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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맛집

우대갈비 맛집 제주 몽탄 찐후기 #몽탄 제주

by 상냥한 J팍 2023.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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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상냥한 J팍 입니다. 😊

 

이번에 제주에서 간 맛집은

'몽탄'

이곳입니다.

 

서울에서는 웨이팅이 너무 심해서

먹기가 힘든 곳인데요.

제주에도 지점을 만들어서

미리 예약을 하면 방문할 수 있습니다.

 

대신 노쇼를 대비해서 3만 원의 예약금이 있어요. 👌

 

위치는 이곳이에요.

 

원하는 시간에 예약은 조금 서두르셔야 해요.

여기도 인기 시간대에는 예약이 좀 빡씨더라구요. 😅

 

아 그리고 길 건너편에 주차장이 있는데

2시간은 무료라고 하네요.

근데 여기 주차비가 정말 양심 없이 비싸요.

그래서 저는 근처 골목길에다 눈치껏 주차를 했습니다. 😅

 

주차를 하면 주차비만 15,000원 나올 정도예요.

 

 

몽탄인 줄 모르고 그냥 지나가다가 보면

뭐라고 쓰여있는지 모를 거 같은 조각상

ㅋㅋㅋㅋㅋ

 

 

몽탄 바로 옆에는 시원하게 칼바람이 부는

바다가 펼쳐져있어요. 😊

11월에 해도 떨어지다 보니 약간 추웠습니다.

 

 

건물의 외관은 허름한 시멘트 창고를 지어서

덩굴로 익스테리어 후 조명을 설치한 느낌?

뭔가 운치가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시골 가면 보이는 버려진 창고를 꾸민 느낌..?

 

 

하지만 인테리어는 전혀 그렇지 않죠!

이게 바로 갭모에?

역시 풀예약답게 테이블이 꽉 찼어요.

 

 

오픈형 주방이라서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

조명이 약간 어두워서 분위기 있습니다. 👍

 

 

기본 상차림입니다.

소스류 4가지와

반찬 5가지가 나오네요.

 

 

김치들이 아주 맛있어요.

정갈하게 잘 나오네요. 👍

 

 

우대 갈비는 기본 2인부터 주문이 가능합니다.

근데 가격이 좀 비싸죠...?

우대갈비 1인분에 280g - 34,000원

짚불 오겹살 1인분 150g - 18,000원

이렇게 일단 주문을 했습니다.

 

 

우대갈비는 초벌을 해서 나와요.

크다 커~ 😋

 

 

부위를 설명해 주시면서

먹는 방법들을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네요. 👍

 

 

윤기가 자르르합니다. 😋

 

 

조금씩 익어가는 맛있는 고기들 😋

 

 

고기를 잘라서 정성스럽게 구워 주세요. 👍

 

 

우대갈비 윤기 좀 보세요.

저 선홍빛 속살 😋

 

 

번들 거리는 저 속살

더 안 익히고 바로 먹어도 될 거 같아요. 😋

 

 

정성스럽게 하나씩 다 구워 주시고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타이밍과

어떤 소스에서는 어떤 맛이 나는지 설명도

친절하게 잘해 주십니다. 👍

 

 

일단 제일 처음은 고기의 맛을 느끼기 위해

아무것도 찍지 않고 고기만 😋

 

 

와시비를 올려서 또 한 점

소고기에는 와사비가 정말 잘 어울려요. 😋

이게 그냥 와사비가 아니라 뭐랑 섞은 거라고 했는데

잘 기억이 안 나네요. 😅

 

 

고기가 오버 쿠킹 되지 않도록 다 구워진 고기와

가니쉬들은 뼈 위에다 올려 주십니다.

하나씩 천천히 드시면 돼요. 😋

 

 

저거 무생채가 좀 먹는 게 불편해서 아쉬웠어요.

너무 맛있는데 작은 그릇에 꽝꽝 얼어있어서

숟가락으로 눌러도 안 되고

젓가락으로 푹푹 쑤셔도 안 들어가고..

결국 직원분에게 말해서 큰 그릇으로 옮기고

숟가락 2개로 깨 부셔서 먹었네요. 😅

 

그래서 맛있으니 장땡!

 

 

버섯도 소기름을 먹어서 그런지 맛있네요. 😋

 

 

고추랑도 하나 집어서 같이 냠 😋

 

 

자 ~ 오겹살 이제 드가자~ 

 

 

화력이 쌔서 그런가 금방 구워지더라구요.

크으.. 마음 같아선

우대갈비 5인분 주문하고 싶네요. 😅

 

 

이것도 적당히 구워지면 따로 빼놔 주세요.

갈빗대는 나머지 살들을 발라서

구워 주시기 때문에 일단 빼놨습니다.

 

 

역시 고기에는 와사비가 따봉입니다. 👍

 

 

이게 갈빗대에 붙어있던 살들입니다.

엄청 많이 나오죠?

 

 

뼈에 가깝게 붙어 있는 고기일수록 맛있는데요.

이건 바로 붙어있던 갈빗살이라 그런지

진짜 기대가 됐어요. 😊

 

 

역시 첫 입은 고기만 먹는 게 국룰

 

 

식사로 저는 된장찌개를 주문했어요.

여기 된장찌개 진짜 맛있습니다.

꼭 드세요! 😋

 

 

여자 친구는 비빔냉면을 주문했는데요.

이건 약간 불호였습니다.. 😅

차라리 몽탄냉면을 주문할걸..

 

 

하지만 된장찌개는 진짜였습니다.

된장찌개 하나 주문해서 공깃밥만 추가하시고

같이 덜어서 드시면 밥 두 공기는 뚝딱할 거 같은 맛이었어요.

건더기 진짜 알차게 들어있는 거 보세요. 😋

 

 

역시 한국인은 된장찌개 👍

고기 먹고 마무리로 정말 맛있는 저녁이었습니다.

다음에 또 오게 되면 우대 갈비만 4인 분 먹을 거예요.

 

서울에서는 예약이 너무 힘들어서 못 가니

다음에 제주에 오면 또 방문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상냥한 J팍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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