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두정동 설참치 찐후기 #천안 두정동 참치회 추천

안녕하세요?

상냥한 J팍 입니다. 😊

 

요즘 뭐 다이어트한다고 뭘 먹질 않고 있는데

정말 오랜만에 참치가 너무 먹고 싶어서

여자 친구와 참치에 청하 한 잔 하기로 했어요.

 

근데 배민으로 주문을 하려니까

배달비가 너무 비싸고 아까워서

가까운 곳에 걸어가서 포장을 해왔습니다.

 

걸어가면 3분 거리인데 배달비가 4,000원..

이거 뭔가 많이 잘 못된 구조 같습니다.

뭐 어쩌겠어요..

꼬우면 저처럼 포장해서 갖고 와야죠. 😢

 

그래서 이번에 포장 주문을 한 가게는

천안 두정동 먹자골목에 위치해있는

'설참치'

라는 곳에서 주문을 했습니다.

 

위치는 이곳이에요.

↓

 

설참치

 

가게는 2층에 위치해있으며

룸으로 되어있길래 나중에 가게에서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설참치

 

여자 친구와 같이 가서 포장했는데

종이백 2개로 나눠서 포장해주시더라구요.

마음이 든든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설참치

 

오는 길에 편의점에 들러서

청하도 2병 사서 집에 도착했습니다.

오랜만에 참치를 먹을 생각을 하니까

마음이 두근두근했어요. 😋

 

설참치

 

종이백에서 열심히 꺼냈습니다.

배달음식은 정말 다 좋은데

다 먹고 난 후에 저 플라스틱 쓰레기들이

한 보따리가 나오니까 처치 곤란.. 😅

 

설참치

 

플라스틱 투명 뚜껑을 전부 열은 모습입니다.

아 영롱하네요 증말!!  😋

참치회와 밑반찬 그리고 참치회 무침?

고등어구이와 새우튀김, 고구마튀김

그리고 돌초밥을 주셨네요.

다시마와 톳도 싱싱했어요.

 

설참치

 

고등어구이가 정말 대박..

향기가 완전 침 넘어가게 하는 향기였어요.

노릇노릇 구워지고 가시도 다 발라져 있어서

먹기에 너무 좋았어요.

튀김은 바삭한데 평범한 느낌?

돌초밥도 평범했어요.

 

설참치

 

왼쪽은 백김치와 락교 단무지 편생강절임

그리고 무순과 와사비입니다.

 

오른쪽은 참치 깍둑 썰어서 초고추장에

양배추 오이 양상추 넣고 무친 샐러드예요.

맛있습니다. 😋

 

설참치

 

오늘의 주인공 참치회 😋

부위는 이름을 잘 몰라요.

근데 모든 부위가 다 맛있는 거 같습니다.

윤기 좔좔좔

 

설참치

 

요 집은 녀석이 제일 기름기가

좔좔 흐르는 게 맛있어 보였어요.

 

설참치

 

크으.. 이래서 참치가 너무 먹고 싶었어요.

요거 아무것도 안 찍고 그냥 먹어도

너무 맛있습니다. 😋

 

설참치

 

한 점을 먹으면 절로 한 잔이 땡기네요.

정말 오랜만에 먹는 술 😋

 

설참치

 

요건 새우튀김인데 새우가 조그맣죠?

그래도 바삭하게 잘 튀겨져서 좋았어요. 👍

 

설참치

 

요건 고구마튀김인데 역시 튀김은

뭘 튀겨도 다 맛있는 거 같아요.

 

설참치

 

같이 나온 돌초밥에 와사비를 올리고

그 위에 참치 한 점을 올리면 이게 바로 참치 초밥 😋

 

설참치

 

요 빨간 부분이 어디 부위인가요?

뱃살인가?

그냥 먹어도 너무너무 맛있지만

소스를 찍어보려고 합니다. 😋

 

설참치

 

안 그래도 기름이 많은 참치인데

기름장에 찍었더니 더 고소하긴 하네요.

그냥 와사비 살짝 올려서 먹어야겠습니다. 😄

 

설참치

 

요거 아까 보여드린 참치 깍둑썰기 된 스끼다시인데!

역시 초고추장의 새콤함이랑 너무 잘 어울리네요. 😋

 

설참치

 

요렇게 조미김에 참치 하나 올리고

와사비와 초고추장 적당히 바른 후에

무순 올려주면 한 쌈 완성!! 😋

 

설참치

 

요렇게 살짝 젓가락으로 말아서 한 입에 쏙

넣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

 

설참치

 

참치만 열심히 먹다 보니까 고등어구이가 식고 있어서

빠르게 해체 후에 먹었습니다. 😋

역시 구이는 따뜻할 때 먹어야 제맛!!

속살이 제대로 익어서 너무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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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친구 자취방과 가까워서 주문한 곳이었는데

가격도 착하고 구성도 알차고

무엇보다 역시 참치라 그런지 맛도 있고

신선해서 좋았습니다. 👍

 

다음에 또 참치가 먹고 싶으면 여기 주문해서

포장으로 갖고 온 다음에 먹을 거 같아요.

 

아무리 생각해도 배달비는 못 내겠더라구요.

 

오늘도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여기까지

상냥한 J팍 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