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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맛집

아산 도담도담 정육식당 찐후기 #前한마음 정육식당

by 상냥한 J팍 2022.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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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상냥한 J팍 입니다. 😊

 

비가 엄청 많이 내리던 일요일 점심..

집에서 닭가슴살로 때우기에는

너무 아까운 생각이 들어서

여자 친구와 맛있는 걸 먹으러 가기로 했어요.

 

뭘 먹을까? 하다가 요즘 고기를 닭만 먹은 거 같아서

오랜만에 소고기를 먹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방문한 곳은 아산에있는

'도담도담 정육식당'

이란 곳을 방문했는데요?

 

저번에 왔을 때는 가게 상호가

'한마음 정육식당'

이었는데 이름이 바뀌었어요.

메뉴하고 이름은 그대로인데.. 😅

 

일단 위치는 이곳입니다.

 

주차장은 건물 옆에 전용 주차장이 있어요.

근데 다른 식당 손님들도 많이 주차를 해서

그렇게 넉넉하지는 않습니다. 😅

 

도담도담

 

저희는 창가 자리에 앉았어요.

점심에 갔는데도 손님들이 많아서 놀랬습니다.

 

자리에 앉으니 바로 된장찌개를 세팅해주시네요.

저건 서비스입니다. 👍

 

도담도담

 

벽에 메뉴판이 크게 붙어있어요.

소고기를 먹으러 왔으니

소 한 마리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63,000원이네요. 👌

 

도담도담

 

테이블에도 조그맣게 메뉴판이 따로 마련돼있습니다.

소 한 마리의 구성은 다음과 같네요.

살치살+갈비살+뼈갈비+토시살+부채살+우삼겹

6가지 부위로 나옵니다. 👍

 

도담도담

 

저희가 앉은 테이블이에요.

비가 많이 오길래 일부러 창가에 앉았어요.

비 맞는 건 싫은데 보는 건 좋아하거든요. 😁

통창이라서 시야도 시원시원하구요.

 

도담도담

 

비가 정말 많이 오죠?

하늘에 구멍이 났나 봐요.

바닥이 물로 찰랑찰랑거려요.

그래도 아산은 지대가 높아서 홍수는 안 날 거 같습니다.

 

도담도담

 

슬슬 하나씩 기본 서비스들이 나왔습니다.

일단 쫄면이에요.

이것도 기본찬으로 나오다니 대박쓰!! 👍

 

도담도담

 

여름에 먹기 좋은 살얼음 동동 띄워진

새콤 고소 시원한 묵사발입니다.

근데 특이하게 묵이 커다랗게 뭉탱이로 들어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도담도담

 

어린이들이 환장하는 옥수수마요와

양파절임도 나옵니다. 😋

 

도담도담

 

새콤달콤한 오징어 초무침이에요.

사과와 오이가 들어있어서 식감도 좋았어요.

아삭아삭 😋

 

도담도담

 

테이블을 광각으로 찍으면 요런 너낌?

 

도담도담

 

주문한 소 한 마리 고기가 나왔어요.

윤기가 좔좔 흐르는 게 영롱하네요. 😋

 

도담도담

 

찬 구성이 어떤가요?

야무지죠? 👍

저는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도담도담

 

일단 쫄면을 잘 비벼주고

먹기 좋게 가위로 잘라줬습니다. 😋

 

도담도담

 

새콤해서 그런지 요게 소고기랑 잘 어울려요.

느끼할 때 한 번씩 먹어주면 존맛탱

 

도담도담

 

의외로 요 된장찌개가 너무 맛있었습니다.

거의 기본 서비스찬 중에서 원탑.. 👍

 

도담도담

 

아 그리고 된장찌개를 끓이는 화구 둘레에

저렇게 불을 막아주는 가림막이 있어서

하나도 뜨겁지 않아 너무 좋았어요.

센스 👍👍👍

 

도담도담

 

된장찌개에 내용물도 야무지게 들어있어서

아주 조쿠욘~ 😋

 

도담도담

 

밥도 한 공기 추가로 주문해서

된장찌개와 한 숟가락 냠 😋

된장찌개 진짜 너무 맛있습니다. 👍

 

도담도담

 

여기 도담도담 화력이 진짜 강려크해요.

조금만 방심하면 고기가 타버릴 정도?! 👍

 

도담도담

 

밑에 숯에 불 올라오는 거 보이시나요? 😁

일단 우삼겹과 부채살을 구워줬습니다. 😋

 

도담도담

 

우삼겹은 자르지 않고 한 줄을 통으로

돌돌 말아서 먹어야 제 맛 😋

 

도담도담

 

나머지 한 줄은 겉절이에 돌돌 말아서 한 입에 쏙 😋

 

도담도담

 

나머지 한 줄은 밥을 김밥처럼 돌돌 말아서 한 입 😋

 

도담도담

 

밥 위에 부채살 잘라서 소금장 찍고

그 위에 구운 마늘 하나 올려서 냠 😋

 

도담도담

 

느끼할 때 즈음에 쫄면과 부채살 같이 냠 😋

 

도담도담

 

다음은 소갈비 차례입니다. 😁

 

도담도담

 

고기가 양이 많으니까 걱정 없이 팍팍 먹었어요. 👍

 

도담도담

 

요건 등심이었던 거 같아요.

제대로 구웠죠? 😋

 

도담도담

 

저는 소갈비살이 너무 맛있었어요.

양파 절임과 같이 먹는 건 국룰 😋

 

도담도담

 

등심은 같이 구운 버섯과 함께 냠 😋

 

도담도담

 

먹어도 먹어도 계속 나오는 고기들 😁

 

도담도담

 

소고기를 많이 먹다 보니까 역시 느끼함이 몰려와요.

그럴 때 김치와 같이 먹으면 초기화됨

 

도담도담

 

약간 식상해질 때 즈음에 등장하는 쌈 싸 먹기

 

도담도담

 

어느새 다 먹고 마지막 고기가 올라갔습니다.

뼈갈비예요. 😋

 

도담도담

 

딱 2점밖에 없어서 1개씩 전담마크로 정성스럽게 구웠습니다.

화력이 워낙 강력해서 고기가 금방 익어서 좋았어요.

소고기는 강력한 화력으로 확! 익혀야죠! 😋

 

고기도 너무 맛있었지만

서비스로 나오는 된장찌개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

 

아 그리고 여기에 어린이 놀이방이 크기 따로 마련돼있어서

가족단위로 부모님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많이 오더라구요?

 

애들은 맛있게 먹고 부모님 옆에서 칭얼대지 않고

놀이방에 가서 신나게 놀면 되는 좋은 곳!

 

집에 아이들이 있다면 요기 가게 추천드립니다. 👍

 

다음에는 돼지 한 마리를 먹으러 와봐야겠어요.

둘이서 1kg을 다 먹을 수 있으려나? 😅

 

비가 오는 걸 보면서 천천히 먹었는데

맛있고 배부르게 잘 먹고 갑니다.

 

그럼 여기까지

상냥한 J팍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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