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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정보

봄나물계의 왕 #두릅의 영양

by 상냥한 J팍 2023.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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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상냥한 J팍 입니다. 😊

 

이제 봄이 오니까 따뜻한 바람도 불고

꽃들도 많이 보이고 그러니

나물도 막 생각이 나고 그래요.

 

봄 나물하면 생각나는 게

저는 미나리하고 두릅이 생각나는데요!

 

어제는 미나리에 대해서 포스팅을 했는데

이번에는 봄나물계의 왕이라고 불리는

두릅에 대해서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

 

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두릅은 크게 분류하자면 2 종류로 나눌 수 있는데요.

 

두릅나무의 어린 순인 참두릅

여러해살이풀에 맺히는 땅두릅

이렇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두릅은 일 년중에 딱 한 달가량만

잠깐 먹을 수 있는 나물인데요!

 

이렇게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왜 봄나물계의 왕이라고 불리는 걸까요?

 


 

■ 두릅의 영양

 

두릅은 영양적으로 매우 뛰어납니다.

 

겨우내 뿌리에 저장된 영양분들이

가지 끝에 새순으로 맺히기 때문이죠.

 

일반적인 다른 봄나물들과 달리

단백질과 비타민 C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100g당 단백질은 4.13g이나 들어있죠.

 

비타민 C 함량은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24%가 들어있습니다.

 

이 외에도

비타민 B1, 비타민 B2, 칼슘, 철, 마그네슘, 식이섬유

이렇게 많이 들어있고 열량은 21kcal로 낮습니다. 👍

 


 

■ 두릅의 성분

 

두릅의 껍질에는 쓴 맛의 원인인

사포닌 성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바로 인삼과 오가피에도 들어있는 성분이죠.

 

사포닌은 식물체가 가지고 있는 2차 대사물질인데요.

 

식물들을 공격하는 곰팡이나 세균 그리고 곤충에 대한

방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체내에서는 항암과 항산화, 면역력 증강, 콜레스테롤 저하 등

다양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서

약용 가치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방에서 오래전부터 두릅을 귀한 약재로

사용했던 이유이기도 하다는군요. 👌

 


 

■ 두릅의 섭취 방법과 보관 방법

 

두릅에는 소량의 독성이 있습니다.

하여 끓는 물에 20초 정도 데쳐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데치게 되면 채소 속 세포벽을 허물 수 있어

비타민 등의 영양소를 더 많이 섭취할 수 있는데요!

 

두릅을 고를 때는 줄기가 굵고 연하면서

잎이 피지 않은 것을 찾아야 합니다.

 

향을 즐기며 먹는 나물인 만큼

오래 보관하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

 

2~3일 정도 보관할 때는 습하거나 건조해지지

않도록 작은 구멍을 뚫은 비닐팩이나 종이봉지 등에

싸서 냉장 보관하는 것을 권합니다.

 

만약 보관 기관이 길어진다면

데친 후 물기를 빼 냉동보관을 해야 합니다. 👌

 


 

■ 두릅의 올바른 섭취 양

 

위에 설명드린 것처럼

두릅이 몸에 좋다고 해서 많이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두릅은 어디까지나 음식물일 뿐이니

많이 먹는다고 해서 이렇다 할 건강한 효과가

발생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죠. 😅

 

오히려 두릅은 통풍 환자에게 안 좋을 수 있습니다.

 

퓨린 함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인데요.

 

퓨린은 체내에서 대사 되면서 통풍의 원인 물질인

요산으로 바뀌게 됩니다.

 

두릅에 얼마나 많은 퓨린이 들어있는지 정확하지 않지만

아스파라거스나 시금치와 비슷하다고 하는군요.

 

대한영양사협회에 따르면

아스파라거스와 시금치는 퓨린 중정도 식품으로

분류되고 있다고 하니 참고해 주세요. 👌

 


 

딱 지금 시기가 아니면 캘 수 없는 두릅

그래서 가격도 비싼 편에 속하죠. 😅

 

제철 음식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미 두릅을 많이 드셨을 텐데요? 🙂

 

건강한 제철 음식 찾아서 드시고

더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요.

 

그럼 여기까지

상냥한 J팍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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