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상냥한 J팍 입니다. 😊
어느덧 여름이 거의 다 가고
슬슬 날씨가 시원해지고 있어요.
한창 여름일 때는 온도가 30도를 기본으로
훌쩍 넘었었는데 8월 말이 되어가니
22도 ~ 26도를 왔다 갔다 하는군요. 😆
요번에 평일에 연차를 쓰고 여자 친구와
캐리비안베이를 다녀왔어요.
워터파크에 대한 인식이 별로 안 좋아서
그동안 안 갔었는데 이번에 여자 친구의
설득으로 처음으로 방문해봤습니다. 😁
위치는 이곳이에요.
↓
캐리비안베이를 갔는데 주차장이 2곳으로 나뉘어 있었어요.
유료 주차장과 무료 주차장으로 나뉘어있는데
발레파킹 서비스는 25,000원
유료 주차장은 10,000원
무료 주차장은 조금 차를 타고 내려가면 되구요!
주차를 한 후에 셔틀버스를 타고 오시면 됩니다.
평일인데도 진짜 차들이 너무 많았어요.
1A 구역은 꽉 차서 B구역에 주차했습니다.
주차를 하고 캐리비안베이 있는 곳까지 거리가
2km 정도 되기 때문에 셔틀버스를 타야 해요.
승강장이 있는데 그곳으로 가시면 됩니다.
저기에 줄을 서시면 돼요. 😊
캐리비안베이와 에버랜드가 붙어있어요.
아마 다들 아시겠지만요. ㅋㅋㅋㅋㅋ
저는 에버랜드는 고2 때 와보고 안 와봐서
정말 오랜만에 보네요.
뭔가 가방을 메고 가거나
짐이 많다면 캐비에 가는 사람이라고
옆에서 여친이 말해줬습니다. 😅
안녕하세요 선장님?
입구부터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
평일인데도 왜 이렇게 많죠?
베이코인이라는 팔찌인데
저기에 요금을 선불로 충전을 한 후에
안에서 팔찌에 바코드를 찍고 사용하는 거더라구요.
왜 이렇게 많이 한지는 모르겠지만
10만 원을 충전했습니다.
안에서 밥을 먹을 줄 알았다고 하네요.
나 삼성페이 되는데.. 😅
캐리비안베이 지도랍니다.
와 넓네요 정말 ~
일단 락커로 가서 옷을 갈아입고 나와야겠죠?
락커로 고고
안에서 놀려면 구명조끼가 필수라고 하더라구요.
대여하는데 7천 원이었습니다.
대여소인데 요것도 베이코인으로 결제했어요.
와 사람 진짜 많네요. 😅
사진들의 화질이 살짝 안 좋아요. 😅
방수팩에 넣었더니 흐리네요. 😢
음식점도 있었는데 테이블이 없어서
구경만 했습니다.
사람 진짜 많죠?
아 방수팩 ㅋㅋㅋㅋㅋㅋ
근데 파도풀에는 사람이 얼마 없었어요.
아직 점심이라 그런가?
오늘 날씨가 햇빛이 내리쬐지 않고
먹구름이 가득한데 비는 안 오는
우중충하면서 시원한 날이었어요.
놀기 딱 좋았습니다. 👍
캐비 첫 방문!
ㅋㅋㅋㅋㅋㅋ
요기 연두색 바닥 쪽에는 못 들어가게 하시더라구요?
일단 입문을 해봤습니다.
깊은 곳으로 가기 위해 이동 이동!
파도가 옵니다!
영상 좀 몇 개 올려봤어요.
ㅋㅋㅋㅋㅋㅋ
정말 재밌게 놀았습니다.
구명조끼를 입고 있어서 물에 안 가라앉아서
뭔가 둥둥 떠다니는 게 답답했지만
그래도 재미있네요! 😆
여기 놀러 오면 기구를 타야 된다고 해서
뭘 타야 하나 지도를 다시 한번 봤습니다.
근데 운행을 하는 기구가 3개밖에 없었어요. 😢
메가 스톰은 줄이 너무 길어서 대기시간이 3시간..
요건 마감이라고 줄도 못 서게 하더라구요.
설 마음도 없었지만요..
그래서 그나마 대기시간이 적은
퀵 라이드라는 튜브 타고 미끄럼틀 내려오는
기구를 타러 이동했습니다.
와 메가 스톰 줄 보이세요?
요렇게 긴 줄이 식당 앞에까지 주욱 서있었습니다.
저거 기다리다간 하나 타고 집에 가야 될 정도였어요.
분수가 나오는 바닥
위에서 찍어본 캐리비안베이
타고 싶은 건 많았는데
대기시간이 타질 못하게 하는군요. 😢
저기 해골물이 보이네요.
이따가 저거 맞으러 가야겠습니다.
유스풀에서 둥둥 떠다니는
즐거워 보이는 사람들
이따 저것도 하러 갈 거예요.
요기는 아이들이 노는 곳 같아요.
이름도 키디풀이네요.
저희는 커플이라 2인용 튜브 탑승에 줄을 섰어요.
와 근데 여기서부터 100분이라니..
요거 잠깐 타려고 100분을 서서 기다려야 하다니..
안 쪽에는 아쿠아틱 센터라는 곳인데
저 안에 퀵라이드가 있어요.
기다리는 동안 셀카도 찍어주고! 😁
사람들이 진짜 많죠?
줄이 길만 합니다. 😅
요기 줄을 서서 튜브를 받은 후에
왼쪽에 계단으로 올라가서
튜브를 타고 저기 구멍으로 쏙 나오게 돼요.
아 드디어 저희가 받을 차례였어요.
이거 받으려고 그 오랜 시간을 기다렸습니다.
요기 위에서도 대기를 해야 해요.
와 긴장이 됐습니다.
요거 아쿠아슈즈를 여자 친구가 준비해서 왔는데
이거 없었으면 정말 큰일 날 뻔..!!
진짜 개꿀템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요기 구멍으로 튜브를 타고 슝~ 내려가는 거예요.
요거 속도가 빨라서 짜릿했습니다.
퀵라이드를 타고 나와서
요거 해골물을 맞으려고 기다렸어요.
저기 옆에 초록색 게이지가 가득 차면
해골이 엎어지면서 물이 쏟아집니다. 😆
물이 푸와아아아악~
찬물에서 열심히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놀다 보니까 살짝 출출하더라구요!
간식을 사 먹기로 했습니다. 😋
핫도그와 츄러스를 1개씩 구매했어요.
핫도그는 튀겨 논지 오래된 거 같이 딱딱~ 했습니다.
다 굳었어요.. 😢
츄러스는 회전율이 좋은 건지 따뜻하고 바삭했습니다.
그래도 케첩과 머스터드를 예쁘게 뿌려서 냠 😋
역시 시장이 반찬이라고 다 식은 거지만
맛있게 먹었습니다. 👍
처음으로 캐리비안베이를 방문해봤는데
정말 재미있게 놀았어요.
날씨가 약간 쌀쌀해서 물 밖에 나오면 추웠는데
더운 날에 오면 더 재미있게 놀 수 있을 거 같아요.
다음에 10월에는 에버랜드에 오기로 했습니다. 😆
8월 막바지에 날씨가 쌀쌀한데
감기 걸리지 마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그럼 여기까지
상냥한 J팍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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