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목 히츠마부시 찐후기 #해운대 장어덮밥 맛집

 

안녕하세요?

상냥한 J팍 입니다. 😊

 

이번에 며칠 연차를 내고

여자 친구와 부산에 여행을 다녀왔어요.

 

오랜만에 KTX를 타지 않고 운전을 해서 왔는데

걸리는 시간은 비슷하지만

피로도의 차이가 약간 있더라구요.

 

그래도 자차를 갖고 가니 이동에 상당히 편했습니다.

렌터카를 안 빌려도 되고 짐을 안 끌고 다녀도 되고!!

 

그래서 체크인을 하기 전에 부산에 와서

첫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들른 곳은 바로!

'해목'

요기 장어덮밥을 파는 곳으로 왔어요.

 

상당히 유명해서 그런지 테이블링으로

예약을 해서 왔습니다. 😃

 

위치는 이곳이에요.

↓

 

 

가게가 은근히 크더라구요.

다행히 앞팀에 10팀 밖에 없어서

기다리다가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테이블링을 하면서 메뉴판에서

메뉴를 고를 수 있었는데요.

 

요즘은 온라인으로 다 예약을 하는데

현장 예약을 고집하는 몇 가게가 있습니다.

근데 다행히 해목은 온라인 예약이 가능했어요.

 

 

야외에도 기다릴 수 있는 의자가 있었어요.

다행히 온라인으로 예약해서 시간을 딱 맞춰 오면

여기서 기다리는 불상사는 안 일어날 겁니다. 👌

 

 

안내해 주시는 자리로 가서 앉았어요.

가게 안은 엄청 시원해서 좋았습니다. 👍

 

 

메뉴판이에요.

메뉴를 고르고 주문을 하면 되는데

가격이 상당히 비쌉니다. 😅

 

저희는 민물장어 '히츠마부시'를 2 그릇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한 그릇에 39,000원!!

 

 

맛있게 먹는 4가지 방법이 있는데

테이블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근데 음식이 나오면 점원분께서 설명을 해주세요.

처음 오는 곳은 추천 방식으로 잘 따라서 먹어보는 게 좋겠죠? 😃

 

 

가격입니다.

민물히츠마부시 78,000원!!

 

 

음식이 드디어 나왔어요.

한 20분 정도 걸린 거 같은데요!

이것 저것 여행을 어떻게 할지 상의하고 있었더니

그렇게 오래 걸렸다고 생각은 안 들었어요. 😉

 

 

뚜겅 오픈!!

여기서 점원분이 어떻게 먹는지 잘 설명해 주셨습니다.

 

 

이야.. 히츠마부시 비주얼 어떤가요?

윤기 좌르르르르르

 

 

일단 밥을 4 등분해서 1등분은

오리지날로 먹어 보는 것을 추천하셨어요.

 

 

옆에 밥그릇에 옮겨 담아 주고 먹어 봅니다.

 

 

한 숟가락 가득 야무지게 떠서 한 입에 냠 😋

짭짤하면서도 고소해서 밥이랑 너무 잘 어울렸어요.

굿!!!!

 

 

단무지와 오이피클 그리고 생강입니다.

한 개씩 집어 먹으면 입 안이 깔끔해지는 느낌이에요.

좋습니다. 😋

 

 

다음에는 김과 쪽파 그리고 깻잎을 올려서

나머지 한 등분을 먹어봤어요.

 

 

따로 양념이 없어도 장어에 되어있는 양념이 강해서

요것도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

 

 

된장국에는 조개도 들어가 있었어요.

구수한 맛이었습니다. 😋

 

 

마지막으로는 여러 가지 재료를 넣고

마지막으로 녹차를 부어서

오차즈케로 먹어 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게 제일 맛있었어요.

녹차가 약간 따뜻한데 상당히 잘 어울렸습니다.

 

 

이게 안 어울릴 거 같은데

부드럽게 어울린다고 해야 하나?

상당히 맛있었어요!! 😋

 

나머지 한 주걱도 오차즈케로 먹었습니다.

정말 만족스럽게 한 그릇 금방 뚝딱했어요.

양이 좀 많은 편인데도 많다고 생각 안 들 정도로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다음에 부산에 오면 또 방문할 거 같아요. 😃

 

 

그리고 가까운 곳에 해리단길이 있어서

소화도 시킬 겸 산책도 할 겸 해서

해리단길에 있는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여기 추천 카페에 보니까

'금송덕미'

요기를 많이 추천하더라구요?

 

위치는 이곳입니다.

↓

 

인테리어 깔끔하고 상당히 쾌적했어요.

메뉴를 주문하면 직접 테이블로 서빙해 주시고

메뉴 설명도 해주셔서 맛있고 시원하게 마셨습니다.

참외 셔벗이 인상적이었어요. 😉

 

부산 여행의 첫 시작부터 맛있는 것들로 인해

행복한 여행이 될 거 같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상냥한 J팍 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