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상냥한 J팍 입니다. 😊
요즘 전쟁이다, 코로나다, 양적긴축이다,
이것 저것 주식시장에 악재가 많이
겹치고 있어서 지지부진하네요.
거기다 저의 포트폴리오에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삼성전자에서
최근에 GOS게이트가 터지면서
엄청난 이슈가 됐었죠..
미국 기업인 엔비디아의 파운드리도
인텔로 수주한다는 소식도 들려오면서
뒷심도 흔들리는 거 아니냐는 소리도 있구요.
그런 와중에 네이버에서 기사가 하나 보여서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기사 하나 보실까요?
↓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0802352?cds=news_my
기사의 타이틀부터 공격적이네요.
- '6만전자'에 갇힌 개미.. 늦기 전에 매수하라
- 개인, 올 들어 5조 4446억 원 순매수
- 금리 상승, 러·우 전쟁, GOS 논란 '겹악재'
- "메모리 업활 조기 개선 기대"
이야.. 증권사에서 사라고 하면 팔아야
하는 그런 시기인데.. 증권사에서 사라고 하네요?
제가 삼성전자를 20년 8월부터 투자를 했는데..
수익률이 진짜 변변치 않네요..
지금 삼성전자의 주가는 6만 원대입니다.
9만 6,800원에서 어느새 여기까지
쭈욱 빠지고 있는데 언제 상승하려나요?
올 들어 삼성전자의 주식을 5조 원어치 이상 사들인
개인 투자자들은 상당한 손실을 보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저 부터도 상당한 손실..
하지만 이런 상당한 악재에도 불구하고
메모리 반도체 업황 회복 덕에
주가가 반등할 것이라며 증권사에서
앞다퉈서 '저가 매수'를 권하고 있네요.
이거 저가 매수는 맞긴 하지만
증권사에서 개미들한테 털려고 하는 거 같아
상당히 기분이 나쁘군요.
차트를 한 번 볼까요?
일봉 차트인데 정말 폭포수처럼 하락 하락입니다.
어우.. 이렇게 까지 하락을 할 줄이야..
그래서 개미들이 저가라고 생각해서
엄청나게 매수를 하는 거 같습니다.
개인은 지난 1개월간 주식을
3조 6000억 원어치를 매수했고
국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조 3700억 원, 1조 3000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완전히 반대되는 모습이죠?
이러고서 저가 매수 하라는 기사를 내다니..
이게 저점을 다지고 올라갔으면 좋겠습니다.
악재도 많지만 호재도 많으니까요.
물론 여론은 엄청 좋지 않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만 봐도 곱창 난 게 바로 보이네요.
오랜만에 공개하는 저의 삼성전자 수익률인데요?
더 떨어졌죠?
어우.. 그래도 8만 원 초반대에 산 건데..
마이너스 13.77%입니다. 흑...
삼성전자우도 수익률 50%까지 갔던 적이 있었는데
너무 옛날일 처럼 느껴지는군요.
그래도 갖고 있다 보면 지금 보다는
나빠지지 않을 거 같아서 불안하진 않은데
같이 투자하고 있는 미국 주식의 수익률을 보면
속이 쓰린 건 사실입니다.
삼성전자 투자하시는 모든 투자자분들
모두 화이팅하세요!!
그럼 여기까지
상냥한 J팍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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