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상냥한 J팍 입니다. 😊
어느덧 날이 밝아오고
여행이 끝나는 날이 다가왔네요.
즐거운 시간은 항상 빨리 지나가는 거 같습니다.
이제 일상으로 복귀를 해야겠죠?! 😢
그래도 가기 전에 부산에 낙곱새로 유명하다는
'개미집'이라는 식당을 가봐야겠죠?
KTX 시간을 넉넉하게 예매하고
부산역 내에 있는 '개미집'식당에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이곳이에요.
↓
부산역 내에 있다 보니까 방문하기 정말 좋아요.
그리고 아주 쾌적합니다. 👍
식당의 메뉴판이에요.
저희는 낙곱새(11,500원) 2인분에
사리(2,000원) 당면으로 추가했습니다.
총 25,000원이 나왔네요. 😄
맛있게 먹는 팁이라고
각 테이블마다 붙어있었어요.
근데 먹기 전에 사장님이 한 번 더 설명해주셨습니다. 👍
일단 반찬으로는 김치와 샐러드가 나오고
밥에 같이 넣어서 비벼 먹을 재료인
부추와 김가루 콩나물이 나옵니다.
밥도 넓은 쇠그릇에 나와서
비벼 먹기 편했어요! 👍
사장님이 낙지가 빨갛게 익을 때 뚜껑을
열라고 알려주셨어요.
대략 3분 정도 걸린다고 하셨습니다. 😊
유리 뚜껑 너머로 보이는 낙지들이
핑크빛으로 익은 것이 확인이 되어
뚜껑을 열었습니다.
오-픈!!
추가로 주문한 당면 사리가 가운데에 올라가 있네요.
양을 많이 주신 거 같아요. 👍
보글보글 끓는 낙곱새를 보자니
제 마음도 두근두근하네요. 😋
사장님이 가운데 당면 밑에 양념이 뭉쳐있으니
불을 줄이고 잘 풀어서 끓이라고 알려주셨습니다.
빨간 양념을 잘 풀어주는 여자 친구의 손놀림 🤞
와.. 빨갛게 양념장이 잘 풀어진 낙곱새의 모습입니다.
이미 여자 친구가 한 국자 크게 퍼가서
한쪽이 비어있는 거 같은데 양도 상당히 많았어요.
아 그리고 맛은 제일 매운맛으로 주문했습니다. 😋
밥그릇에 낙곱새를 듬뿍 퍼서 올려주고
부추와 김가루 콩나물을 같이 넣어줍니다.
이제 야무지게 비벼서 먹어야겠죠? 😋
한 숟가락 아주 크게 떠봅니다.
사진을 찍어야 하니 최대한 먹음직스럽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하세요. 😋
제일 매운맛으로 주문을 했더니
진짜 맛있게 매콤하네요.
입술까지 아려오는 그 매운맛..!!
짜릿해
낙곱새에 새우도 많이 들어있었어요.
낙지도 통통한 녀석들이 들어있었구요.
집에서 주문해서 먹던 낙곱새와 많이 달랐습니다.
일단 기름기가 적어서 너무 좋았어요.
왠지 기름기가 많이 둥둥 떠있으면
먹기가 좀 꺼려지잖아요?
혈관 막힐 거 같아서
ㅋㅋㅋㅋㅋㅋㅋ
별로 기대 안 하고 먹었는데
너무 맛있게 먹어서 만족도가 높았던 식당이었습니다.
다음에 부산에 오면 무조건 또 먹어야겠어요.
어제 막걸리를 많이 마셨더니
해장 느낌으로도 딱 좋았습니다. 😁
즐거웠던 부산여행을
맛있는 음식으로 마무리했네요.
여러분도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그럼 여기까지
상냥한 J팍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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