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상냥한 J팍 입니다. 😊
이제 여름도 다 끝나 가면서
가을이 느껴지는 계절이 됐습니다.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이라고도 하죠?
미식의 계절인 가을은
기름진 음식들의 향연이 펼쳐지는 추석 등
여름부터 이어진 살과의 전쟁을
피할 수 없는데요.. 😅
식단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먹으면서도 체중을 감량할 수 있는
다이어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먹으면서 다이어트는 솔직히 말이 안 되지만
그래도 마음의 위안을 삼는달까요?
그럼 다이어트와 관련해서 효과가 있는
한방 다이어트차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은 날에는 '진피차'
다이어트 중 기름진 고기를 먹었다면
진피차를 마셔 보는 건 어떠신가요?
진피는 말린 귤껍질을 의미하는데
진피에는 히스페리핀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지방 흡수를 막으며 수분을 조절하여
부기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진피에는 귤알맹이보다 비타민 C가 풍부하여
다이어트로 인한 피로감을 회복시키는
것에도 효과가 있죠. 👌
■ 몸속 노폐물 제거와 부종에는 '율무차'
한방에서 율무를 '의이인'이라고도 합니다.
신농본초경에 따르면 율무차를 마시면
몸이 가벼워지고 몸의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고 적혀 있는데요.
율무는 이뇨작용이 뛰어나 잘 붓는 사람들에게
특히 좋다고 합니다.
실제로 칼륨이 풍부하여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군요.
율무 속에는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하는 덱스트린
이라는 성분이 있어 소화력을 높이고
몸속 노폐물 제거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
■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되는 '둥글레차와 상지차'
둥굴레는 한방에서 '황정'이라고 불리며
신장과 비장 그리고 폐장을 튼튼하게 하는
약재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특히 동의보감에 따르면 황정의 성질은 평하고
맛이 달며 비위를 건강하게 하여 기를 보하고
오장을 편안하게 한다고 적혀 있는데
이러한 둥굴레는 뿌리 자체에 칼로리가 있어
공복에 마셨을 때 허기를 줄여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배가 너무 고플 때 둥굴레차를 마시면 어느 정도
배고픔을 덜 수 있는 것인데요.
단! 둥굴레에는 소량의 카레인이 들어 있기 때문에
하루에 1~2잔 정도만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
상지차는 뽕나무 가지로 만든 차를 말하는데요.
동의보감에 따르면 상지는 습을 제거하여
살을 빠지게 한다고 적혀 있는데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되어 실제로 다이어트 한약에서 빠지지
않는 한약재 중 하나입니다.
단! 비만이 아닌 사람이 상지차를 과도하게
마시면 오히려 몸을 야위게 할 수 있으니
주의를 해야 한다는군요. 👌
■ 변비가 심할 때는 '우엉차와 당귀차'
다이어트를 위해 식이 조절을 하면
먹는 양이 줄어 '변비'에 걸리는 일이 흔합니다.
이럴 때는 우엉차나 당귀차를 마시면 좋은데요.
우엉은 칼로리가 적은 대신에 섬유질과
프락토올리고당이 풍부하여 배변활동에
도움이 되며, 사포닌 성분이 들어 있어
콜레스테롤과 지방을 배출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당귀는 쌍화탕과 십전대보탕 등 한약 처방에
자주 사용되는 약재 중 하나로써
장을 부드럽게 하여 심한 변비가 있을 때
먹으면 좋습니다.
또 다이어트로 허해진 기를 보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준다고 하는군요. 👌
몇 가지 다이어트를 할 때
함께 마시면 좋은 차의 종류에 대해서
소개를 해드렸습니다.
평소에 이 중에서 자주 마시는 차가 있으신가요?
저는 겨울에 율무차를 마신다 거나
집에서 우엉차나 둥굴레차를 자주 마시는데요.
저런 차 종류를 끓여서 마시다가
생수를 마시면 왠지 허전하달까요? 😊
여러분들도 몸에 좋은 차 마시고
건강을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여기까지
상냥한 J팍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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