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상냥한 J팍 입니다. 😊
요즘 방역패스 때문에 정말 시끌시끌하죠?
전 백신을 맞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 정부 정책으로 인하여 아무 곳도 가지 못해요..
이제 이달 10일부터는 마트도 못 가게 됐네요.
여론이 엄청 좋지 않으니 조만간 없어질 거 같긴 합니다.
그래서 여자 친구와 집 데이트만 하기도 그렇고 해서
쉬는 날에 펜션에 놀러다녀 왔어요. 😄
위치는 이곳입니다.
↓
여기는 펜션이 정말 많더라구요?
안면도에 펜션 정말 많이 가봤는데
저는 여기가 제일 좋았던 거 같아요.
저번에 같은 곳 갔던 포스팅은 요기 밑에
↓
2020.10.09 - [소소한 여행&일상] - 태안 안면도 나의바다펜션 여행후기
와 재작년 10월 9일이네요?
근데 저때도 코로나 때문에 어디 못 간다고 쓰여있네요ㅋㅋㅋㅋ
지긋지긋한 코로나 때문에 제 인생의 한 부분이 망가지고 있습니다.
'나의바다펜션'의 외관입니다.
총 2층으로 돼있고 주차장은 넓어요.
건물의 1층에는 슈퍼마켓도 있어서
급한 물건들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
지금 시간이 5시 전후인데
벌써 석양이 지고 있네요. 🙂
주차장 넓죠?
여기 말고도 앞에도 주차장 엄청 크게 있어요.
저는 na201호로 예약했습니다.
여기 방이 테라스도 제일 크고
방도 크더라구여.
그만큼 조금 더 비싸긴 한데
가격은 10만 원이에요.
현관을 열고 들어가면 보이는 인테리어입니다.
화장실은 굉장히 깔끔해요.
창문도 있어서 환기가 잘 됩니다. 👍
침실이 있는 방입니다.
방이 아주 넓어요.
인테리어도 엄청 신경 쓰신 모습이에요.
층고가 무지 높아서 시야가 시원시원합니다. 😄
침대는 퀸사이즈 정도 돼 보이구요!
하얀색의 침구류라 마음이 놓입니다.
침대 윗 쪽에는 창도 뚫려있어서 달빛이 들어와요.
여기 예약하게 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실내 제트스파가 있기 때문이에요.
요고 추운 겨울에 실내 방 안에서 음악 틀어놓고
들어가 있으면 힐링 그 자체 😀
주방의 바로 옆에는 테라스로 나가는
문이 있는데요?
개별 테라스라서 더욱 좋아요. 👍
냉장고와 1구 인덕션이 있습니다.
na201호가 테라스도 가장 넓어요.
시야가 아주 넓게 뚫려있어서 대만족!! 🙂
안면도 마을의 전경입니다.
석양이 정말 예쁘게 지고 있네요. 😀
노을빛이 마을을 주황빛으로 물들이고 있어요.
저희 테라스에 길고양이가 올라와있더라구요?
사장님이 키우시는 고양인가 물어봤는데
아니라고 하시니 길고양이인가 봅니다.
눈치 보더니 밑으로 도망갔어요. 😅
실내 한쪽에 수건 4장과 드라이기와 빗이 구비돼 있어요.
요기 펜션은 입욕제를 하나 주시더라구요?
요거로 월풀욕조에 풀어놓고 힐링하시면 됩니다. 👍
저희는 2번 하려고 1개 더 갖고 왔어요.
밥솥과 전자레인지 커피포트까지 있습니다. 👍
침대 옆에 안내문이 있더라구요!
이용시간은 입실 15시 ~ 퇴실 11시 까지
실내 금연은 당연하구여
실내에서 고기를 굽지 말아 달라는 당부가 써있습니다.
아 요거 흔들의자가 너무 편하드라구요?
집에다가 하나 놓고 싶었어요.
ㅋㅋㅋㅋㅋㅋ
개꿀
흔들의자에 앉아서 티비를 보고 있으니
운전으로 피곤한 몸이 치유되는 너낌
이번에는 새우를 사지 않고 가리비를 사 왔어요.
치즈 가리비 구이를 먹기 위해서요!
바베큐 준비는 사장님께 말씀드리면
15,000원에 세팅을 다 해주세요.
다른 곳은 25,000원을 받는데 요것도 저렴하네요. 👍
번개탄 위에 숯을 올려서 세팅해주고 가십니다. 🙂
철판과 장갑 테이블에 깔 비닐도 주시네요.
가리비와 함께 먹을 고기입니다.
삼겹살과 등심을 구매했어요. 😋
가리비들을 화력이 강력할 때
얼른 불위에 올려줬습니다.
강려크한 화력으로 인해 조개들이 입을 벌리기 시작했어요.
조개들의 껍질을 반토막 내주고
모차렐라 치즈와 스리라차 소스
그리고 케첩을 뿌려줬습니다. 😋
가리비들이 잘 익고 있어요.
위치를 빨리 바꿔주지 않으면
가리비들이 타버려요. 😅
요거 먹으면서 술을 안 마시면
그건 범죄겠죠?
스텔라와 타이거를 한 캔씩 까주도록 합니다. 😋
너무 맛있게 익은 가리비를 하나씩 쏙쏙
숟가락으로 떠서 발라 먹었어요. 😋
한 숟가락에 맥주 한 모금씩 마시니까 천국
날이 추워서 그런지 맥주가 식지 않아서 더 좋았어요.
자연의 냉동고 ㅋㅋㅋㅋㅋ
가리비를 순삭 시키고 이제 삼겹살을
먹기 위해 불 위에 올려줬어요.
고기가 얇아서 불 위에 바로 올리면 겉에만 타버려요.
고기는 사이드로 옮겨줘서 직화를 피해 주고
가운데에는 빨리 먹을 수 있는 소시지와
양송이버섯들을 올려줬습니다. 😋
여자 친구가 에쎈 브랜드의 소시지만 먹어서
이번에도 에센 뽀득 소시지를 구매해왔어요.
확실히 맛있기는 합니다. 😋
쟌슨빌도 맛있는데 흠..
삼겹살도 정말 맛있게 잘 익었어요.
적당히 익으면 가위로 잘라서 불 위에서 굴려주면
얇은 고기라서 맛있게 조리가 됩니다. 👍
밖에서 계속 먹다가 추워서 안으로 피신했어요.
삼겹살을 다 구워서 안으로 갖고 오고
바지락 술찜도 해서 같이 먹기로 했습니다. 😋
정말 맛있는 바지락 술찜 😋
보글보글 잘 끓고 있네요.
아마 만들기 쉬운 술안주 베스트3 안에 들어갈 거 같아요.
밖에서 맥주를 마셨으니
안에서는 와인을 마셔 보도록 해요.
소고기 등심과 바지락 술찜에 마실 거라
드라이한 걸로 구매해왔습니다. 👍
도수가 13도 정도 하더라구여.
이마트에서 삼겹살만 사기는 아쉬워서
구매한 등심입니다. 😋
그릴에 등심을 올려주고 시즈닝도 팍팍
너무 많이 뿌리면 짜요 😋
와인도 짠 해줍니다. 😊
그릴에서 구우니 너무 맛있게 익었어요.
버섯과 소시지도 올려줍니다. 😋
너무 잘 익었죠?
분홍빛의 속살 😋
약간 초점이 빗나갔네요. 😅
요거 따로 양념이 필요가 없더라구요.
한 점에 한 잔씩 크
요기 그릴에다가 마시멜로도 구워봤어요.
저 처음 먹어봤는데 요거 살살 녹더라구여?
왜 구워 먹는 지 알 거 같은 그런 맛 😋
월풀에 따뜻한 물을 한 가득 받아주고
입욕제를 넣어줬습니다.
벌써부터 거품이 마구마구 나기 시작하네요. 😀
물을 가득 담고 들어가서 제트스파를 켜니
거품이 앞이 안 보일정도로 일어나더라구요!
추운 곳에서 고기 먹고 술 마시고
따뜻한 물에 들어와서 거품 마사지를 하니
몸이 바로 노곤노곤 해지고 피로가 풀렸습니다. 👍
이게 바로 힐링 아니겠습니까?!ㅎㅎㅎ
코로나와 정부의 방역패스를 피해 놀러왔지만
너무 만족스럽게 잘 놀다 갑니다. 😀
그럼 여기까지
상냥한 J팍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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