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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맛집

부산 해운대 바다마을 오륙도9 포차 찐후기 #해운대 포차촌 랍스터 풀코스

by 상냥한 J팍 2022.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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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상냥한 J팍 입니다. 😊

 

부산에 놀러 왔으면 역시 해산물을 먹어줘야겠죠?

그래서 이번 여행 첫날 저녁에 먹은 음식은

바로바로 랍스터 풀코스입니다.

 

왠지 모르지만 부산하면

풀코스를 상당히 강조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이번에 저녁에 랍스터 풀코스를

먹으러 간 곳은 해운대 포차촌에 있는

'바다마을 오륙도 9번'포차입니다.

 

위치는 이곳이에요.

 

오륙도9

 

해운대에서 바로 포차촌이 쫘악 보이는데

그중에서 오륙도 9번 포차에 다녀왔습니다.

요기는 예약을 안 하면 자리가 없으니

꼭 예약을 미리 하고 오셔야 해요.

 

전 솔직히 포차를 예약하고 온다는 것이

처음이라 상당히 생소했습니다. 😅

 

오륙도9

 

포차 안에 다른 예약 손님 1팀이 있었구요.

저희는 반대방향에 착석을 했습니다. 😊

 

신선한 해산물들이 산채로 수족관에 있네요.

눈요기도 좋았습니다. 👍

 

오륙도9

 

예약을 하실 분들은

오륙도 9번의 예약 번호인

김숙희 / 010-8550-1496

으로 문자를 남기셔서 예약을 하시면 돼요. 😊

 

오륙도9

 

딱 자리에 앉으면 사장님이 바로

오이와 배추 방울토마토를 주시며

시원한 소주 한 병을 꺼내 주십니다. 🙂

 

부산에 왔으니 대선으로 주문했어요.

 

오륙도9

 

요렇게 4가지의 양념장과

함께 주십니다.

포차는 정말 오랜만이라서

뭔가 감성적이게 되는군요.

ㅋㅋㅋㅋ

 

오륙도9

 

사장님께서 바로 낙지 탕탕이를 해주셨습니다.

산낙지가 꿈틀 거리는 것이

입에서 눈물이 흐르네요. 😋

 

오륙도9

 

팔팔한 산낙지들 😋

바로 소주 한 잔과 기름장에 찍어서 한 입

 

오륙도9

 

낙지가 나오고 얼마 안 있어서 바로

전복회가 나왔습니다.

내장까지 야무지게 주셔서 👍

 

전복회는 부드러우면서 꼬독한 식감이

아주 예술이에요. 😋

 

오륙도9

 

오늘의 첫 번째 메인 요리

'랍스터 꼬리 회'

입니다.

 

양이 진짜 상당히 많죠?

랍스터가 상당히 컸어요.

 

오륙도9

 

방금 회 뜬 신선한 랍스터 꼬리 회 😋

이거 진짜 살이 달아요 달아..!!

 

오륙도9

 

투명한 살결의 랍스터 꼬리 회

그냥 먹어도 맛있고 간장에 살짝

찍어서 먹으면 단짠단짠 끝판왕 😋

 

오륙도9

 

그다음으로 나온 안주는

바로 돌멍게와 멍게입니다.

 

오륙도9

 

멍게가 진짜 신선해요.

비린맛이 하나도 안 나고 바다의 향기 그득 😋

 

오륙도9

 

요렇게 랍스터 꼬리회와 같이 한 컷!

진짜 여기까지 나온 것만 먹어도

소주 몇 병은 깔 거 같아요. 🙂

 

오륙도9

 

요기 사장님이 돌멍게에 소주를 부어서

마시면 돌멍게주라고 하셔서

바로 부어서 마셔봤습니다. 😋

 

소주에서 바다의 향기가 가득 났어요. 👍

 

오륙도9

 

이어서 바로 나온 개불과 해삼입니다.

진짜 바로 썰어 주셔서 그런지

너무너무 신선했어요.

이게 바로 현지의 맛?! 😋

 

오륙도9

 

해삼 한 젓가락에 바로 소주 한 잔씩 크 😁

해삼은 식감이 상당히 좋아요!

부드러우면서도 단단한 그 식감 😋

 

오륙도9

 

다음으로 나온 것은 뿔소라 찜이에요.

아주 크고 실한 녀석이었어요!!

 

오륙도9

 

안 쪽에 사장님이 다 잘라서

먹기 좋게 해놨기 때문에

편하고 맛있게 집어 먹으면 돼서

너무너무너무 좋았습니다. 😋

 

뿔소라의 식감도 역시 단단하면서 부드러운

꼬독꼬독한 식감!!

 

오륙도9

 

이어서 바로 나온 랍스터 다리 버터구이!

요게 진짜 씹으면 안에서 랍스터 다리 살코기가

쭈욱 나오는데 버터향과 같이 쩔어요..!!

 

진짜 소주 도둑입니다. 😋

 

오륙도9

 

크.. 그리고 오늘의 두 번째 메인 요리!!

바로바로 '랍스터 찜'입니다.

진짜 크죠?

이거 랍스터 들고 찍은 사진도 있을 텐데

왜인지 사진이 없네요.. 😥

랍스터 진짜 거대해요!!

 

사장님이 먹기 좋게 다 칼집을 내놓으시고

내장도 가운데에 몰아주셔서 찍어 먹기 너무 편했어요.

다리살도 다 발라서 주시고 굿 👍👍👍👍

 

오륙도9

 

랍스터 찜 집게다리살입니다. 😋

저 토실토실한 것이 전부 집게다리살 👍

 

오륙도9

 

크으.. 요거 말해 뭐합니까?

그냥 먹어도 랍스터 살코기의 그 단 맛이

쫙 뿜어져 나와서 너무너무 맛있습니다. 😋

 

오륙도9

 

그냥 먹어도 너무 맛있지만

이걸 랍스터 내장에 찍어 먹으면?

그거슨 천국의 맛 😋

 

랍스터 내장에 찍어서 처음 먹어봤는데

와.. 진짜 올해 먹은 음식 중에 NO.1 이었습니다. 👍

 

오륙도9

 

집게다리 살 좀 보세요.

사장님이 먹기 좋게 다 잘라서 넣어 주셨어요.

와 진짜 센스 짱짱!!

이러니까 손님들이 몰려서 예약을 하죠?! 👍👍

 

오륙도9

 

모든 안주를 담을 수 없었지만

남아있는 안주 최대한 풀샷입니다.

 

랍스터 꼬리회도 아직 다 못 먹었는데

사장님의 안주 파도에 밀려서

테이블이 가득 차 버렸어요.. 😁

 

열심히 열심히 먹어야 했습니다. 😋

 

오륙도9

 

집게다리 살을 다 먹은 후에

랍스터 옆에 갈비 부분?! 을 봤는데

여기도 칼집을 내셔 가지고 살짝만 당겨도

한 입 모양으로 톡톡 떨어지더라구요?

갑각류가 발라 먹기 힘든데 사장님의 센스.. 👍

 

요거 또 내장에 찍어서 야무지게 한 입 했습니다. 😋

 

오륙도9

 

모든 안주를 다 먹으면 마지막 메인 요리!!

랍스터 해물 라면을 해주시는데요?

 

아까 회로 먹었던 랍스터 꼬리를 갖고 가셔서

라면에 넣으시고 가리비를 넣어서

해장라면을 얼큰하게 끓여주십니다. 👍

 

오륙도9

 

아까 랍스터 꼬리를 회 떠먹어서

아무것도 없는 걸 뭐하러 넣지 했는데요?

아니었어요...

요게 또 끓이니까 꼬리에 딱 붙어있던 살들이

부풀어 오르면서 저렇게 많은 양이 나오더라구요?

 

요거 안 먹고 그냥 버렸으면

꿈에서 나왔을 거 같아요. 😋

양이 의외로 진짜 많았거든요!!

 

오륙도9

 

라면도 꼬들하게 정말 예술로 끓여 주셔서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너무 맘에들었습니다.

 

가격은 랍스터 풀코스 2인으로 160,000원이고

술 2 병해서 총 168,000원이 나왔습니다.

 

진짜 너무 맛있는 안주들과 사장님의 써비스 👍

다음에 해운대에 온다면 또 예약하고

방문하고 싶어지는 포차였어요.

 

해운대에서 랍스터 풀코스 드시고 싶다면

정말 강추드립니다. 🙂

 

더베이101

 

산책할 겸 걸어서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더베이101이라는 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잘 나온다고 해서 여기서 사진도 찍었어요.

 

부산의 밤은 정말 화려하고 반짝거리네요. 😀

 

이렇게 맛있는 음식도 먹고 좋은 거리에서

산책도 하고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

 

그럼 여기까지

상냥한 J팍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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