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팍 입니당. :D
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핑크뮬리'에
관한 내용인데요?
지금정도의 시기가 되면
핑크색으로 너무너무 이쁘게
쫘~~악 펼처진 핑크뮬리밭(?)
을 볼수가 있는데요!
이처럼 너무 이쁘게 피어있어서
요즘 사람들 사이에서
포토명소로 자리잡았는데요?
하지만 요즘 이 핑크뮬리가
'생태계교란 생물'이라는 말이 퍼지면서
혼란스럽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숩니당.
이런 반응이 나오는 이유는
온라인 기사들을 보면 어떤 기사는
"핑크뮬리, 알고보니 생태계 교란종"
또 다른 기사는
"핑크뮬리밭에 이쁜사진 찍으러 오세요"
라는 지자체 홍보도 볼 수 있습니당.
하지만 어디는 생태계 교란종이라고 하고
어디는 방문해달라고 하고
너무 반응이 일관적이지 않은데용?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핑크뮬리의 원산지는 미국이며,
'생태계 교란 생물'은 아닙니당.
'생태계 교란생물' 이란 용어는
환경부 장관이 지정한 생태계 위해성
1등급 동식물을 말하는건데요?
현재 1급 식물은 16종이며,
당장 대책마련도 해야하고
퇴치해야 하는 대상입니당.
1급 식물은 무단으로 재배하거나
이동하는 것도 불법이고, 처벌도 받습니다.
하지만 핑크뮬리는 2급으로
우리 생태게에 당장은 해롭지는 않지만
더 퍼지면 알 수 없으니 지켜본다는
뜻으로 볼수있습니당.
국립생태원이 1년에 한 번씩 재평가를 할 수 있는데,
1급 판정이 나오기 전까지는 법적인
제제 대상도 아니구용?
Q&A 1. 그럼 핑크뮬리가 몸에 해로울까요?
몸에 해롭지 않습니다!
인체에 유해하지도 않구용?
알레르기를 유발하지도 않습니당.
그럼 제거할때 어려움이 있느냐?
그것도 아닙니다.
넝쿨식물 같은 것에 비해 쉽게쉽게
제거가 됩니다.
그럼 왜 2급으로 지정이 됐느냐?
바로 다른 식물의 식생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핑크뮬리는 한 다발에 씨앗이 7만~8만 개씩 들어있고,
아무 데서나 잘 자라는 편입니당.
너무 퍼뜨렸다가는 외래종인 핑크뮬리가
토종식물이 사는 자리까지
빼앗을지 모른다는 겁니당.
그래서 환경부에서
"당장 위험한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지켜보겠다"는
입장인 겁니당.
Q&A 2. 그럼 사진찍으러 가는데 걱정할것은 없나요?
딱히 걱정할 것은 없구용.
요즘 시기에는 코로나 전염병을
더 무서워 해야하기 때문에
너무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은 피해주시기 바랍니당.
저도 얼마전에 천안 성거읍에 있는
핑크뮬리밭에 가서 사진을
많이 찍고 데이트 하고왔는데요?
이 씨앗이 옷에 달라붙어서 잘퍼진다고도 하니
핑크뮬리에 옷이 닿으셨다면
잘털고 이동하시는것도 방법일꺼같네요?
그럼 이만 J팍 이었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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