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상냥한 J팍 입니다. 😄
이번에 만들어볼 요리는 닭도리탕 인데요?
간혹 '닭도리탕' 이라고 하면
일본말인 tori(새)를 왜 쓰냐?
우리나라 말인 '닭볶음탕' 이라고 안쓰냐
라고 하시는 분 들이 계신데요?
도리는 '도리치다' 의 그 '도리' 라고 하네요.
예전부터 논란이 많은 단어더라구요?
'닭도리탕' 이라고 써도 되고
'닭볶음탕' 이라고 써도 맞다고 합니당.
쓰고 싶은 대로 쓰셔도 되세연!
이상 TMI 였습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일단 재료부터 보여드릴게요!
닭도리탕 만들겠다고 장을 봐왔는데요?
이것저것 사다보니 4만원이나 나왔네요?
물가 무엇...
양념장을 만들어줬는데요?
고추장, 고춧가루, 간마늘, 간장, 후추, 굴소스, 설탕, 소주약간 등..
제 입맛대로 야매요리이기 때문에
정확한 계량은 안했어요!😄
맛 보시면서 부족하다 싶은거 첨가해주시면 되세요!
아! 그리고 닭볶음탕용 소스를 따로 또 사와서
부족하다 싶으면 그거 추가로 넣어주면서
간을 조절했어요!😄
요건 치트키에요!!ㅋㅋㅋㅋ
닭은 절단육으로 크게 손질할건 없지만
날개쪽 윗부분 잘라내주시고
갈빗살 쪽에 붙은 내장같은 것 도 깔끔히 제거해줬어요.
손질 해주시면 먹을 때 좋아요.👌
닭을 끓이는 동안 감자를 벗겨줬어요!
이게 제일 귀찮아요 솔직히..
대파, 양파, 청양고추 적당량 썰어주세요😄
당근은 일부러 안넣었어요..
당근을 싫어하진 않는데
돈 주고 사서 굳이 넣고싶진 않아서🤭
닭을 끓이다 보면 불순물이 많이 나오는데요?
국자나 숟가락으로 떠서 버려주세요!!
수고한 만큼 더 맛있는 요리가 되는거 같습니다.😋
닭이 얼추 익은거 같다?!
그럼 감자를 넣어주세요!
감자가 단단해서 익는데 오래걸리기 때문에
일찌감치 넣어주도록 합시다.
양파도 같이 넣어주도록 해요.
이제 끓을 때 까지 기다렸다가!!
아까 만들어논 양념장을 넣어주도록 해요.
그 후 잘저어서 섞어 주도록 합니다.
감자 익으라고 뚜껑 닫아줬어요.
중약불로 천천히 끓여주도록 해요!
뚜껑 안쪽에서 이렇게 팔팔 끓으면 이제
소스 맛을 한번 봐주세요.
짜면 물 넣으시고
간이 약하다 하면
닭볶음탕 양념을 추가로 넣어줍니다.
저는 떡을 좋아하기 때문에
밀떡도 추가로 넣어주도록 할게요.
요 떡은 금방 익기 때문에
대파하고 청양고추 넣을때 같이 넣어주도록 할게요.
요로케 떡하고 고추 대파 넣고
끓여주도록해요!!
아직 소스가 많죠?
이제 떡도 넣고 끓이고 있으니 소스가 쫄아듭니다.
농축농축!!
이제 완성이 됐습니다.
하지만 전 면덕후 이기 때문에
우동사리도 추가해줬습니다.
우동사리는 지인짜아 금방 익으니까
먹기 전에 풀어서 넣고 끓여주시면
바로 드실수 있으세요!
이제 식탁으로 갖고 갈까요?
요 절단육 닭 한마리가 3천원인가?
그랬던거 같은데 닭이 정말 싼거 같아요!!
닭다리 살이 아주 실하네요.😋
양념도 제 입맛에 맞게 조절해서 딱 입니다!!👍
살이 오동통 하죠?!
요건 아까 추가해준 밀떡 입니다.
아주 쫄깃하고 맛있군요?!😋
닭도리탕에 빠질수 없는 감자!!
부드럽게 아주 잘익었네요.😋
마지막에 넣은 우동사리 입니다.
요것도 넣어 드시면 너무 맛있어요!😋
앞접시에 얼른 자기 몫의 닭다리를 갖고 오도록 해요!!
정말 이렇게 먹으면 완벽한 조합..👍
이렇게 맛있는 닭도리탕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상냥한 J팍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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