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상냥한 J팍 입니다. 😊
부산에 왔으면 해운대를 와봐야 하잖아요?
그래서 숙소에 짐을 풀고
숙소 옆 산책길을 주욱 따라서
해운대로 걸어왔어요.
산책로가 너무 잘 되어있어서
여기 거주하시는 분들이 정말 부러워졌습니다.
바닷바람 맞으면서 러닝을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천연 스테이로이드가 따로 없네요. 👍
주변 건물들도 구경하고
바닷바람도 시원하게 맞으면서
걸어가니 금방 해운대에 도착하더라구요?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었습니다.
기온도 13도로 약간은 쌀쌀했구요!
그래도 사람들이 몇 명 해변가에 있었습니다.
저 멀리 유명한 엘시티가 보이네요.
건물이 진짜 진짜 높아서
멀리에서도 바로 보이는 건물..!!
이야.. 해운대 모래축제가 있다고 하네요.
저거를 어떻게 저렇게 만든 거지??
바람 엄청 부는데 무너지지도 않네요.
옆에서 예술가 분들이 열심히 계속 다른 작품들도
만들고 계셨습니다. 😀
해운대를 지나고 엘시티를 지나
조금만 더 걸어오면
스카이캡슐이라는 탈 것에 올 수 있어요.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라는 곳인데 저는 미포 정거장으로 갔습니다.
입구가 상당히 예쁘네요.
위치는 이곳이에요.
↓
원래 날씨가 좋은 날에 오면
웨이팅이 있다고 하는데 저희는 평일에
날씨도 바람이 많이 불어서 그런지
웨이팅이 없었어요.
개꿀~ 👍
스카이캡슐로 예매하였는데
미포 정거장에서 편도로 이용하는데
30,000원의 금액이 들었습니다.
요렇게 생긴 스카이캡슐인데요?
요거 하나 편도로 이용하는데
금액은 30,000원이었어요.
저기 앞에 계신 남자 직원분께서
스카이캡슐에 탑승을 하면
DSLR로 사진을 찍어 주시는데
엄청 대충 찍어주시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찍나 했더니 나중에 도착하면
그 사진으로 액자를 만들어서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가격은 좀 허술한 거치형식이 만 원
액자에 들어가 있는 것이 2만 원
저희는 기념으로 2만 원짜리를 구매했어요.
앞에 웨이팅이 없어서 그런지
금방 탑승했습니다.
바다와 산책로를 조그마한 기차를 타고
천천히 관람하는 그런 기구였어요.
이 정도의 속도로 천천히 나아가며
주변 경관을 구경하는 그런 기구
가운데에 테이블도 있고
4명이서 타면 딱 좋아 보였어요.
사방이 다 유리라서 개방감도 뛰어났습니다.
요게 꽤나 높아서
경치도 아주 좋았어요.
바로 밑에는 산책로가 야무지게 잘 돼있습니다.
요렇게 옆으로 보면
시원한 바다가 쫘악 펼쳐집니다. 👍
한쪽에는 확성기? 비슷한 통이 있었는데
폰을 꽂아도 드라마틱하게 커지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신기해서 한 번 꽂아 봤습니다. 🙃
얘기하며 구경하는 사이에도
천천히 스카이캡슐은 앞으로 나아갑니다.
멋진 나무도 많고 오랜만에 보는
바다가 가슴을 확 틔어줬어요.
돌에 부딪히는 파도의 포말도 보고
바다멍을 제대로 때렸습니다.
어느새 스카이캡슐이
청사도 정거장에 도착했습니다.
3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됐으며
왕복이 아니기 때문에 내려서
아까 밑에 보이던 산책길을 따라서
미포 정거장으로 돌아가야해요. 😊
밖으로 나오니 기찻길이 있었어요.
저 멀리서 기차가 오는 거랑
사진을 찍는 사진도 많았는데
기차가 기다려도 오지 않아서
저희는 길을 따라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30분 동안 타고 왔으니 걸어가면
못해도 20분 정도 생각해야 하더라구요.
헛.. 한 중간쯤 왔는데 저 멀리서
기차가 오더라구요?
요건 속도가 조금 빨라 보였습니다.
기차 안에 좌석이 바다 방향으로
돌아가서 배치가 되어있더라구요?
저게 조금 더 저렴하던데..
저게 더 좋아 보였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돌아가는 산책로가 상당히 길었는데
가다 보니 장승이 많이 있길래 요것도 찍어봤습니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면서
바다 사진도 한 컷 찰칵!
광각으로 찍었더니 모서리에 있는
여자 친구가 상당히 두툼하게 나오는군요.
돌아가는 길에 어느덧 해가 떨어져서
어두컴컴해졌습니다. 🙃
해운대 모래축제 하는 곳의
아까 그 모래성에 불이 들어와있었어요.
사람도 훨씬 많아졌구요.
날씨가 쌀쌀해서 바다에는 못 들어갔지만
올해 여름에는 다시 놀러 와
바다에서 꼭 놀아보려고 합니다. 😀
그럼 여기까지
상냥한 J팍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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