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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여행&일상

여수 오동도 관광과 여수 밤바다 크루즈 체험기 #모이핀 카페와 동백열차

by 상냥한 J팍 2023.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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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상냥한 J팍 입니다. 😊

 

이번에 여자 친구와 휴가를 맞춰서

여수에 여행을 다녀왔어요.

 

세 시간 정도 차 타고 운전해서 오니

금방 하루의 반이 가버리더라구요.. 😥

 

그래서 가장 먼저 들른 곳은

목도 마르고 하니

카페로 갔습니다.

 

오션뷰가 시원하게 보이는

대형카페로 갔는데요!

 

'모이핀'

이라는 카페로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이곳이에요.

 

산꼭대기에 있다 보니..

차가 없으면 방문하기 어려운 곳입니다.

 

 

모이핀 카페의 외관입니다.

카페가 진짜 커요!

 

 

차가 없으면 방문하기 어려운 만큼

주차장도 크게 잘 되어있었습니다.

 

주차장부터 뷰가 끝장났어요. 👍

 

 

들어가는 입구에 점원분께서

1인 1 음료를 주문하는지

보고 난 후에 안으로 들여보내 주더라구요.. 😅

 

 

영업시간은 09:00 ~ 21:00까지 하고

마지막 주문은 20:30이라고 쓰여있습니다.

 

반려동물은 출입 금지네요. 😶

 

 

카페의 먹거리 가격은..

결코 저렴하지 않았어요.

 

베이커리의 종류는 많지 않았구요.

아마 이런 곳에 대형 카페를 지었으니

시원한 오션뷰 값을 지불한다고 생각해야죠 뭐 😁

 

저는 몽돌라떼 8,000원

여자 친구는 동백숲라떼 8,000원

이렇게 16,000원을 주문했습니다.

 

 

진동벨을 주지 않고

폰번호를 입력하면 카톡으로 알림이 오는 시스템!

차라리 이게 더 좋았습니다. 👍

 

 

베이커리 종류는 이게 다인 거 같아요.

이따 맛있는 식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음료만 주문했어요. 😶

 

 

좋은 자리를 탐색하고 있는 분 😀

 

 

창가에 자리가 있어서 빠르게 이동했어요.

층고가 높아서 답답하지 않고

사방이 통창으로 되어 있어서 어딜 봐도

시원시원한 시야를 볼 수 있었습니다. 👍

 

 

지하도 있었는데 지하가 아니에요.

언덕에 지어진 대형 카페라서 그런지

지하도 오션뷰였습니다.

 

 

자리에 앉아서 바라보는 뷰를 찍어봤어요.

푸른 바다가 펼쳐지는 뷰가 시원했습니다.

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풍경

 

 

저 밑에 야외도 전부 모이핀 카페 자리입니다.

귀찮아서 저기 까지는 안 내려갔어요. 😅

운전하면서 앞만 보고 왔는데

넓게 시야가 트이니까 가슴이 뻥! 뚫렸어요.

 

 

오른쪽이 몽돌라떼

왼쪽이 동백숲라떼

요렇게 두 잔이 나왔습니다. 😋

 

 

몽돌라떼 음.. 목 넘김이 꾸덕? 한 느낌!

달달한데 흑임자 같은 맛이 난다고 해야 하나?

한 잔 더 마시고 싶었지만 참았어요. 😀

 

 

카페를 나와서 오동도에 방문하기 위해

주차 타워에 주차를 했습니다.

주차요금은 상당히 저렴해요.

 

동백열차란 것을 타고 오동도에 들어갈 수 있는데

걸어서 가도 충분하니 타고 싶으시면 타시고

아니면 걸어가셔도 됩니다. 😶

 

요금은 인당 천 원이에요. 🙂

 

 

동백열차를 타는 곳이 따로 옆에 마련되어 있는데

제 기억으로는 30분마다 1대씩 운행했던 거 같아요.

 

만약 시간대가 엇나가서 못 타셨다면

그냥 걸어가는 걸 추천드려요.

 

걸어 가도 30분 안 걸리거든요. 😀

 

 

오동도로 들어가는 다리입니다.

평일 오후인데도 관광객들이 많았어요.

 

 

오동도에서 구경할 수 있는 다양한 곳들이

나타나있는 지도입니다. 😶

 

 

오동도 바로 옆에 여수의 5성급 호텔인

'소노캄 호텔'

바로 보이더라구요.

 

다음에는 저기서 묵어 보고 싶네요. 😀

 

 

저는 동백열차를 안 타고

걸어가면서 힐링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다리를 따라서 천천히 걸으며 바다 구경을 했어요. 🙂

 

 

다리를 건너다보면 요런 알림판이 나오는데

위로 올라가면 숲길로 가는 거고

밑으로 계속 가면 다리를 타고 가는 방식이에요.

결국 어디로 가건 다 연결돼 있지만요. 😀

 

 

이쪽으로 올라가시면 바로

용굴을 보실 수 있으십니다.

 

 

여수가 이순신 장군님이 좌수영을 지냈던 곳이라 그런지

여기저기 이순신 장군님 동상과 거북선들이

많이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어요.

 

 

낭만버스라는 것도 운영을 하던데

저는 따로 타지는 않았어요. 😶

 

 

오동도가 참 조경을 잘해놓았더라구요.

깔끔하게 정리도 잘 되어있고 👍

 

 

저 멀리 매점도 보였지만

거기까지 가지는 않았습니다.

 

 

오동도에서 나갈 때는 동백열차란 것을

타보기 위해서 미리 막차에 예매를 해놨어요.

막차시간은 17:40분입니다. 🙂

 

 

오동도의 볼거리들을 보기 위해서

산을 타러 가볼까요? 😀

 

 

오동도 걸어가는 산책로들이

데크도 잘 깔려있고 쓰레기도 없고

조경도 잘 되어있어서 좋았습니다.

 

 

여자 친구의 고향이 여수인데

자기 어렸을 때는 여기가 포장이 안 되어있고

전부 흙 길이었다고 그러네요. 😅

 

 

대나무길도 있더라구요?

싱기방기

 

 

오동도등대도 보러 갔는데요!

운영시간이 5시라서..

제가 딱 도착하니까 5시라 나가야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사진만 찍었습니다. 😥

 

 

옆에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었어요.

예쁘게 잘 해놨더라구요. 😄

 

 

오동도등대입니다.

들어가진 못했어요.. 😥

 

 

여기는 바람골이라는 곳인데요?

저 협곡 사이로 시원한 바람이

계속 불어와서 땀 식히기에 좋았어요. 👍

 

 

용굴이란 곳도 있었는데

여자 친구가 여기 정말 별거 없다고

보지 말자고 했지만 언제 또 올지 알고..

참지 않고 바로 보러 내려갔습니다.

 

계단을 좀 많이 내려가야 해서

살짝 고민을 했지만..

 

 

여기가 용굴입니다.

엄청 큰 굴인데요?

안전상 이유로 가까이는 가지 못해서

멀리서 줌 당겨서 사진을 찍어봤어요. 😄

 

 

이게 동백열차입니다.

다른 분들이 타고 가는 걸 찍어봤어요. 😀

 

 

제가 끊은 막차표

 

 

동백열차가 들어오면

검표 후에 일행끼리 같이 타면 됩니다.

자동문인 게 신기했어요. 😄

 

 

한 칸에 8명씩 앉을 수 있었는데요.

4명씩 앉는 게 가장 쾌적할 거 같아요.

 

속도는 그렇게 빠르지 않아서

타고 가면서 창밖을 보면 관광객 느낌 제대로 나요. 😀

 

 

저녁에 크루즈를 타보려고 예약을 했습니다.

미남크루즈와 이사부크루즈 두 가지가 있었는데

저희는 시간대가 맞는 이사부크루즈로 예약했어요.

 

19시에 승선이었는데 18시 20분 정도부터

미리 탈 수 있었어요. 😄

 

 

크루즈 승선 중!

 

 

1층에는 무대가 있었습니다.

굉장히 넓었어요.

 

 

2층에는 식당이 있었는데요!

여기서 밥을 먹는 사람이 있을까요?

 

 

매점이 있어서 여기에서

과자를 살 수 있었습니다.

따로 사지는 않았어요. 😅

 

 

옥상으로 올라왔습니다.

미리 승선하셨던 분들이

의자를 다 차지하고 계셨어요. 😥

 

 

저도 미리 탄 건데

의자는 이미 만석.. 🙃

 

 

옆에 미남크루즈가 있었는데

저희 보다 30분 정도 먼저 출발하더라구요.

은근히 크루즈의 속도가 빨랐습니다.

 

 

크루즈의 후미에서 본 풍경입니다.

여수 밤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져있네요. 😀

 

 

여수 밤바다의 모습입니다.

크루즈가 출발하니까 순식간에 어두워지더라구요.

사진에 보이는 대교는 돌산대교입니다.

반짝 거리는 것이 상당히 예뻐요.

 

 

여수 밤바다의 야경이 어떤가요?

반짝 거리는 불빛들이

바다에 반사돼서 상당히 운치 있었어요. 😄

 

 

크루즈의 옥상에도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사진 못 참즤~

 

 

영상으로도 한번 보시겠어요? 😁

 

 

끝내주는 여수 밤바다의 모습입니다.

크루즈에서 보니까 더 멋진 거 같아요.

아직 저녁은 좀 쌀쌀해서

찬바람과 많이 다퉜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바닷바람이 차요. 😑

 

 

예쁜 여수 밤바다 구경하세요. 😀

 

 

30분 정도 운행시간을 남기고

방송으로 1층에서 마술쇼를 한다고 하네요.

 

춥기도 하고 마술이라니..

이거 안 볼 수가 없잖아요? 😁

공연장에 관객들이 가득 차서

사진은 찍지 않았습니다. 😄

 

 

크루즈에서 내리기 전에

셀카도 찍어봤어요. 😀

 

여수 밤바다 제대로 즐겼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상냥한 J팍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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