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상냥한 J팍 입니다. 😊
이번에 제주에서 간 맛집은
'몽탄'
이곳입니다.
서울에서는 웨이팅이 너무 심해서
먹기가 힘든 곳인데요.
제주에도 지점을 만들어서
미리 예약을 하면 방문할 수 있습니다.
대신 노쇼를 대비해서 3만 원의 예약금이 있어요. 👌
위치는 이곳이에요.
↓
원하는 시간에 예약은 조금 서두르셔야 해요.
여기도 인기 시간대에는 예약이 좀 빡씨더라구요. 😅
아 그리고 길 건너편에 주차장이 있는데
2시간은 무료라고 하네요.
근데 여기 주차비가 정말 양심 없이 비싸요.
그래서 저는 근처 골목길에다 눈치껏 주차를 했습니다. 😅
주차를 하면 주차비만 15,000원 나올 정도예요.
몽탄인 줄 모르고 그냥 지나가다가 보면
뭐라고 쓰여있는지 모를 거 같은 조각상
ㅋㅋㅋㅋㅋ
몽탄 바로 옆에는 시원하게 칼바람이 부는
바다가 펼쳐져있어요. 😊
11월에 해도 떨어지다 보니 약간 추웠습니다.
건물의 외관은 허름한 시멘트 창고를 지어서
덩굴로 익스테리어 후 조명을 설치한 느낌?
뭔가 운치가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시골 가면 보이는 버려진 창고를 꾸민 느낌..?
하지만 인테리어는 전혀 그렇지 않죠!
이게 바로 갭모에?
역시 풀예약답게 테이블이 꽉 찼어요.
오픈형 주방이라서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
조명이 약간 어두워서 분위기 있습니다. 👍
기본 상차림입니다.
소스류 4가지와
반찬 5가지가 나오네요.
김치들이 아주 맛있어요.
정갈하게 잘 나오네요. 👍
우대 갈비는 기본 2인부터 주문이 가능합니다.
근데 가격이 좀 비싸죠...?
우대갈비 1인분에 280g - 34,000원
짚불 오겹살 1인분 150g - 18,000원
이렇게 일단 주문을 했습니다.
우대갈비는 초벌을 해서 나와요.
크다 커~ 😋
부위를 설명해 주시면서
먹는 방법들을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네요. 👍
윤기가 자르르합니다. 😋
조금씩 익어가는 맛있는 고기들 😋
고기를 잘라서 정성스럽게 구워 주세요. 👍
우대갈비 윤기 좀 보세요.
저 선홍빛 속살 😋
번들 거리는 저 속살
더 안 익히고 바로 먹어도 될 거 같아요. 😋
정성스럽게 하나씩 다 구워 주시고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타이밍과
어떤 소스에서는 어떤 맛이 나는지 설명도
친절하게 잘해 주십니다. 👍
일단 제일 처음은 고기의 맛을 느끼기 위해
아무것도 찍지 않고 고기만 😋
와시비를 올려서 또 한 점
소고기에는 와사비가 정말 잘 어울려요. 😋
이게 그냥 와사비가 아니라 뭐랑 섞은 거라고 했는데
잘 기억이 안 나네요. 😅
고기가 오버 쿠킹 되지 않도록 다 구워진 고기와
가니쉬들은 뼈 위에다 올려 주십니다.
하나씩 천천히 드시면 돼요. 😋
저거 무생채가 좀 먹는 게 불편해서 아쉬웠어요.
너무 맛있는데 작은 그릇에 꽝꽝 얼어있어서
숟가락으로 눌러도 안 되고
젓가락으로 푹푹 쑤셔도 안 들어가고..
결국 직원분에게 말해서 큰 그릇으로 옮기고
숟가락 2개로 깨 부셔서 먹었네요. 😅
그래서 맛있으니 장땡!
버섯도 소기름을 먹어서 그런지 맛있네요. 😋
고추랑도 하나 집어서 같이 냠 😋
자 ~ 오겹살 이제 드가자~
화력이 쌔서 그런가 금방 구워지더라구요.
크으.. 마음 같아선
우대갈비 5인분 주문하고 싶네요. 😅
이것도 적당히 구워지면 따로 빼놔 주세요.
갈빗대는 나머지 살들을 발라서
구워 주시기 때문에 일단 빼놨습니다.
역시 고기에는 와사비가 따봉입니다. 👍
이게 갈빗대에 붙어있던 살들입니다.
엄청 많이 나오죠?
뼈에 가깝게 붙어 있는 고기일수록 맛있는데요.
이건 바로 붙어있던 갈빗살이라 그런지
진짜 기대가 됐어요. 😊
역시 첫 입은 고기만 먹는 게 국룰
식사로 저는 된장찌개를 주문했어요.
여기 된장찌개 진짜 맛있습니다.
꼭 드세요! 😋
여자 친구는 비빔냉면을 주문했는데요.
이건 약간 불호였습니다.. 😅
차라리 몽탄냉면을 주문할걸..
하지만 된장찌개는 진짜였습니다.
된장찌개 하나 주문해서 공깃밥만 추가하시고
같이 덜어서 드시면 밥 두 공기는 뚝딱할 거 같은 맛이었어요.
건더기 진짜 알차게 들어있는 거 보세요. 😋
역시 한국인은 된장찌개 👍
고기 먹고 마무리로 정말 맛있는 저녁이었습니다.
다음에 또 오게 되면 우대 갈비만 4인 분 먹을 거예요.
서울에서는 예약이 너무 힘들어서 못 가니
다음에 제주에 오면 또 방문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상냥한 J팍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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