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상냥한 J팍 입니다. 😊
오랜만에 여자 친구와
고깃집에서 외식을 하러 나왔어요.
금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어딜 가도
사람들이 너무 많더라구요. 😅
원래 다니던 고깃집인
'삼육가'에 갔는데..
이미 만석이라 웨이팅이 있을 정도라서
다른 고깃집을 찾아보다가
'목구멍'이라는 고깃집을 발견했는데요!
여기도 솥뚜껑에 구워주는
체인점 고깃집이더라구요.
생긴 지 얼마 안 된 거 같은데
괜찮아 보여서 입장했습니다. 😄
목구멍 고깃집의 메뉴판입니다.
테이블마다 뚜껑에도
메뉴판이 적혀있는데요.
뒤집으면 안 보이더라구요. 😅
미박삼겹살 2인
특목살 1인
도가니된장 1개
공깃밥 2개
카스 1병, 처음처럼 1병
요렇게 주문했습니다. 😊
손님들이 금방 차더라구요.
워우.. 금요일은 역시 사람이 많아요.
요렇게 생긴 솥뚜껑에 고기를 구워 주십니다.
기본 상차림이에요.
기본적인 있을 건 다 있네요. 👍
고기를 진열장에서 꺼내 썰어
접시에 들고 오시더라구요.
삼겹 2인과 목살 1인입니다.
후추가 뿌려져서 나오네요. 😄
고기가 두껍습니다.
다 구워 주신다고 하셔서
사진 찍으면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
고기가 얼추 익으니 잘라서 예쁘게 펼쳐 주시네요.
김치와 콩나물무침은 기호에 맞게
솥뚜껑에 구워 드시면 돼요. 😋
김치도 가위로 잘라주고
고기가 두꺼우니 밑반찬으로 한 잔 해줍니다. 😋
크으~
미나리도 추가로 주문했어요.
5천 원인데 기왕 먹는 거
미나리와 함께 먹으면 향긋하잖아요. 😋
고기 때깔이 어떤가요?
역시 고기는 두꺼워야 합니다.
쫀-뜩하니 맛있네요. 😋
익은 고기는 미나리 위에 올려 주시고
불판을 끄시더라구요.
역시 쌈도 먹어야겠죠?
미나리와 김치도 넣어서 한 쌈 해봤습니다. 😋
술도 마시고 하니 쌈 싸 먹기가 귀찮아서
미나리와 같이 집어 먹었어요. 😋
향긋하니 좋군요.
근데 불판을 아예 꺼버리니까
불판도 식고 위에 있는 음식들이 식어서
나중에 먹는 것들은 굳어 가지고 별로였어요.. 😥
아 그리고 먹다 보니까 엄청 나중에
된장찌개가 나왔습니다. 😅
가격은 4천 원이었는데
딱 4천 원짜리 맛이었어요.
엄청 맛있지도 않고
맛이 없지도 않고
그냥 그랬습니다.
음.. 목구멍 고깃집을 처음 방문해 봤는데
저한테는 좀 안 맞는 고깃집이었어요.
테이블이 좁고 의자가 등받이가 없어서 불편하고
테이블이 좁은데 간격도 좁아서 비좁고
너무 시끌시끌해서 대화가 잘 안 되더라구요. 😅
시장통 같은 분위기를 좋아하시고
솥뚜껑에 밑반찬들과 미나리를 함께
구워 먹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방문해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그럼 여기까지
상냥한 J팍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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