋지 못해 생기는 빈혈을 치료하며

치매를 예방하고 인슐린 분비를 원활하게 해주어

당뇨에도 좋다고도 하네요.

 

# 송화가루 대처법은?

전 이거 포스팅 하기전에 송화가루가

식용이 가능한지도 몰랐는데요?

새로운 사실을 알아가네요.

송화가루가 날릴 쯔음 되면 환기도 못시키고

외출했다가 들어오면 옷에 잔뜩 붙어있고

집 창문은 노래지고 차도 노래지고

난리도 난리가 아니잖아요?

그럼 하나씩 알아볼까요?

 

출처 LH

 

1. 환기하기

송화가루는 새벽에 많은 양이 배출된다고 합니다.

오전까지는 가루가 공기 중을 부유하기 때문에

환기는 오후에 하는 것이 적절해요.

환기가 끝나면 창문 틀에 쌓인 송화가루를

물을 뿌려 닦아주도록 합니다.

 

출처 LH

 

2. 실내 관리

송화가루가 뭍은 곳은 마른 수건이나 티슈로

잘 닦이지 않는데요?

이럴 때는 물걸레나 물티슈를 활용하는게 좋습니다.

 

출처 LH

 

3. 차량관리

차량이 있으신 분이면 제일 짜증 나는 부분인데요?

세차는 포기를 해야 합니다.

세차를 하고 집에 오면 다시 노랗게 되어있으니까요.

하지만 외부뿐만이 아니라 내부로도 들어오는데요?

주 1회 정도 차량의 보닛을 열고

바람을 쐬어 차량의 내부에 들어간 송화가루를

털어내 주는 것이 적절합니다.

 

출처 LH

 

4. 외출 후

송화가루가 주로 공기 중에 부유하는 시간이

오전 6시부터 11시까지입니다.

실내로 들어가기 전 옷을 깨끗이 털어주시고

노출된 부위를 깨끗이 씻어주시는 게 중요하네요.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를 쓰고 다니니

호흡하기에는 걱정 없겠네요!

 

환절기 건강관리 잘 하시고

모두 건강하세요. 🙂

 

그럼 여기까지

상냥한 J팍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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