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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정보

항생제가 독이 되는 경우 #감기

by 상냥한 J팍 2023.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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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상냥한 J팍 입니다. 😊

 

우리는 몸이 조금만 아파도

약국에 가서 증상을 말한 후에

그거에 맞는 약을 처방을 받는데요!

 

감기 같은 병에 걸리고 약을 처방받으면

대부분의 약들은 바로 항생제입니다.

 

이런 항생제의 오남용을 줄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요즘 커지고 있는데요.

 

감기에 열만 있어도 자주 항생제를 복용하는데

이렇게 복용을 하다 보면 내성이 생겨

심각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약 효과가 떨어지면 또 다른 독한 항생제를 찾는 등

문제가 커질 수 있다는데요.

 

의사와 보건 당국은 물론 환자들도 항생제

오남용을 의식해야 합니다.

항생제를 쓰지 않아도 되는 병에 사용할 경우

몸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 대부분의 감기에는 항생제 사용이 불필요하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항생제는 세균 감염증에 대한 치료제이기 때문에

세균에 의한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에 한하여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합니다.

 

문제는 세균 감염증이 아닌데도 많은 항생제가

잘못 사용되고 사용 횟수도 많다는 점인데요.

 

항생제가 가장 많이 사용되는 상기도 감염증

특히 감기는 대부분 항생제 사용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감기는 80% 이상이 바이러스에 의한 것이므로

세균성 인두염을 의심할 만한 상황이 아니라면

가급적 항생제를 쓰지 않는 것이 원칙인데요.

 

즉 감기의 급성 인두염 발생 시

발열이나 목이 빨갛게 붓는 증상이 없고

뚜렷한 감기 증상만 있다면 세균에 의한 인두염이

아닐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거죠. 👌

 


 

■ 감기에 열나면 무조건 항생제를 써야 하나?

 

감기라도 편도나 목구멍 등에서 누런 분비물이 있거나

고열과 통증을 동반한 목 부분의 림프절

종창이 있다면 세균 감염으로 보고

항생제 투여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부비동염의 경우 코 분비물이 누런 고름과 같다는

것만으로는 항생제를 쓰지 않는 것이 좋은데요.

다만 치통과 두통, 눈 주위 통증이 동반되거나

누런 콧물이 10~14일 이상 지속이 되면 항생제

투여를 고려해야 합니다.

 

열이 난다고 무조건 항생제를 쓰는 것이

항생제 오남용의 큰 원인인데요.

비감염성 질환에서 잠시 열이 있는 경우가

매우 흔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 항생제 내성의 가장 큰 문제는 뭘까?

 

불필요한 항생제를 계속 투여하면

세균이 약물 효과를 견디는 저항력이 커지게 됩니다.

항생제를 복용해도 세균이 생존과 증식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되는 것인데요.

 

이에 따라 감염 질환 치료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다제 내성균은 여러 종류의 항생제에 내성을 가지고 있어

치료할 수 있는 항생제가 몇 안 되는 세균입니다.

 

일반적으로 세 가지 계열 이상의 항생제에

내성을 가지면 다제 내성이라고 하는데요.

항생제는 세균뿐만 아니라 정상 세포에도

해로울 수 있어 신중하게 투여해야 합니다. 👌

 


 

■ 항생제는 하나하나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

 

현재 수많은 종류의 항생제들이 개발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약리학적 특성 및 항균 범위

내성 양상, 약물 상호작용 등 항생제 하나를

선택할 때에도 고려해야 할 사항이 너무 많은데요.

 

항생제의 사용은 고도의 전문적

지식이 필요한 분야입니다.

 

약제 하나하나의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하는데요.

의료인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잘못된 항생제 사용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병원을 옮겼다면 전에 사용했던 항생제 종류를

찾아 의사와 긴밀하게 상의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군요. 👌

 


 

평소에 감기에 걸리거나 어디가 좀만 아프면

아프기 싫어서 항생제를 투여했던

 그런 지난날들이 떠오르네요.

 

의사님들이 알아서 잘 처방해 주시겠지만

일반 시민들도 이와 같은 사실을 알고 계시면

항생제 복용을 할 때 스스로 판단하여

필요한지 불필요한지 알 수 있지 않을까요?

 

아프지 않은 게 최고이니

항상 몸관리 잘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여기까지

상냥한 J팍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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