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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여행&일상

제부도 1박 2일 여행 후기 #미고 펜션

by 상냥한 J팍 2023.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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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상냥한 J팍 입니다. 😊

 

이번에 오랜만에 펜션으로 놀러 갔는데요.

거리도 가까우면서

자주 안 가본 곳으로 가고 싶어 가지고

여기저기 검색해 보다가

'제부도'

이곳으로 정했습니다. 😊

 

위치는 이곳이에요.

 

여기가 물길이 열리고 닫히고

하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정확한 시간대는 몰랐거든요.. 😅

 

일단 갔는데 하필 또 닫혀있는 시간.. 😥

 

 

제부도로 들어가는 길이

물에 잠겨서 갈 수가 없었어요.

제가 도착한 시간이 14시 정도 였거든요.

 

 

길 바로 옆 관리실에

이렇게 바닷길 통행시간이 나와있었습니다.

네이버에 검색해도 나오더라구요.

 

현재 시간이 14시..

바닷길이 열리는 시간은 17시..

남은 시간은 3시간

여기서 뭐 할 것도 없어서 뭘 해야 하나 하다가

바로 옆에 카페가 있길래 일단 카페를 갔습니다.

 

 

카페 이름이 베리스였나?

자세히는 기억이 안 나네요.. 😅

 

음료 두 잔을 주문했습니다.

근데 저희처럼 시간대 안 보고 와서

기다리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크로크무슈도 하나 주문했는데

가운데 쪽은 차가워서 좀 그랬어용.. 🙄

 

 

3시간 동안 시간을 보낼 곳이 없어서

'서해랑 케이블카'

이곳으로 왔습니다.

 

물길이 닫혀있어도

케이블카를 타고 제부도로 들어갈 수 있더라구요!

 

위치는 이곳이에요.

 

 

케이블카 현장 예매를 했어요.

편도 16,000원

왕복 19,000원

무조건 왕복각이죠? 😶

 

 

이거 안 타고 여기서

시간 보내도 될 거 같은

뷰였습니다. 😄

 

 

케이블카는 어딜 가나 다 똑같은 거 같아요.

일반과 크리스탈

ㅎㅎㅎㅎ

 

 

가자!!

근데 좀 높았어요.

 

 

바람이 엄청 불어서

케이블카가 휘청휘청 흔들리는데

약간 무서웠달까요? 😆

 

 

저기 보이는 봉 같은 게 꽂혀있는 곳이

바닷길입니다.

완전히 잠겨있죠? 😶

 

 

케이블카에서 내리고

밖으로 나왔는데

정말 아무것도 없더라구요.

차도 없고..

'괜히 타고 넘어왔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해를 보니 역시 흙탕물

ㅋㅋㅋㅋㅋ

 

 

제부도 투어라는데

약 5.3km에 도보시간으로는 1시간 15분

이 정도 걸린다고 하는군요.

 

근데 이 날 날씨가 32도까지 올라가고

햇볕이 너무 쨍해서

얼른 건물로 다시 들어갔습니다. 😅

 

 

사람은 없는데

시설이 최근에 지은 건지

굉장히 새 거네요.

깔-끔

 

 

3층에 식당도 있었어요.

키오스크로만 주문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아.. 물론 아무도 없었습니다.

 

 

밥은 이따가 먹어야 하기 때문에

날씨도 더우니 구슬아이스크림을 사봤어요.

 

 

대충 시간을 보내다가

4시에 케이블카를 타고 다시 넘어왔습니다.

미리 와서 줄을 서야지 빨리 들어갈 수 있다는

글을 봐서 4시 30분쯤부터 기다렸어요.

30분 전에 왔는데도 20번 째로 서있는데

제 뒤로도 차가 30개는 서있었습니다. 😅

 

바로 펜션으로 출발했어요.

이미 다섯시가 훌쩍 넘었기 때문에..

 

이번에 예약한 펜션은

'제부도 미고'

라는 펜션인데

 

위치는 이곳입니다.

 

 

신발장과 입구의 모습입니다.

무난 무난 깔-끔

 

 

화장실도 넓고 깔끔했어요.

창문도 있어서 환기도 가능

 

 

방에 오락기가 있었어요.

추억의 오락실 게임이 다 있어서

신나게 했습니다. 😆

 

 

테라스로 나갈 수 있었는데

푸릇푸릇한 배경을 구경하러

밖에도 나가 있었어요. 😄

 

 

테라스에 테이블과 의자도 있었어요.

 

 

1층이었는데 테라스에서 바라본 전망입니다.

 

 

펜션 건물의 입구예요.

깔끔합니다.

 

 

건물의 외관

바로 옆에 사장님 부부께서 거주하시는 집과

바로 붙어있었어요. 😶

 

 

1층의 문입니다.

뭔가 좀 허술한 거 같지만

잘 닫히면 되죠 뭐

ㅋㅋㅋㅋㅋㅋ

 

 

건물 바로 옆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비닐하우스처럼 보이는 곳이

야외바베큐장인데요.

바로 옆에 건물이 사장님댁입니다.

 

오늘 날씨가 좀 덥기 때문에

비닐하우스 안에서 먹으면

많이 더울 거 같았어요.

 

그래서 완전 야외에서 먹기로 했습니다. 👌

 

 

겨울에는 비닐하우스에서 먹는 게

좋아 보이네요. 😄

 

 

바베큐장 이용과 숯 준비 비용은 20,000원이에요.

바로 가능하냐고 여쭤 보니 바로 된다고 하셔서

'와 진짜 빠르네'

라고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숯도 화력이 엄청 강하고

그릴을 센스 있게 휘어서 주시고

숯 옆에 물을 받아 놓으셔서

불쇼가 잘 나지 않았어요. 👍

 

 

일단 꽃갈비살 😋

 

 

다음에는 삼겹살을 먹어야겠죠?

 

 

화력이 너무 강해서 두 점씩만 구웠습니다. 😋

 

 

고기 위에 허브솔트도 뿌려주고

잘 구워줬어요.

 

 

기름이 뚝뚝 떨어지네요. 😋

바로 냠

 

 

라면도 빼놓으면 뭔가 섭섭하잖아요.

신라면 블랙으로 준비했습니다.

 

 

라면에 고기 같이 먹으면

개꿀맛인 거 아시죠? 😋

 

 

열심히 구워줬습니다. 😄

 

 

와사비도 올려서 먹어봤어요.

뭐 어떻게 먹는 다 맛있죠. 😋

 

 

다음은 삼겹살과 소시지를 구웠어요.

확실히 불판을 휘어놓고

밑에 물도 받아 놓으니까

효과가 있네요. 👍

 

 

소시지가 제대로 익었습니다.

껍질이 다 벗겨질 정도네요. 😋

 

 

어우.. 근데 삼겹살은 한 줄만 먹었는데

벌써 배부른 거 있죠? 😅

그래도 갖고 온 거 다 구워줬어요.

 

 

제대로 구워졌죠? 😄

맛있게 고기도 먹고

산책으로 해변도 산책을 했습니다.

주변에 가게들이 많이 있었는데

문을 닫은 곳들이 많더라구요.

 

관광객이 더 많아져야

자영업자분들이 살아남으실 텐데.. 😅

 

그래도 저희는

깔끔한 숙소에서

맛있는 밥을 먹고

좋은 곳에서 산책도 하고

편하게 잘 쉬다 왔습니다. 😀

 

여러분들도 좋은 곳에 놀러 가서

스트레스를 푸시는 거 어떠세요?

 

그럼 여기까지

상냥한 J팍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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