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상냥한 J팍 입니다. 😊
삼척시에서 유명한 맛집이 뭐가 있나
검색을 해봤는데요!
장칼국수가 유명한 음식으로 나오더라구요?
그중에서도 맛집으로 바로 나오던 곳이
'부명 손칼국수'
이곳이었습니다.
위치는 이곳이에요.
↓
2년 전에 왔을 때도 웨이팅이 길어서
올까 말까 고민했지만..
그래도 삼척시를 다시 오려면 멀기도 하고
여기 안 오면 언제 또 먹어보겠어요?
바로 아침부터 달려갔습니다. 🙂
여기 가게는 따로 주차장은 없어요.
일반 가정집을 식당으로 사용하는 거 같은데
가게가 그렇게 크지 않고
음식이 뜨겁고 양이 많기 때문에
손님들이 먹는 속도가 느려서
웨이팅 줄이 길게 서있으면 많이 기다리셔야 해요.
저기 도로변에 서있는 차들이 전부 다
부명손칼국수 손님들 차입니다.. 😅
동네가 조용하니 좋네요.
입구로 들어오면 이렇게 긴 통로가 있는데
기다리는 손님들 눈요기거리인지
화단이 기다란 통로를 따라서 옆에 있었어요.
날씨도 무척 더웠는데 눈이라도 힐링하네요.
삭막한 시멘트 돌담길에 식물들 🙂
제대로 광합성 중인 식물들 🙂
여기 가게 오픈 시간이 11:30분인데
저희가 11시에 도착을 했거든욥.
근데도 저희 앞에 2팀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밖에서 줄 서서 기다리고 있는데
다른 동네 할머니께서 안에서 기다리라고
사장 할머니한테 말해주니까 안으로 들어왔어요. 😅
저희는 제일 꿀자리인 에어컨과 선풍기
앞자리를 골랐습니다.
요거 장칼국수가 엄청 뜨거운 음식이라서
시원한 곳에서 먹어야 돼요. 👍
테이블은 좌식형이고 옆자리 테이블과
이어져있는 방식입니다. 🙂
메뉴판이에요.
보통 여기 오게 되면 주문하는 게
장옹심이칼국수(1人 8,000원)를 주문하세요. 😋
저희는 장옹심이칼국수 2人과 감자부침(7,000원)을 주문했습니다.
가장 먼저 나오는 양념간장과
깍두기 그리고 배추김치 😋
여기 김치가 잘 익어서 그런지 맛있었어요. 👍
감자부침입니다.
크기가 상당히 커요!! 😋
감자만 들어있는 게 아니라 부추와 당근이
같이 들어있는 거 같습니다. 🙂
피자처럼 조각을 내놓으셔서
먹기 좋았어요.
바삭한 식감은 아니고 감자의 눅눅함(?)이 있고
상당히 포슬포슬합니다. 😋
상당히 크기 때문에 한 입에 안 들어가요. 😅
찢어서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요 감자부침개가 간장을 찍지 않으면
아무런 간이 되어있지 않아서
상당히 싱거워요.
감자 생으로 먹는 듯한 그런 맛? 😅
저 양념간장을 찍어서 먹어야 비로소 완성됩니다.
드디어 나왔습니다.
10분 정도 기다린 거 같은데
거대한 대접에 나오는
'장옹심이칼국수'
와 이게 2인분입니다.
그릇이 진짜 커서 제 몸뚱이만 합니다.
보기만 해도 엄청 뜨거워 보이죠? 👍
칼국수와 옹심이가 정말 알찬 양으로 들어있습니다.
양이 정말 혜자예요. 😋
아마 둘이서 다 못 먹을 거 같습니다.
한 국자를 떠봤는데 너무 뜨거워서 그런지
카메라에 김이 서렸네요. 😅
여하튼 양 진짜 많습니다. 👍
실한 옹심이입니다.
요게 바로 입에 넣으면 뜨거워서
입천장이 다 까지니 천천히 식혀서 드세요. 😋
칼국수 면발인데
장칼국수다 보니까 푹 끓여져서
꼬들한 식감의 면발은 절대 아닙니다.
완전 푹익은 그런 칼국수 면발 식감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
앞접시에 면발을 좀 덜어놨다가
식혀서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장칼국수 좋아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
국물은 요렇게 진득합니다. 😋
여기에 딱 밥 말아서 먹으면 존맛일 거 같은데..
저희 칼국수도 너무 많아서 다 못 먹었거든요. 😅
국물이 아주 진하고 약간 매콤합니다.
만약 방문하신다면 미리 방문하시는 걸 추천!
여기 기다리면 한 없이 기다려야 하는 삘.. 😅
삼척시에 여행을 가신다면 추천드립니다.
그럼 여기까지
상냥한 J팍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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