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상냥한 J팍 입니다. 😊
요즘 햇양파가 나오고 있죠?
앞으로 서너 달이 연중에서 가장 싱싱한
양파를 먹을 수 있는 시기입니다.
양파는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 된 먹거리의
하나일 뿐만 아니라 건강 증진과 치료를 위해
전통 의료 요법에서 약으로도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는데요.
양파의 독특한 향은 유기황 화합물 때문입니다.
이 성분이 핏속의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전을 분해하는데요.
양파가 '혈관 청소부'라고 불리는 이유입니다.
항암 성분인 케르세틴도 풍부하구요.
연구에 따르면 이 성분이 풍부한 식단을 유지하는
사람은 폐암에 걸릴 위험이 낮다고 합니다.
양파에는 플라보노이드도 풍부한데요.
연구에 따르면 장기간 섭취한 이들은
알츠하이머 치매에 걸릴 위험이 낮았다고 합니다.
양파를 머리맡에 두고 자면 불면증도 완화할 수 있는데
양파 속 알리신 성분이 신경안정제 역할을
하는 덕분이라고 하는군요.
그럼 양파의 건강 효과와
잘 먹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
■ 소화 작용과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양파 100g은 40kcal에 불과할 정도로 열량이 낮고
지방도 거의 없습니다.
반면에 식이섬유는 풍부하여 소화 작용과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하는군요. 👌
■ 암과 당뇨병 예방에 좋다.
연구에 따르면 양파에 풍부한 알리신 성분은
돌연변이 물질을 퇴치하여 각종 암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또 당뇨병 예방 효과도 있으며 당뇨병 환자의
혈당 수치를 낮추는 효능도 있다고 하는군요. 👌
■ 항바이러스와 항 진균 작용을 한다.
연구에 따르면 알리신은 간세포에 있는
HMG-CoA 환원효소를 억제함으로써 콜레스테롤의
생성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또 알리신은 항 세균, 항바이이러스, 항 진균
작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는군요. 👌
■ 혈압을 감소시킨다.
알리신은 일산화질소를 배출하여
혈관의 강직성을 떨어뜨려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여기에 혈소판이 엉기는 것을 방지하고
혈관 내의 섬유소 용해 작용을 하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효능들을 가진 양파는 결국 심장동맥질환가
말초혈관질환, 뇌졸중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발휘한다고 합니다. 👌
■ 양파를 조리하는 방법
날로 먹는 양파가 가장 건강에 좋습니다.
그러나 가열해도 비타민 C를 제외한 유익 성분의
손실이 크지 않다고 하는데요.
기름에 볶아 먹으면 영양소를 잘 흡수할 수 있고
매운맛도 덜합니다.
양파를 썬 다음 15분 정도 놔뒀다가
조리하는 것이 현명한데요.
유기황 화합물이 공기와 반응하여 인체에 유익한
효소로 변하기 때문입니다.
양파를 썰 때 눈물이 나면 칼에 물을 묻혀가며
썰면 좋다고 합니다.
매운 성분인 알리신이 물에 녹기 때문이죠.
같은 이유로 썬 양파를 물에 너무 오래 담가두면
좋지 않다고 합니다. 👌
■ 양파와 궁합이 맞는 식품
양파의 알리신은 비타민 B1의 흡수를 돕습니다.
돼지고기, 소고기 등과 함께 볶아 먹으면
비타민 B1을 제대로 섭취하여 신진대사 촉진과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채소 중에는 토마토, 양상추가 궁합이 맞습니다.
양파를 얇게 저며 샐러드에 곁들이면 좋습니다. 👌
■ 양파의 구입과 보관 방법
양파는 무른 부위가 없이 단단하고
묵직한 것이 좋습니다.
껍질이 선명하되 잘 마른 것이 좋구요.
싹이 난 양파는 속이 빈 경우가 많습니다.
수분이 많은 채소라 밀봉해서 보관하면 썩는데요.
망에 담아 통풍이 잘 되는 서늘한 곳에 걸어서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평소에 양파를 잘 드시나요?
저는 생으로 먹을 때는 짜장면을 주문하고
반찬으로 오는 생양파가 아니면 양파를
생으로 먹을 기회는 없는 거 같습니다.
그냥 먹기에는 향도 너무 강하고 맵기 때문에
눈물을 쏙 빼거든요. 😅
그래도 이렇게 몸에 좋은 양파인 것을 알았으니
한 주에 몇 번이라도 먹어야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양파 안 맵게 자주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라요!
그럼 여기까지
상냥한 J팍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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