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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정보

튀긴 음식은 칼로리가 3배? #당뇨와 비만의 위험

by 상냥한 J팍 2022.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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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상냥한 J팍 입니다. 😊

 

혹시 튀긴 음식을 좋아하시나요?

우스갯소리로 하는 말이지만

신발을 튀겨도 맛있을 거라고 하잖아요!

 

그래서 사람들이 그렇게 튀긴 음식을 좋아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물론 저도 튀김을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

 

싫어할 만한 맛은 아니잖아요?

건강을 생각한다면 다르겠지만요.. 😂

 

튀김은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이번에는 그것에 대해서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튀김은 전세계적으로 흔하게 쓰이는 요리법입니다.

게다가 많은 음식점과 패스트푸드 체인점의 단골 메뉴이죠.

 

많은 이들이 튀긴 음식을 좋아하지만 전문가들은

튀긴 음식이 건강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서

유념해야 한다고 입을 모아서 조언을 합니다.

 

그럼 튀긴 음식이 어떻게 건강을 해치는지 알아볼까요?

 


 

■ 튀긴 음식은 칼로리가 높다.

 

뭔가 당연해 보이겠지만 튀긴 음식은

일반적으로 튀기기 전에 반죽이나 밀가루를 더합니다.

기름에 음식을 튀기면 내부의 수분은 빠지게 되고

지방을 흡수하게 되는데, 이 과정이 칼로리를 높게 만듭니다.

 

일반적으로 튀긴 음식은 튀기지 않은 음식보다

지방과 칼로리가 현저하게 높아지게 되지요.

 

예를 들어서

작은 구운 감자 한 개(100g)의 열량은 93kcal 지방은 0.13g이며

같은 양의 감자튀김의 열량은 312kcal며 지방량은 15g으로 늘어납니다.

 

대구 구이 100g의 경우도 열량이 105kcal에 지방은 1g이지만

튀긴 생선의 칼로리는 200kcal에 지방도 10g으로 증가합니다.

10배나 증가하게 되는 것이죠.

 

같은 식재료라도 튀겨서 요리를 할 경우에는

섭취하게 되는 칼로리가 급증하게 됩니다.

 


 

■ 튀긴 음식은 트랜스 지방이 많다.

 

트랜스 지방은 액상 지방이 수소화라고 불리는

과정을 거치면서 만들어지게 됩니다.

 

자연산 트랜스 지방은 고기와 유제품에 들어있지만

우리가 전체적으로 먹는 양에 비해 적은 부분을 차지하죠.

 

가공된 트랜스 지방만큼 건강을 해치지는 않습니다.

가공된 트랜스 지방은 해로운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유익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며 혈관 손상을 일으킵니다.

 

수소화는 요리 중에 기름이 매우 높은 온도로 가열될 때도

발생을 하게 되는데 트랜스 지방은

심장병, 암, 당뇨병, 비만을 포함한 많은 질병의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습니다.

 

그리고 기름을 고온으로 가열하면

트랜스 지방 함량이 증가할 수 있다고 하는군요.

 

연구에 따르면 기름이 튀기기 위해 재사용될 때마다

트랜스 지방 함량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 튀긴 음식을 먹는 것은 질병의 위험을 높인다.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여러 연구에서

튀긴 음식을 먹는 것과 만성 질환 위험의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튀긴 음식을 더 많이 먹는 것은

제2형 당뇨병, 심장병, 비만 발병의 위험과 관련이 있다고 하네요.

 

심장병의 고혈압, HDL 콜레스테롤 저하

비만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들은 모두 심장 질환을

일으키는 위험 요인들이라고 합니다.

 

실제 두 번의 대규모 관찰 연구 결과

사람들이 튀긴 음식을 더 자주 먹을수록

심장 질환에 걸릴 위험이 더 크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하네요.

 

한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에 한 번 이상의 튀김을 먹는 여성은

한 달에 1~3번 먹는 여성에 비하여 심부전 위험이

48%나 더 높았다고 합니다. 🤦‍♂️

 

반면에 구운 생선 섭취를 한 이들의 위험도는 낮았다고 하네요.

 


 

튀긴 음식이 유발하는 질병에는 뭐가있을까요?

 

■ 당뇨병

 

몇몇 연구들은 튀긴 음식을 먹는 것이

2형 다뇨병에 걸릴 위험을 더 높게 만든다는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한 연구는 일주일에 두 번 이상 패스트푸드를 먹은 사람들이

일주일에 한 번 이하로 먹은 사람에 비하여

인슐린 저항성이 생길 가능성이 두 배 더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하는데요.

 

참가자들이 튀긴 음식을 얼마나 자주 먹는지와

제2형 당뇨병의 윟머 사이에 강한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일주일에 4~6인분의 튀긴 음식을 섭취하는 사람들

1인분 미만의 음식을 섭취하는 사람들에 비하여

2형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39% 더 높았다고 하는군요.

 

마찬가지로 일주일에 7회 이상 튀김을 먹은 사람들

일주일에 1회분 미만 섭취한 사람들에 비해 제2형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55%나 더 높았다고 합니다.

 


 

■ 비만

 

튀긴 음식은 많은 칼로리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튀긴 음식에 있는 트랜스 지방이 식욕과 지방 저장을

조절하는 호르몬에 많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체중 증가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하네요.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추가 칼로리가 없는 상황에서도

트랜스지방 섭취가 뱃살을 크게 증가시킨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8년간 여성 4만 1518명을 대상으로 식단을 검토한

관찰 연구 결과 트랜스지방 섭취를 1% 늘리면

정상체중 여성에서 0.54kg의 체중 증가가 나타났다고 하네요.

 

과체중인 여성들 사이에서 트랜스 지방 섭취가 1% 증가하면

연구과정에 비해 1.04kg의 체중 증가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튀긴 음식이 물론 너무 맛있죠..

식감도 바삭해서 재미있고

튀겼기 때문에 고소하고 달달하고 미치죠 아주 😋

 

하지만 맛있다고 너무 많이 먹었다가는

당뇨병은 둘째 치고 일단 비만이 찾아올 겁니다.

 

물론 그렇다고 아예 안 먹고살 수는 없죠.

신체적인 건강도 중요하지만 정신 건강도 중요하잖아요?

모르면 몰랐지 이미 알아버린 맛인 걸요..

 

뭐든 적당히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살면서 절제라는 것을 터득했잖아요?

 

현명한 식습관을 기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상냥한 J팍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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