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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정보

모기 물린 곳 가려울 때 긁지 마세요! #히스타민

by 상냥한 J팍 2023.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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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상냥한 J팍 입니다. 😊

 

여름에 가장 싫은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모기'입니다.

자고 있는데 귓 가에 위잉~ 소리가 한 번 들리면

바로 불 켜고 모기를 잡을 때까지

잠은 다 잔 거나 마찬가지죠. 😥

 

자고 일어나면 여지없이 몸의 어느 곳은

모기에 물려서 빨갛게 올라와있구요. 🤔

 

근데 이렇게 모기에 물렸을 때

가려움을 완화하는데 좋은

방법이 있어서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

 

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 가려움을 유발하는 원인

 

모기에 물린 부위가

가려운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모기는 피를 빨면서 침을 흘리는데

이 타액 속에 혈액의 응고를 막는

단백질이 생성됩니다.

 

우리 몸은 이 단백질에 반응하여 히스타민이라는

물질을 분비하는데 이로 인하여

모기에 물린 부위가 붓고 가려워지는 건데요.

 

또 모기가 피를 빠는 과정에서

피가 굳지 않도록 주입하는 독성물질인

포름산도 가려움을 유발하게 됩니다.

 

물린 부위가 가렵더라도 긁지 않는 것이 좋은데요.

피부를 과도하게 긁을 경우에는

내부 조직이 손상되어 염증 반응 물질이

분비돼 가려움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침을 바르는 행위 또한 금물인데요.

구강 세균에 노출되어 2차 감염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기 때문이죠. 👌

 


 

■ 바로 씻은 후에 냉·온찜질

 

모기에 물리자마자 물린 부위를 알칼리성

비누로 바로 씻어내면 가려움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모기의 침은 산성 성분이라 알칼리성 제품과

닿으면 산성이 중화되어 가려움이 덜해집니다.

 

씻어낸 부위에 냉찜질과 온찜질을 번갈아 하면

효과가 더 좋은데요.

 

냉찜질을 하거나 에탄올 등 소독제로 모기에

물린 부위의 열감을 없애면 됩니다.

 

물린 곳이 좀 가라앉으면 섭씨 40도 정도의 따뜻한

찜질을 하여 마무리하면 됩니다. 👌

 


 

■ 베이킹소다를 활용한다.

 

물에 베이킹소다 4분의 1컵을 섞은 뒤에

모기 물린 부위에 바르면 피부 부기 진정과

가려움 완화에 효과가 있습니다.

 

피부에 바른 베이킹소다는 15~20분 뒤에

씻어내면 되는데요

베이킹소다는 알칼리성 혼합물이 함유되어

모기 침에 의해 산성화 된 피부의

산성도를 중화시킨다고 하는군요. 👌

 


 

■ 레몬과 라임을 활용한다.

 

레몬이나 라임의 즙을 짠 뒤에

물에 희석시켜 모기 물린 부위에 바릅니다.

 

레몬과 라임은 항균효과가 있어

가려움 완화에 좋은데요.

 

시트로넬라 성분은 벌레가 싫어하는 향을

내포하여 모기의 접근을 막는 효과도 있습니다. 👌

 


 

■ 알로에를 활용한다.

 

모기 물린 부위에 알로에 겔이나

크림 등을 바르면 피부 진정과 수렴 효과가 있습니다.

 

알로에는 염증을 가라앉히는데 효과적이라

붉게 달아오른 피부가 진정이 되는데요.

 

알로에의 찬 성질이 냉각효과를 줘 가려움을 줄이고

부기를 가라앉히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

 


 

모기에 안 물리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여름에 모기에 안 물린다는 것은

정말 축복받지 않고서야

일어나기 힘든 일이죠. 😅

 

어차피 모기에 물릴 운명이라면

모기에 물린 후에 후유증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동안 모기에 물리면 파스를 바르거나

십자가로 자국을 내고는 했는데..

이제 위에 방법들을 알았으니

현명하게 대처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무더운 여름 모기 조심하시고

숨은 모기까지 전부 잡을 수 있길 바랍니다.

 

그럼 여기까지

상냥한 J팍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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