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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정보

여러 가지 약들의 안 좋은 조합 #음식과 약의 조합

by 상냥한 J팍 2023.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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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상냥한 J팍 입니다. 😊

 

몸이 아프면 약부터 찾게 됩니다.

그리고 아프면 식욕이 없지만

먹는 것도 가려서 먹게 되는데요.

 

약과 음식은 위와 장 속에서 흡수되며

우리 몸에 그 효과를 나타내게 됩니다.

 

특히 서로 다른 성질의 약과 음식을

같이 복용하게 되면 약 성분의 흡수와

분포, 대사, 배설과정에 변화가 일어나

효과가 떨어지거나 과한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약을 먹을 때 주의해야 할 음식은

무엇이 있는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 고혈압약과 바나나 등 칼륨 함량이 높은 음식

 

고혈압 때문에 약을 복용하는 환자는

칼륨 함량이 높은 음식을

함께 먹어서는 안 됩니다.

 

일부 고혈압 약들은 칼륨 배출을 억제하기 때문에

바나나와 아보카도 등 칼륨이 많은

음식을 함께 먹을 때

체내 칼륨의 농도가 높아져서입니다.

 

이에 따라 근육의 힘 빠짐이나 오한이나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하는군요. 👌

 

또 자몽은 약이 대사가 되지 못하게 방해하여

약이 몸속에서 분해되지 않고 엄청나게 높은

농도로 계속 머물게 만들 때가 많다고 하는데요.

 

사람마다 약을 대사하는 능력도 다르고

자몽이 대사능력을 방해하는 영향의 정도도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자몽을 어느 정도 먹으면

약을 어느 정도 덜 먹어도 되겠다는 예측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모든 약에 해당하는 내용은 아니지만

특정 질환 때문에 약을 먹을 때는

자몽이나 자몽주스 등의 식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군요. 👌

 


 

■ 알레르기약과 과일주스와 술

 

과일주스는 알레르기 약에 포함된

'펙소페나딘' 성분의 흡수를 방해하여

약효를 떨어뜨릴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알레르기 약을 먹는 중에 술을 마시게 될 경우

중추신경이 심하게 억제되어

졸음이 많이 쏟아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

 


 

■ 진통제와 술과 커피

 

웬만하면 술은 어떤 약과 먹더라도

안 좋은 영향을 끼칠 때가 많습니다.

 

특히 흔하게 복용하는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의 경우

술과 함께 복용할 때 간독성이 증가할 수 있는데요.

 

이부프로펜이나 나프록센과 같은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 역시 술과 함께

복용을 하게 되면 위장 관계 출혈의 위험과

어지러움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또 소염진통제에는 카페인이 함유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커피와 함께 먹는 경우 카페인 과다섭취로

수면장애나 가슴의 두근거림, 두통 등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

 


■ 변비약과 유제품

 

변비약과 복용할 때는 유제품을 피해야 합니다.

변비약과 유제품류를 함께 복용하면

되레 변비약의 효능이 떨어지게 되고

부작용이 발생하기 때문인데요.

 

변비약은 장에서 분해가 되어야 하지만

유제품과 같이 먹을 경우 위산을 중화시켜

변비약 표면의 보호막을 손상시킵니다.

 

이 때문에 약이 위에서 분해가 되고

위를 자극하여 효과는 없으면서 위경련과 복통

오심과 구토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 그 밖의 약들

 

이것 외에도 빈혈 때문에 약을 먹을 때는

녹차나 홍차를 주의해야 하는데요.

 

이들 차는 타닌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빈혈약의 철분 성분과 결합하여

철분이 흡수되지 못하고 배설될 수 있습니다.

 

또 제산제를 복용할 때는 오렌지주스를 피하는 게 좋은데요.

오렌지주스와 제산제를 같이 먹을 경우

제산제의 알루미늄 성분이

체내에 흡수되어 독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평소에 생각 없이 먹었던 조합들이 있으신가요?

이제 먹으면 안 되는 조합들을 소개해드렸으니

앞으로 약과 음식들을 드실 때는

피해서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여기까지

상냥한 J팍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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