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상냥한 J팍 입니다. 😁
쉬는 날에 빈둥거리다가
코로나가 다시 일확진자 300명이 넘는걸보고..
어디 무서워서 못돌아다니겠다 싶어
식당을 가지말고 차라리 펜션을 놀러가자!
해서 급작스럽게 펜션 예약하고 출발하였습니다.👏
근데 급하게 가서 그런지 준비도 안했고
시간도 이미 1시가 넘어서
기왕 늦은거 느긋하게 가자고 맘을 먹고
일단 마트로 장부터 보러갔습니다.
마트는 이마트로 갔어요 !
근데 아무것도 안먹어서 인지 배가고파서
이마트 매장내에 있는
'뉴욕버거'
란 곳에서 햄버거를 시켜먹었어요.
뉴욕버거와 치킹버거(갈릭)을 주문했읍니당.
전 여기 처음먹어보는데 가격은 착하더라구요?
맛은 흔한 맛? 이었습니다.
일단 요게 치킹버거 이구요?
요게 시그니쳐인 뉴욕버거 입니당.
근데 만드시는분이 못만드신건지
제꺼만 소스가 밖으로 다튀어나와서
먹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맛은 치킹버거가 더맛있었어요.👍
이마트에서 찬거리들 장을 다보구
급하게 예약한 펜션에 도착했습니다.
펜션이름은 트루디펜션 인데요?
태안군 안면읍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위치 소개해드릴게요.
네이버 지도
트루디펜션
map.naver.com
요기인데 가는길은 시골포장길도로이고
도로가 좀 좁아서 맞은편에 차가오면
비켜줘야하는 구간이 좀 있어요?
펜션 부지는 넓은데 건물이 좀 붙어있고
연식이 좀 됐는지 내부가 좀 안좋더라구요?
2000년대 초반감성? 인테리어 입니다.ㅎㅎㅎ😁
야놀자에서 예약할때 사진으론 그렇지 않았는데..
소개해드릴게요!
일단 현관문이 자동문이 아닙니당.
나무(?)문인데 방음이 아예 안돼요!
제가 주먹으로 쌔게 치면 뚫릴꺼같아요.🤦♂️
저기 위에 창으로 누가 보면
안쪽이 다보일꺼같아요.😥
주방도 좀 구형이죠?
화장실인데 너무 좁고 옛날느낌(?) 이에요.
거실하고 다락방인데요?
다락방 위에는 불키는 곳도 없고
천장이 너무 낮아서 놀지도 못해요..😂
그리고 TV가 너무 작아요..
27인치? 느낌입니다?😑
침실은 깔끔하고 괜찮았어요.
침구류가 하얀색이라서 청결해서 좋았어요.😃
여기가 개별건물펜션인데요?
저렇게 건물마다 개인주차장이 있어서 좋았어요.
입구로 들어오면 바로옆에 저런 커다란
바베큐시설이 있는데요?
이용료는 15,000원 별도부가 입니다.
현관문인데요?
방음 전혀X 안됩니다.🤷♂️
안에서 티비보고있으면 밖에 다들려요.
숙소에 실망을 좀 했지만
야놀자에서 평점은 별5개 만점이었는데!
리뷰도 엄청 많았는데!
그냥 그려려니 했습니다.ㅎㅎㅎ
근데 사장님이 엄청 친절하세요!
이걸로 별점 만점인가봐요.
이제 바베큐를 해먹을 준비를 했습니다.
상추와 오이고추 씻어주고~
에센 뽀득! 비엔나와 맛김치 입니다.
여친이 저 소세지만 먹어요..
저게 아니면 맛이 없다네요..
숯을 준비해달라고 하면
바로 저렇게 준비를 해주십니다.
숯이 이제 준비되고 좀 달궈지면
위에 그릴을 올려줍니당.
이제 고기를 올려야 하는데요?
직화로 구우면 다 타버리니까
아직은 올리면 안돼요 ~
고기는 삼겹살과 등심을 준비했어요.
약 2근? 정도 샀습니다.😃
바베큐를 해먹을 때에는
삼겹살이 두꺼운게 좋아요!
얇으면 기름기 다빠져서 타고
바삭해져서 별로더라구요?
등심도 두툼~ 한걸로 샀습니다.
역시 고기는 두툼해야죠.👍
오늘의 총 먹거리 입니다.😋
구워먹을 재료들을 준비해주고!
삼겹살을 저쪽에 몰아주고
등심은 한쪽 다른곳에 올려주고 ~
이렇게 올려주고 기다려야죠?
이제 뚜껑을 닫아주고!
뚜껑을 닫아서 안쪽까지 익을수있게 해줍니다?
기다리는 동안 심심하니 오이고추도 한입하며
블루투스 스피커로 노래도 틀어줍니다.
11월 중순이 넘었는데
날씨가 20도가 넘고 비도오더라구요?
요즘 날씨 웨이랩?
그래도 시원하고 벌레도없어서 좋았어요.
바베큐 하기 최적의 날씨!
갑자기 등장한 고양이들..
고기냄새를 맡고 온건가.. 4마리가 왔어요?
옆에서 고기달라고 울어댑니다..😆
아마 이넘들한테 소세지 10개는 털렸을꺼에요.
잘먹는거 보니 계속 주게되더라구요..;🤣
오늘의 맥주는 서머스비 입니다.
처음 마셔보는데 안주없어도 되겠더라구요?
너무 달달하고 맛있어요.😋
고기가 얼추 익은거 같아서 이제 소세지도
함께 올려줘서 구워줄라구 준비했어요.
잘익은 등심을 꺼내고 이제 잘라줍니다.
칼이없어서 가위로 잘랐어요.
잘라서 다시 불판위로 올려줍니다.
올릴때 이제 불길이 많이 죽었기 때문에
버섯과 파인애플 소세지도 올려줍니다.👍
잘익고있군요.
얼추 익은거 같으니 덜어줍니다.
맛있는 안주가 준비됐습니다.
이제 먹을일만 남았군요?!
나머지 삼겹살을 소세지와 함께 올려주고
다시 뚜껑을 닫아줍니당.
먹다가 남은 고기는 챙겨서
거실로 갖고 들어왔습니다 !
거실에서 나머지 2차전을 할꺼거든요.😋
이번에 마실 맥주는 애플폭스 란건데요?
처음보는건데 사과맛이길래 사봤어요.
이것도 역시나 안주없이도 마실만큼
달달한 맥주더라구요.😋
커플용 젠가도 하면서 재밌게 놀았습니다.😆
급작스럽게 간거지만
알차게 놀아서그런지 시간이 빨리가더군요!
역시 여행은 즐거워요.😁
다른 태안 안면도 여행 포스팅도 있어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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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여기까지
상냥한 J팍 이었읍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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