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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정보

日 실험실에서 모낭 최초 배양 성공 #탈모인들의 희망

by 상냥한 J팍 2022.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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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상냥한 J팍 입니다. 😊

 

혹시 탈모에 고민이 있으신가요?

저는 요즘 모발이 가늘어지는 느낌도 들고

머리도 많이 빠지는 거 같아서

약도 꾸준히 먹으면서 관리를 해주고 있습니다.

 

근데 탈모에 대해서 알아볼수록

이 질병은 정말 현대사회의 불치병이더라구요..

 

건강보험도 안 돼서 약값도 엄청 비싸고

몇 가지 치료를 할 수 있는 수술도 엄청 비싸고..

 

그런데 최근 日의 실험실에서

'모낭'을 최초로 배양하는 실험을

성공했다는 소식이 있어서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모발이식이라는 수술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면

수술대에서 뒷머리의 모낭을 채취해서

이식 부위에다 심는 수술인데요?

 

요즘 같이 세포도 복제하는 시대에

왜 모낭을 복제해서 머리에 심지 못할까?

라는 의문이 계속 들었습니다.

 

뒤통수에서 모낭을 뽑으면 그 숫자에는 한계가 있잖아요.. 😅

 

근데 그 모낭을 배양하는 게 굉장히 어려운 기술인가 봅니다..

 

최근 日의 실험실에서 발표하길

몸 속이 아닌 체외에서

'모낭 오가노이드' 제작을 했다고 하며

오가노이드는 '미니장기' 3mm 모발이 자라났다고 하네요.

 

일본의 과학자들이 체외 시험관 내에서

완전히 성숙한 모낭을 배양하는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모낭은 작은 원형 조직으로 털을 만드는 피부 기관인데

과학자들이 모낭을 몸속이 아닌 체외에서

배양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네요. 👍

 

일본의 요코하마국립대와 산업과학기술연구소의

공동 연구팀은 지난 22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체외 모낭 유도를 위한 3차원 미세환경의 리프로그래밍'

이라는 논물을 게재했다고 합니다.

 

전세계에서 탈모의 인구는 나날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탈모 진료 인원이 24만 3000여명에 달한다고하니..

정말 후덜덜한 수치입니다. 😅

 

노화나 유전적 요인으로 인한 탈모까지 포함하면

1000만 명에 달한다는 추정치도 있다고 하네요.

 

이 때문에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의 각국에선 탈모 정복을 위한

다양한 연구가 수행이 되고 있다 합니다.

 

과학자들은 수십 년 동안 모낭 발달에 영향을 주는

매커니즘을 분석했지만 명확한 규명이 이뤄지지 않았고

결국 실험실에서 모낭을 배양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고 하네요.

 

일본 연구팀은 오가노이드를활용한 연구를 수행했다고 합니다.

오가노이드는 장기를 뜻하는 Organ과

유사함을 뜻하는 접미사 -oid가 합쳐진 말이라고 하네요.

오가노이드는 수백㎛에서 1㎜ 크기'미니 장기'로도 불린다고 하네요.

 

특히 연구팀은 배아세포에 주목했는데

배아세포는 일종의 원시세포로서

인체의 모든 세포와 조직으로 자랄 수 있다고 합니다.

 

배아가 발달할 땐 피부 표피층과 중간엽층 사이에서

상호작용이 일어나면서 모낭이 형성된다고 하네요.

 

연구팀은 표피층과 중간엽층의 상호작용을 조절하여

모낭 오가노이드를 제작하는 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모낭 오가노이드에선 23일 만에 완전히

성숙한 3mm의 모발이 자라났다고 하는군요. 👍

 

타츠토 카게야마 교수

'오가노이드 시험관 내에서 모낭 형태 형성의 메커니즘을

설명하는 유망한 도구였다'라고 밝혔으며

후쿠다 준지 교수

'다음 단계는 인간 유래 배아세포를 활용하여

모낭 오가노이드를 만들어 탈모 치료제와 재생 의학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이라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이번 연구는 사람들에게 주로 나타나는 안드로겐성 탈모증

치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다만 아직 실험실 단계 연구로서

동물을 대상으로 한 전임상 시험과 사람 대상의

임상시험이 이뤄져야 한다고 하네요.

 


 

해당 실험이 아직 초기단계이지만

이런 실험들의 성과가 하나하나 모여서

커다란 결과를 낳는 게 아닐까요?

 

지금까지 수십 년간 탈모에 관한 여러 가지

치료법이 나돌아 다녔지만

전부다 루머로 나타난 것처럼..

 

이번 실험도 흐지부지 루머로 될 수도 있지만

항상 그렇듯 사람들은 희망을 품습니다. 😂

 

자라나라

머리머리

 

그럼 여기까지

상냥한 J팍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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