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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여행&일상

천안 광덕산 등산하고왔어요. (단풍나무,가을청취,데이트,등산)

by 상냥한 J팍 2020.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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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팍 입니당.  😊

날씨도 좋고 기온도 딱 좋고

컨디션도 좋고

날이다 싶어서 등산을 하기로했어요!

저번에 태조산을 갔다가 태풍으로 인해

진입금지 표지판을 마주해서 그런지

오늘은 안전하게 광덕산으로 갔어요?

광덕산은 높이 699.3M의 산이에요

별로 높진 않죠?

위치는 요기에욘

http://naver.me/xN9Z1TgX

 

네이버 지도

광덕산

map.naver.com

근데 요기가 주차장은 따로 찾아서 가셔야해요.

네비로 치고 가려면

광덕산 공영 주차장으로 가셔야합니다?

위치는 요기에욘

http://naver.me/FpVjKegN

 

네이버 지도

광덕산 공영 주차장

map.naver.com

 

 

 

 

 

 

요기 광덕산 입구쪽에 주차할수있는

공간이 있던거 같은데

식당쪽 손님만 주차할수있게 됐습니당.

사유지라네요?

 

저는 그래서 ..

그냥 제일 가까운 산 밑에다가 주차했어요

근데 여긴 위험해요

위에서 돌이라던가 굴러떨어지면

차가 망가질수도있으니

좀 멀더라도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시고

걸어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전 요기 꿀자리 언덕배기 밑에다가..

 

여기서 주차를 하고 싱나게 출발을 하였죠!

 

광덕사 주차장은 이용 금지에요

 

등산객은 광덕사 주차장은 이용금지에요.

사찰관계차만 입장가능 하다네욘

 

광덕산 가는 초입 길

 

요러케 광덕산 가는 초입길을 쭉 따라가면

 

개울가

 

옆에 요런 냇물도 졸졸 흐르고

나무들이 가을청취 물씬 풍깁니다.

 

 

 

 

길이 참 이쁘죠?

 

죠기 보이는 문에서 사진한장 안찍을수 없죠?

길이 너무 이뻐서 모든 곳이 포토존이네요!

 

광덕산 안내 표지판

 

광덕산 안내표지판 입니다.

혹시 모르니 오르기 전에 사진한장 찍었어요.

 

이뿌세요?

 

문에서 여자친구 사진도 한 컷 찍어주고?

 

짐꾼도 한컷

 

짐꾼도 한 컷 찍어줍니다.

 

왼쪽은 광덕산, 오른쪽은 광덕사

 

문을 지나서 길따라 쭉 가시다보면

갈림길이 나오는데요?

여기서 왼쪽은 광덕산

오른쪽은 광덕사 입니다. 👌

 

 

 

 

산 초입길

 

산이 정말 아름다워요.

평소 빌딩숲에서만 살다가

이런 가을에 물든 산을 보면

피톤치드 향기도 그렇고

눈도 정화되는 느낌입니다.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중간에 외나무다리도 한번 건너주고ㅋㅋㅋㅋ

저거 흔들거려서 무섭다고 못간다는거

얼른가라고 다그쳤더니

열씸히 가더군요 잘했어요?

계단지옥이 시작됩니다.

 

계단을 오르고오르고 가다보면

다리가 점점 아파집니다..

여길 올라가다보면 외투를 자동으로

벗게됩니다ㅋㅋㅋㅋ

정신이 없어요?

터질꺼같은 허벅지와 종아리..

 

산 초입을 지나서 계단 쉼터

 

계속 올라가다보면 쉼터가 나와요!

여기서 물도 마셔주고 잠깐 쉬어줍니다.

 

중간중간 휴계공간

 

제정신을 차릴 때는 중간중간

나오는 쉼터에서밖에 없습니다.

사람들이 정말 많이 오르더라구요?

쉬는날에 집에서만 쉬었는데

어르신분들도 산을 오르는거보고

역시 운동은 중요하구나?

라는 것 을 느꼈습니당. 👍

 

6지점 입니다.

 

처음엔 몰랐는데 올라가다보니까

이런 지점지점이 있더라구요?

네 등산 초보라서 몰랐어요.

그래도 올라가다 보이면

정신차리고 찍어줬습니다.

 

 

 

 

 

7지점 입니다.

 

아직은 제정신이었던거 같아요?

여친은 다리가 말을 안듣는데요..

 

9지점 입니다.

 

중간에 8지점이 없네요.

정신이 없어서 헉헉대고 있었을 꺼에요.

 

10지점 입니다.

 

점점 숨이 차오르기 시작합니다.

여친에게 허세를 부리고있지만

숨소리는 거칠어집니다.

 

11지점 입니다.

 

정상은 언제나오지?

란 생각으로 계속 올라가봅니다.

 

13지점 입니다.

 

12지점이 없군요?

정신도 없다는 증거입니다.

 

14지점 입니다.

 

점점 계단지옥이 미워집니다.

그래도 옆에서 어르신들도

올라가는데 젊은 내가 못올라갈쏘냐!

이러면서 열심히 가봅니다.

 

15지점 입니다.

 

길이 너무 가팔라져서

광덕산이 원래 이렇게 빡신가?

계단도 없어져서 거의 기다시피하면서

올라갔는데요..

내려오시던 고수 아저씨 분께서

어려운코스로 온다고 하길래..

지도를 보니 쉬운코스

어려운코스가 나눠져 있더라구요?

장비도 없이 그냥 온건데..

 

 

 

 

16지점 입니다.

 

이제 꼭대기가 보여서 마지막

힘을 쥐어짜서 올라가봅니다.

이미 다리는 후들후들 거립니다.

 

17지점 정상입니다.

 

드디어 하늘을 보면 나무가 아닌

구름이 보입니다.

정상에 도착했어요?

역시 등산은 정상에 도착하면

올라오면서 자기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긴듯한 기분과

성취감이 있어서 뿌듯뿌듯합니다.

올라왔으니 기념사진은 필수입니다.

 

땀에쩔은 짐꾼과 마님

 

생각해보니 마스크를 쓰고 등산을 해서

숨이더 찼던거 같아요..

짐꾼의 지친 표정..

 

정상에서 바라본 경치

 

그래도 정상에 올라서 바라보니

마음이 뻥 뚫리는 기분입니다.

이래서 산타나봐요 사람들이?

 

정상에 있는 정자? 구호소?

 

하늘도 푸르고 맑고 좀 더웠어요?

정상은 덥더라구욘..

 

요런 바닥에 비석?도 있고

 

정상에 사진 찍을만한건

다찍었던거 같아요 기념으로ㅋㅋㅋㅋ

 

정상 비석 여친

 

정상 비석에서 기념으로 한컷도 찍어주고

 

정상비석 기념 짐꾼

 

짐꾼도 정상에서 비석이랑

한컷 찍어주공..

 

 

 

 

내려오다 보니 안내도

 

내려오는길에 저런 등산안내도가 또 있더라구요?

옆에는 쉼터가 있고 근데 여기에

생각지도 못한 동물이 있었어요?

 

뚱냥이가 정상에?

 

저런 뚱냥이가 정상에 있더라구요?

너 여기까지 어떻게 왔니?

정상에 먹을게 뭐가있다고 여기까징..

신기했습니다.

사람들이 먹을것을 얼마나 줬으면

군대에서본 짬타이거 처럼 포동포동ㅋㅋㅋㅋ

 

산길에서 한컷

 

올라올땐 정신없어서

보지못했던 길들이

내려갈때는 주변경치를 구경하게

되더군용..

근데 내려갈때 다리 후들거립니다.

 

하산길이 멋집니다.

 

내려오다보면

이런 하산길이 보이는데..

정말 너무 이뻐서 사진을

찍을수밖에 없습니다.

 

여친분도 멋지게 찍어주고 짐꾼도 찍어봅니다.

 

여기서 이렇게 개인사진도 찍어보고

 

셀카도 한 컷

 

뭔가 아쉬우니 셀카도 함께 찍어봅니다.

반팔입고 내려오는데

땀식으면서 산바람불어서

겁나 추웠어요..

올라갔다 내려오는데 총4시간정도?

걸린거 같아요.

역시 등산이 끝난후에는

맛있는 밥을 먹어야하는데요?

땀을 하도 흘려서그런지

시원한게 먹고싶더라구요!

 

 

 

 

온양 밀냉면

그래서 밀냉면을 먹으러 왔어요!

메뉴판입니당.

 

저는 물밀면 곱빼기

여친은 물민면 보통

왕만두 하나 추가

이렇게 해서 먹었어요.

 

왕만두가 나오고

 

왕만두가 먼저 나오고

 

밀면이 나왔습니다.

밀면이 나와서

시원하게 먹었습니다.

전 면이 너무 좋아요

이래서 살찌나봐욘..

이렇게 오늘 하루도 뿌듯하게 마무리했어요.

다리가 터질꺼같아서 마사지 중입니다.

그럼 모두 안녕!

이상 J팍 이었읍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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