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상냥한 J팍 입니다. 😊
딸기 모찌를 맛있게 먹고
소화도 시킬 겸 여수에 있는
'향일암'
이라는 곳에 다녀왔어요.
위치는 이곳입니다.
↓
주차장이 따로 있는데
밑으로 좀만 내려가면 무료 주차장이 있어요.
하지만 실외라는 거 🙂
향일암을 올라가는 길이
이곳 저곳에 잘 표기돼있어서
길 못 찾을 걱정은 안 해도 돼요. 🙂
와 근데 여기 언덕이
장난 아니더라구요. 😅
구르면 못 멈추고
저 밑에까지 데굴데굴 굴러갈 거 같아요.
아마 죽겠죠? ㅋㅋㅋㅋㅋ
향일암은 입장료가 있습니다.
매표를 안 하고 그냥 가시는 분들도
있는 거 같은데 저희는 표를 샀어요.
표는 어른 2,500원
학생은 1,000원이었습니다.
향일암의 매표입니다.
여기가 일출을 보러 많이 오는 곳이라고 하네요.
자 이제 계단지옥이 시작됩니다.
산 꼭대기에 있다 보니까
정말 계속 올라가야 해요. 🙂
뭐 그렇다고 해서
와!! 너무 높아서 진짜 힘들어!!
이 정도는 아니고 계단이 조금 많네?
싶은 정도이니 무서워하지 마세요. 😅
올라가면서 느낀 건
다양한 볼거리들이 참 많다는 거였어요.
계단 중간마다 석상들의 모습이 달랐는데
'나쁜 것은 보지 마라'
'나쁜 말은 내뱉지 마라'
이게 제일 기억에 남네요.
역시 관광객들이 참 많았습니다.
다 올라왔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끝이 아니었어요.
ㅋㅋㅋㅋㅋㅋ
뒤를 돌아보니 정말 높이까지 올라왔네요.
경치 조오타~~
시야가 뻥 뚫리는 게
가슴이 시원해지는 기분입니다. 🙂
또 계속 올라가 보자구요~
향일암에서 바라 보는 경관입니다.
전설속의 용궁이 제일 신기했어요.
소원을 적는 나뭇잎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가격은 5,000원이었습니다. 😃
향일암에서 아마 제일 유명한
포토존이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이제 바로 그곳입니다.
바로 저기 바위 틈새의 해탈문이라는 곳인데요?
한 명씩 지나가야 하기 때문에
다른 관광객이 안 올 때 얼른 들어가서
사진을 촬영해야 합니다. 🙂
해탈문에서 빠르게 촬영을 해봤어요.
일방통행이기 때문에
빠르게 찍어야 합니다. 😅
ㅋㅋㅋㅋㅋㅋㅋ
해탈문을 지나면 또 올라가야 해요.
계속 올라갑니다!!
계단을 다 올라오면 이제 끝입니다.
와 진짜 높이 올라왔네요. 😃
향일암 도착입니다.
왼편으로는 관음전으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커다란 종이 줄로 묶여있네요.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옆에 의자에 앉아서
인증샷을 안 찍을 수가 없겠죠?
바로 찍어 줬습니다. 😊
경치가 정말 좋아요.
이래서 높은 곳으로 올라가나 봅니다.
조경이 정말 잘 되어있어서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거 같아요.
물이 나오는 곳도 있었는데
식수라서 마시는 용도로만 사용해야 한다고 돼있네요.
원효스님 좌선대가 있다고 합니다.
바로 보러 가야죠.
또 좁은 동굴 같은 계단을 올라갑니다.
산에 지어져서 그런지 계단과 언덕이
정말 장난 아니네요. 😃
관음전으로 가는 통로입니다.
바위 사이에 있는데
여기가 아주 시원해요.
뭔가 영화속에 나올 거 같은 길이었어요.
여기가 진짜 찐 꼭대기입니다.
경치 죽이네~
관음전인데
여기도 소원 나뭇잎이 잔뜩 달려있었어요.
여기서는 안 팔던데 밑에서 사서
위에다 달아놓은 거 같아요.
엄청 많이 달려있습니다.
저희도 할까 하다가 티도 안 날 거 같아서
그냥 구경만 하다 왔어요. 😊
요렇게 옆에 판매점도 있었습니다.
나뭇잎은 안 파는 거 같아요.
저 아래에 보이는 큰 바위가
원효대사님의 좌선바위라고 합니다.
원효 스님 좌선대라고 적혀있어요.
그 주변에는 동전이 잔뜩 뿌려져 있습니다.
아마 관광객분들이 던진 거 같아요. 😃
내려가면서 이것저것 눈에 많이 담아 옵니다.
도시에 살면서 이런 거 언제 또 보겠어요.
기념품점에서 팔찌도 구입했습니다.
커플로 맞췄어요. 😊
포토존이라고 쓰여 있길래 올라가 봤는데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
왜 포토존인지 모르겠어요.
포토존 맞나요? 😅
이제 내려가 봅니다.
하산합시다~
올라올 때는 계단으로 올라왔는데
길이 2곳이 있더라구요.
내려 가는 길은 언덕길로 선택했습니다.
내려가면서 풍경도 한 컷 담아 줬어요.
끝내주네요. 😃
남부지방은 지금 벚꽃이 완전 만개를 했습니다.
향일암에서 바로 가까운 곳에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길이 있다고 해서
여길 또 안 올 수 없잖아요?
'승월마을'
이라는 곳인데요?
여기 오니까 역시 관광객들 폭발.. 🙂
위치는 이곳입니다.
↓
주차장은 안 쪽으로 들어가면 있긴 한데..
다 길가에 주차를 하더라구요.
벚꽃길 가기 전 초입인데
엄청 예쁘죠?
여기가 승월마을 벚꽃 길입니다.
와 진짜 예뻐요.. 😁
딱 이 시즌에만 볼 수 있는 풍경
운이 좋았습니다. 😃
또 사진을 안 찍을 수 없겠죠?
셀카 바로 찍어줬습니다.
멋진 곳을 데려와 준 여자 친구에게
너무 고맙네요. 🙂
그럼 여기까지
상냥한 J팍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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