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상냥한 J팍 입니다. 😊
일본 후쿠오카 여행 2일 차 오후입니다.
오전에는 새벽에 돈키호테에 다녀오고
좀 쉬다 10시에 맞춰서 이와타야 백화점 구경 후
그 주변의 '모토무라 규카츠'라는 곳에서
야무지게 식사를 했는데요?
이제 식사를 했으니 오후에는 다시
관광을 하기 위해 길을 나섰습니다.
목적지는 '라라포트'라는 곳으로
이곳도 역시 복합 쇼핑몰인데
특이한 게 정문 앞 광장에
실크기의 모형 건담이 설치돼있어서
그것을 구경하러 가기로 했습니다. 😆
일본은 버스비가 상당히 비싸더군요.. 😅
뒤로 타고 종이를 받은 후에
내릴 때 돈을 내는 방식이다 보니
우리나라와는 모든 게 반대라고 느껴졌습니다.
일단 버스에서 내린 후에
구글맵을 키고 10분 정도 걸어가니
라라포트가 눈에 보이더군요. 😁
이곳은 후문? 입니다.
후문에서 길을 따라서 쭉 가다 보면
정문이 나오는데
저렇게 엄청난 크기의 건담 뒷모습이
멀리서도 보이게 되는데요!
뒤에서 봐도 엄청난 크기입니다. 👍
앞모습입니다.
옆에 사람이 지나가는데 얼마나 큰지 가늠이 되시나요?
올려다봐야 될 정도로 진짜 커요. 😆
역시 방문 기념촬영을 안 할 수가 없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컷 찍어줍니다. 👍
건담이 반짝반짝 빛이 나요.
이 녀석.. 움직이기도 합니다.
음악이 나오면서 움직이네요.
남자의 로망 로봇물..
그 끝에 서있는 간다무!
프라모델을 빨리 사고 싶어요. 😁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쇼핑을 했더니
배가 금방 꺼지더라구요?
여자 친구와 디저트를 먹을 겸
쉴 겸 해서 카페에 들렀습니다. 😆
저희는 팬케이크를 먹기로 했어요.
주문을 할 때 아메리카노란 메뉴가 따로 없고
커피만 있었습니다. 😅
아이스커피를 주문하니 우리가 아는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나오더라구요.
팬케이크가 되게 몽실몽실해서 맛있어 보입니다. 😋
팬케이크에 뜨거운 초콜릿을 주르륵 부어줍니다.
오이시꾸나래~ 오이시꾸나래~
모에모에뀽~ 🤦♂️
맙소사
맛은 포실포실하고 부드러운 맛이었습니다.
달달해서 디저트로 딱이었어요.
당 충전 완료!! 👍
그리고 저녁을 먹으러 메뉴를 정하는데
일본을 왔는데 초밥을 안 먹었더라구요?
이거 도저히 안 먹고는 안 될 거 같아서
현지인들이 가장 많이 간다는
'효탄스시'
라는 곳으로 출발했습니다.
와.. 도착했는데 이미 웨이팅이 장난 없더라구요.
보통 관광지를 오면 다 한국인인데
여기는 현지인 분들이 반
한국인 분들이 반이 줄을 서있었습니다.
한 30분? 정도 줄을 선 후에
입장을 할 수 있었어요. 😁
일단 하이볼을 한 잔 주문했습니다.
나온 것은 맛을 보니 우롱하이였던 거 같아요.
되게 구수한 맛이었거든요. 😋
나마비루를 추가로 더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한 잔으로는 아쉽잖아요?
ㅎㅎㅎㅎㅎㅎ
뭘 주문할까? 하다가
요리장 추천 스시인 2,300엔짜리 한 세트와
고급 스시 셋트인 1,900엔짜리 한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근데 좀 부족해 보여서
참치 후토마키 한 접시도 주문했어요.
요건 400엔이라서 좀 저렴했습니다. 😆
요게 요리장 추천 스시 2,300엔짜리 세트입니다.
요게 고급 스시 1,900엔짜리 세트입니다.
둘이 같이 놓고 한 컷 찍어봤어요.
어떤가요?
여행 와서 현지에서 먹는 첫 스시입니다. 😋
된장국도 세트마다 하나씩 나왔는데
생선 머리통과 눈알이 그대로 들어있었어요.
생선 살은 발라 먹었는데
눈알은 못 먹겠더라구요. 😅
이게 추가로 주문한 참치 후토마끼입니다.
6개에 400엔이면 괜찮죠?
이거 굉장히 맛있었어요. 😋
400엔이면 대충 4천 원이니까
하나에 650원 정도네요. 😋
후토마끼 강추!!
요건 성게알 우니 군함 같은데요!
너무 부드러워서 입에서 녹습니다. 😋
눅진한 것이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
요건 생새우초밥 😋
간장을 안 찍어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요건 참치 초밥입니다.
간장을 따로 안 찍고 와사비만 추가로 올려서
한 입에 먹으니 개존맛.. 👍
요건 장어 초밥입니다.
아.. 이거 10개 먹고 싶었어요. 👍
이건 뭔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먹으니까 맛있었어요.
무슨 생선인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
이것도 뭔지 모르겠어요.
어디서 많이 본 생선인데
일단 먹어보니 너무 맛있었습니다.
대체로 밥이 많이 들어있어서
입 안에 가득 차는 게 좋았어요. 😋
저는 생선 알 못입니다.
이것도 뭔지 모르겠어요. 😅
주는 대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역시 간장을 따로 안 찍어도
너무 맛있었어요. 👍
음! 이 녀석도 뭔지 모르겠군요.
뭔진 모르지만 너무 맛있었습니다. 👍
이건 제 기억으로는 오징어였던 거 같습니다.
요 녀석은 간장을 찍어 먹었어요.
다 먹으면서 느낀 거지만
밥 양이 적은 게 능사가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밥이 많아도 생선이 크면 오히려 좋다고 느껴졌어요. 😋
이곳은 나카스 강 주변에 있는
'세이류 공원'
입니다.
야간에 크리스마스 한정 기간만
요렇게 예쁘게 트리와 조명을 꾸며놔서
사진을 찍는 맛이 있어요. 😁
아 진짜 저기 사진 찍는 사람들
90%가 한국인입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 사진 찍고 있으니까
옆으로 다들 슬쩍 오셔서
'한국인이세요?'
물어보시고 사진을 서로 찍어 주자고
요청을 하시더라구요. 😆
요건 다리 위에 설치된 트리입니다.
저곳이 사람이 가장 많았어요.
물론 사진을 찍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한국인이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
여기 트리 조형물 주변에는 사람들이
정말 많이 모여있었는데요?
사진을 찍는 사람도 있었고
좌판을 펼치고 판매하는 사람도 있고
공연을 하는 사람도 있었어요. 😁
나카스 강입니다.
주변 건물에 빛을 받아서
너무 예쁘게 물들었네요. 👍
이렇게 또 여행의 2일 차 밤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편의점에서 맛있는 거 사서
호텔에서 먹으면서 쉬어야겠어요.
그럼 여기까지
상냥한 J팍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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